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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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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성진
  • 출판사 : 살림
  • 발행 : 2009년 01월 30일
  • 쪽수 : 93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22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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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무일푼에서 세계적 거부로의 파란만장 성공 스토리를 자랑하는 조지 소로스. 하지만 그에게는 환투기꾼이라는 악마의 그림자도, 기부천사의 모습도 드리워져 있다. 또한 부시의 공화당에 맞서 민주당의 든든한 자금줄이 되기도 하였고, 동구권에는 자유의 물결을 퍼트린 진원이 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다양한 조지 소로스의 모습들을 조명함으로써 우리 시대가 겪어온 격랑의 핵심을 꿰뚫어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금융권력에서 정치권력으로
    소로스의 정체성:냉소적 사실주의 vs 고고한 이상주의
    최고의 수익률, 소로스의 금융권력
    글로벌 자선사럽:개별국가의 '열린사회'에서 '세계적 열린사회'로
    정치권력으로의 진화:부시낙선운동에서 오바마 대통령 만들기까지
    마지막 도전:위대한 철학자 혹은 열린사회 구축자
    에필로그:소로스는 길에서 멈추지 않는다
    남기고 싶은 말

    본문중에서

    조지 소로스는 보는 사람에 따라 극단적인 이미지가 공존한다. 대중들의 뇌리에서조차 그 이미지가 상충되는 특별한 인물이기도 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사꾼의 냉혹한 모습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엄청난 재산을 사회로 환원하는 자선가이기도 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세계경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대안을 내놓으려는 경제사상가의 면모도 계속 보여 왔다. 그래서 소로스의 모습은 정삼각형으로 비치는 것 같다. 그 각각의 꼭짓점에 환투기꾼, 경제철학자 그리고 기부천사의 모습이 마치 딴 사람처럼 명확히 구분돼 배치된 느낌마저 든다. 소로스는 그런 점에서 다중성이란 인간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 pp.8~9)

    조지 소로스는 그 승부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조지 소로스의 아들이며 티바다르의 손자인 로버트 소로스도 마찬가지 교육을 받았다.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교육이 소로스 가문의 전통이 된 것이다. 로버트 소로스는 “설사 게임을 한다 해도 아버지(조지 소로스)가 아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봐준 적은 없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조지 소로스는 “아이들이 게임에서 어떤 노력 없이 이기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아이들이 성장하여 장차 더욱 거대하고, 강력하며, 영리하고, 노련한 어쩌면 더 지독한 미래의 적들과 대항할 때, 자칫 잘못된 판단으로 훌륭한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은 인간을 양산할 뿐”이라고 믿었다.
    (/ p.18)

    소로스가 처음 자선사업에 관심을 가진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 사업가의 자격으로 자신이 태어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방문하면서부터였다. 부다페스트 시내의 마가렛 섬 등 공산 치하의 공원이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 더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데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소로스는 화가 났다. 자신이 버리고 떠났던 사회, 그것도 공산당 일당독재가 횡행하는 사회가 자신이 살고 있는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 더 잘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뉴욕 시청을 방문했고 곧 자금을 출연해 ‘센트럴파크 커뮤니티 펀드 위원회’ 설립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위원회는 센트럴파크 관리가 최우선 목적이었다. 소로스의 자선사업은 이렇게 시작됐다.
    (/ p.39)

    1988년에 공산권 국가에선 처음으로 자본주의 경영자를 키워 내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돼 부다페스트에 미국식 MBA 과정인 ‘국제경영센터(International Management Center)’가 설치됐다. IMC는 유럽 공산권 국가에 최초로 설립된 미국식 MBA과정으로 개혁?개방에 관심이 많은 경영자를 그 교육 대상으로 했다. IMC는 공산국가 헝가리에 자본주의 사고방식과 경영을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후일 헝가리 경제가 이행기에 접어들었을 때 이곳 출신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IMC의 성공에 자극받은 소로스 재단은 1991년 전형적인 미국식 교육을 하는 대학인 중유럽대학교(Central European University)를 프라하와 부다페스트에 각각 설립했다. 그러나 프라하 캠퍼스는 체코 정부와의 갈등으로 나중에 부다페스트로 옮겨졌다. 2002년 IMC는 CEU에 소속돼 현재 CEU 경영대학원으로 개명됐다. CEU는 약 100여 명의 교수진이 전 세계 76개국에서 온 960여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공식 언어는 영어이다. 소로스는 IMC 설립에 2,000만 유로, CEU에 모두 4억 2,000만 유로를 기부했다.
    (/ pp.47~48)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로 중앙일보 외교전문기자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헝가리 국립과학원(HAS)에서 ‘동유럽 정치체제 전환’을 연구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발칸분쟁사], [야만의 시대-영화로 읽는 세계 속 분쟁], [독재자 리더십], [부다페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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