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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과학수사 : 과학이 잡아낸 세기적인 강력범죄 100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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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과학으로 범인을 잡는다

    과학수사계의 자유기고가 콜린 에반스가 집필한 책으로 유명하고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과학이 어떻게 수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프로파일링, 혈청학, 사망시각, 독극물학, 탄도학등 과학수사가 발전한 길을 통해 범죄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세기적인 강력범들을 끝까지 잡아낸 놀라운 과학수사의 개가 100사건

    과학이 잡아낸 세기적인 강력범죄 100人


    [세계적인 과학수사]는 전 세계에서 일어난 100건의 범죄사건에 대한 간결하고 정확한 요약을 통해 과학수사가 발전해온 길을 그려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들 사건은 모두 현대의 범죄수사 분야에서 과학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각자 나름의 역할을 해낸 사건들이다. 주로 정보와 재미를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사건을 선정했으며, 일반 독자와 진지한 연구자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다. 어떤 사건들은 법의학 분야의 고전이 되었지만 다른 것들은 거의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그 어느 것도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다. 각각의 사건이 그것을 특별하게 만드는 측면과 예상치 못한 전개를 가지고 있다.
    찾아보기 쉽도록 탄도학, DNA 분석, 지문, 흔적 증거 등과 같이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각 주제의 개별 사건들은 연대순으로 실었다. 이런 식으로 해서 각 분야의 특성이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분명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를 통해 과학수사가 어떻게 범죄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는지, 그 신비하고도 놀라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돋보기에서 프로파일링까지, 과학수사의 모든 것을 밝히다

    얼마 전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다. 사건 이후 여성용 호신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여성들의 귀가 시간이 눈에 띄게 앞당겨졌다는 뉴스 기사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다. 그 동안 온갖 욕설만 들어온 경찰은, 강호순 검거로 시민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칭찬을 듣게 되었다. 경찰의 인내와 노고에 대한 박수였겠지만, 강호순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프로파일링'이라는 과학수사에 대한 감탄도 함께였을 것이다.
    그 동안 적지 않게 들려왔던 '프로파일링'은 쉽게 말해 범죄심리분석이다. 범죄현장 및 여러 가지 정황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이에 따라 범죄자의 특징을 유추해내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 프로파일링이 범죄수사에 적극 활용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질적으로 수사에 적용되고 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우가 드물었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은 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범죄수사에 있어 과학의 위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과학수사는 현 시점에 있어서 범죄수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다. 점점 더 지능화되어가는 범죄자들을 하루빨리 체포하여 범죄율을 낮추려면 과학수사는 앞으로도 범죄수사에서 적극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본적인 과학수사 방법인 돋보기와 지문감식, 혈흔 분석,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떠오른 프로파일링을 포함하여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과학수사 방법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과학수사계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유기고자인 저자는, 세계 곳곳의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사건을 100가지로 추려낸 뒤, 수사법과 연대순으로 분류하여 나열했다. 주로 정보와 재미를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사건을 선정했기 때문에, 일반 독자와 진지한 연구자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히틀러의 일기가 가짜라는 것은 어떻게 증명되었나?

    1981년 2월 18일 아침, 5명의 남자들[모두 비밀을 맹세한]이 베스트셀러인 [슈테른] 지 등의 잡지를 만들어내는 독일 최대 출판 그룹 그루너+야르 사의 만프레트 피셔 국장 사무실에 모였다. 피셔 옆에는 회사의 또 다른 고위 간부들과 회사 소속 언론인인 게르트 하이더만도 있었다. 탁자 위에는 이 모임의 원인이 된 검은 표지로 제본된 두께 1.5센티미터의 일기 3권이 놓여 있었다. 손으로 쓴, 거의 알아보기 힘든 이 독일어 일기는 20세기 최대의 출판사건이었다. 그것은 바로 아돌프 히틀러의 일기였다.
    (/ '히틀러의 일기' 중에서)

    '히틀러의 일기'는 역사상 최대의 출판 사기사건이다. 하이더만이 처음 이 일기를 찾아냈다고 했을 때, 히틀러가 직접 손으로 썼다는 이 일기의 가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독일 최대 출판 그룹 그루너+야르 사의 만프레트 피셔 국장 사무실에 모인 5명의 남자들은 이 일기에 대한 진위 여부를 감정받았으나, 그들이 선정한 전문가 중에는 이런 작업을 할 만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 없었다. 당시 이 잘못된 선정이 얼마나 큰 실수가 될 것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검증된 실력을 갖추었다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확인의 확인을 거듭한 결과, 이 일기는 진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루너+야르 사는 미국과 영국에서 파트너를 찾으며 분위기를 살폈고, 미국에서는 뉴스위크와 밴텀북스가 관심을 나타냈다. 대서양 건너편에서는 미디어계의 큰손인 루퍼트 머독이 전 세계 권리를 따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출판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다.
    수많은 전문가들의 손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기는 결국 위조품으로 밝혀졌다. 바로 이 일기를 조사한 서독 경찰의 법과학자들에 의해서였다. 이 일기가 가짜라는 것이 어떻게 증명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문서감정이었다. 히틀러가 적었다고 하는 종이는 모두 현대에 만들어진 제품이었던 것이다. 사용된 잉크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출판사가 본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막대했지만, 만약 이 일기가 위조라는 것이 밝혀지지 않은 채 출판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히틀러의 일기 위조 수사는 역사적으로 과학수사가 이뤄낸 엄청난 성과였다.

    목차

    1.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이 잡아낸 3人
    조지 메테스키 - 1940
    리처드 체이스 - 1978
    존 더피 - 1982

    2.시신의 신원확인이 잡아낸 11人
    손과 낵 - 1897
    패트릭 히긴스 - 1913
    한스 슈미트 - 1913
    에드워드 켈러 - 1914
    베커와 노킨 - 1922
    패트릭 메이혼 - 1924
    헨리 콜린 캠벨 - 1929패트릭 브래디 - 1935
    벅 럭스턴 - 1935
    아서 에거스 - 1946
    리처드 크래프츠 - 1986

    3.혈청학이 잡아낸 7人
    피에르 부아르보 - 1868
    루드비히 테스노브 - 1901
    제시 웟킨스 - 1927
    지니 도널드 - 1934
    조지프 윌리엄스 - 1939
    W. 토머스 지글러 주니어 - 1975
    아서 허친슨 - 1983

    4.사망시각이 잡아낸 5人
    제임스와 슈크 - 1920
    아니벌 알모도바르 - 1942
    스티븐 트러스콧 - 1959
    윌리엄 제닝스 - 1962데이비드 헨드릭스 - 1983

    5.독극물학이 잡아낸 6人
    메리 블랜디 - 1751
    찰스 홀 - 1871
    로버트 뷰캐넌 - 1892
    에바 레이블런 - 1929
    존 암스트롱 - 1955
    게오르기 마르코브 - 1978

    6.탄도학이 잡아낸 6人
    찰스 스틸로 - 1915
    사코와 반체티 - 1920
    브라운과 케네디 - 1927
    존 브래니언 - 1967
    조지프 크리스토퍼 - 1980
    제임스 미첼 - 1991

    7.사망원인이 잡아낸 6人
    노먼 손 - 1924데이비드 마셜 - 1926
    제임스 캠 - 1947
    케네스 발로 - 1957
    칼 코폴리노 - 1965
    리처드 쿠클린스키 - 1983

    8.문서 감정이 잡아낸 4人
    존 매그너슨 - 1922
    아서 페리 - 1937
    히틀러의 일기 - 1981
    그레이엄 백하우스 - 1984

    9.DNA 분석이 잡아낸 5人
    로마노프 왕가 - 1918
    콜린 피치포크 - 1983
    커크 블러즈워스 - 1984
    토미 리 앤드류스 - 1986
    이언 심스 - 1988

    10.폭발물과 화재가 잡아낸 6人
    프레더릭 스몰 - 1916
    찰스 슈워츠 - 1925
    시드니 폭스 - 1929
    존 그레이엄 - 1955
    스티븐 벤슨 - 1985
    팬암 103편 - 1988

    11.지문 감식이 잡아낸 11人
    프란세스카 로하스 - 1892스트래턴 형제 - 1905
    토머스 제닝스 - 1910
    윌리엄 버거 - 1920
    켈리 갱단 - 1933
    에드워드 모리 - 1933
    피터 그리피츠 - 1948
    조지 로스 - 1951
    발레리안 트리파 - 1984
    리처드 라미레스 - 1984
    스텔라 니켈 - 1986

    12.법인류학이 잡아낸 7人
    미셀 에이로 - 1889
    아돌프 뤼트거트 - 1897
    조지 쇼턴 - 1919
    윌리엄 베일리 - 1933
    존 웨인 게이시 - 1978
    요제프 멩겔레 - 1985
    존 리스트 - 1986

    13.치의학이 잡아낸 5人
    존 웹스터 - 1849
    해리 돕킨 - 1942
    고든 헤이 - 1967
    시어도어 번디 - 1978 카민 캘러브로 - 1979

    14.흔적 증거가 잡아낸 15人
    윌리엄 도어 - 1912
    콜린 로스 - 1921
    도트레몽 형제 - 1923
    브루노 하우프트만 - 1932
    존 피오렌자 - 1936
    새뮤얼 모건 - 1940
    존 볼먼 - 1958
    체스터 웨거 - 1960
    스티븐 브래들리 - 1960
    로저 페인 - 1968
    제프리 맥도널드 - 1970
    라이오넬 윌리엄스 - 1976
    웨인 윌리엄스 - 1979
    존 주버트 - 1983
    맬콤 페얼리 - 1984

    15.성문이 잡아낸 3人
    클리포드 어빙 - 1971
    브라이언 허송 - 1971
    지미 웨인 글렌 - 1973

    부록: 과학수사의 선구자들과 그들이 해결한 주요 사건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오랜 기간 범죄자들의 심리분석에 대해 강의한 FBI 강사 로버트 레슬러가 캘리포니아의 동료 러스 보어파겔에 합류했고, 두 사람은 빈약하게나마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에 기초하여 살인자의 임시 프로파일을 작성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인 남성, 나이 25~27세. 마르고 영양무족의 외모를 가졌음. 집이 단정치 못하고 굉장히 너저분할 것이고, 집에서 범죄 증거가 나올 것임. 정신병력이 있고, 마약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을 것으로 추정. 남녀 모두와 어울리지 않는 외톨이이고, 아마도 상당 시간을 혼자 사는 집에서 보냈을 것임. 직업이 없고, 일종의 장애 연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누군가와 함께 산다면 아마도 부모와 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음. 군대 경력은 없고, 고등학교나 대학교 중퇴자로 보임. 아마도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의 편집성 정신이상을 겪고 있을 것임.

    수사가 전개되면서 이런 분석은 거의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각각의 관측은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다.
    (/ 1.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이 잡아낸 3人 중에서)

    살인범이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는 가정하에 수사를 진행하던 수사관들은, 모든 남자 거주자들에게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난관에 부딪혔다. 만일 살인범이 여자이고, 성폭행당한 것처럼 가장하여 자신의 연루사실을 숨기려 했다면? 가장 강력한 용의자는 프리슬리 일가의 바로 아래층에 살고 있던 38세의 지니 도널드였다. 그녀는 죽은 소녀의 집안과 싸웠던 일은 순순히 시인했지만, 오후 2시에 자신은 쇼핑하러 밖에 나갔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가 갔다고 주장했던 가게가 그날 영업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그리고 경찰이 그녀의 집에서 혈흔으로 보이는 것을 발견하자] 경찰은 지니 도널드를 잡아둘 이유가 충분하다고 느꼈다.
    (/ 3.혈청학이 잡아낸 7人 중에서)

    서로 다른 표본에서 나온 서로 다른 형태의 시퀀스 프린트를 비교함으로써 과학자들은 표본이 서로 일치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 범죄 수사에서 표본은 대개 피해자와 피의자에게서 나온 피, 범죄현장에서 나온 머리카락, 핏자국이 난 옷, 강간 사건의 경우 정액이 묻은 얼룩 등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표본의 DNA 프린트가 피의자의 피에서 나온 DNA 프린트와 일치한다면 이는 매우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과학자들의 추정에 의하면 두 사람이 동일한 DNA를 가질 확률은 수십억 분의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확신이 잘못된 것인지 여부는 시간만이 알려줄 것이다. 오늘날까지 지문의 발견 이래 법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은 바로 DNA 분석이다.
    (/ 9.DNA 분석이 잡아낸 5人 중에서)

    1948년 5월 15일 오전 1시 20분, 랭커셔 블랙번 근처 퀸즈파크 병원의 어린이 병동 회진을 돌던 간호사는 세 살짜리 준 드베이니가 침대에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1시간 전만 해도 평화롭게 자고 있던 이 아이는 페렴에서 회복하여 그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근방을 찾아보았지만 헛수고만 한 병원 직원들은 경찰에 연락했다. 오전 3시 17분, 경관은 병원 벽 옆에서 준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외과의는 이 여자아이의 끔찍한 부상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두개골은 다발성 골절을 입었다. 코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 왼발에는 심하게 찔린 상처가 있었다. 이런 상처는 왼쪽 발목을 움켜쥔 손톱으로 쉽게 입을 수 있는 것이었다. 머리 부상은 머리를 벽 쪽으로 내리칠 때 입는 상처와 동일했다. 누군가가 이 유아의 발을 잡고 머리를 벽쪽으로 휘둘렀던 것으로 보인다.
    (/ 11.지문감식이 잡아낸 11人 중에서)

    저자소개

    콜린 에반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콜린 에반스는 과학수사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유기고가이다. 그는 [살인의사Killer Doctors]의 저자이며, [미국의 주요 재판Great American Trials]의 주요 기고자였다. 저서로는 [A Question of Evidence] [The Father of Forensics] [Blood On The Table] [Murder Two] 등이 있다. 그는 현재 플로리다와 런던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도서출판 가람기획ㅣ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65-11 동진빌딩 3층ㅣ전화/[02]3275-2915~7, 팩스/[02]3275-2918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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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식물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살아 있는 지구],[행성 이야기],[사이언스 IQ],[오늘을 만든 모든 것들],[타임라이프 세계사],[기사도의 시대],[타고난 거짓말쟁이들],[샘 로이드 수학 퍼즐],[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한 50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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