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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문가들에게 듣는다

글쓰기에 필요한 우리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충고를 아우르는 책으로 2008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의 특별강좌의 대담과 강의를 묶었다. 글쓰기 전문가들은 소설가, 시인, 평론가, 학자, 변호사, 사회 활동가 등으로 전문영역인 측면에서 자신이 속한 영역의 생생한 소리를 담았다.

출판사 서평

오늘날 글쓰기는 현대인의 사회·문화·일상·직업·친교 활동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는 글쓰기를 한다는 자각도 없이 매일 글을 쓰며 살아간다.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 답글과 채팅 등의 인터넷 활동, 회의 자료 작성 등의 직업 활동, 온라인 교육과 심지어 온라인 게임까지도 다채롭게 변주된 글쓰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시와 소설 등 인터넷의 글쓰기관련 사이트는 수십만 개에 이르고, 각 분야에서 온라인 필자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한마디로, 현대사회는 글쓰기의 주체를 필요로 하고, 이 글쓰기의 주체들이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글쓰기를 필요로 하는 최근 우리 사회에 대한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반향을 아우른 것이다. 직업으로 보면, 시인, 소설가, 평론가, 학자, 변호사, 사회 활동가 등이 힘을 합했고, 전문 영역으로 보면, 문학 (국문학, 영문학), 고전, 언론, 법학, 경제학, 경영학, 국제관계학, 과학사, 화학, 생물학 등이 글쓰기라는 하나의 대상을 향해 다양한 목소리를 뿜어냈다.

본래 이 책에 실린 대담과 강의는 2007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의 특별 강좌로 마련된 것으로, 글쓰기의 현실적 필요 속에서 방법과 방향을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자 했다.
방법론에서는 대담과 강의형식을 병행해 더욱 생생한 이야기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지성들과 젊은 문인, 연구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글쓰기는 어디서 출발하는가?’, ‘글쓰기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한 것도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이다.

본문중에서

도정일:내가 어떤 유사성이나 차이를 발견해내면 이것은 나의 ‘발견의 능력’이 확장됐다는 느낌을 갖게 하죠. 내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네, 이런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글쓰기의 재미이고 기쁨입니다.
김훈:언어가 존재하는 목적은 오직 하나입니다. 그것은 ‘소통’입니다. (…)우리는 말을 하면 할수록 소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면 할수록 사회의 인간, 인간 사이에 단절이 심화되는 아주 비극적인 언어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죠
박원순:원점에서 내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혼자 외롭게 서서 묻고, 또 그 물음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구하고 그 길을 향해 다시 실천을 하는 순환 과정이라고 할까요? 원점을 확인하는 행위로서 글쓰기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최재천:“전 사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 돼요” “너 지금 뭐라고 그랬니? 그걸 써봐. 읽어봐, 마음에 드니?” “이게 조금 나은 것 같은데요”한 학기 후 선생님은 추천서에 제가 “정확성과 경제성과 우아함을 갖춘 글을 쓴다”고 써주셨어요.
배병삼:오늘날 많은 책들과 지식들 가운데 삶의 근거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것이 고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수이:말로 할 수 없는 것을 쓰고자 하는 것, 이것이 문학적 글쓰기의 주체들이 갖는 최초의 욕망입니다. 문학작품은 글쓰기 주체의 결핍/잉여에 사랑을 보태고 다시 상상력을 보탠 산물입니다.
민승기: 나타날 수 없는 것과 나타날 수 있는 것의 차원이 동시적으로 작동하는 것. 이것이 이미지입니다. 글쓰기는 이 이미지를 읽는 작업입니다.
이문재:관찰은 모든 글쓰기의 스타트 라인입니다. 상상력은 이 관찰 단계에서 나옵니다. 좋은 글은 메모지에서 나옵니다. 메모지가 ‘상상력 발전소’입니다.
이필렬:우리가 과학기술의 문제를 가지고 글쓰기를 한다고 할 때, 기본이 돼야 하는 것은 바로 과학기술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학기술이 과연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느냐, 어떤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느냐를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는 것이 다음에 나와야 하는 것이죠.
차병직:법의 세계는 법을 언어로 만들고, 언어로 이해하고, 다시 언어로 해석해 그 결과를 다시 언어로 표현하고, 결국 문자화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법의 세계는 직 간접적으로 글쓰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최태욱:y=f(x)라는 틀의 유용성을 다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내가 무슨 의문을 갖고 있는가? 그 의문을 풀어갈 독립변수 x는 무엇인가? 그래서 x와 y간의 관계는 어떻게 설득력 있게 주장하면 될 것인가?
김영하:“나는 나의 서가를 둘러보고 거기에 없는 책을 쓴다.” 서가를 둘러본다는 것은 지금까지 쓰인 책을 다 검토한다는 뜻이에요. 지금까지 내가 정말 알고 싶었거나 답변을 듣고 싶었지만, 지금껏 누구도 말하지 않았던 것이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내가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가? 적어도 작가로서 그런 야심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8.05.05~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67종
판매수 250,380권

1948년 서울 출생.
2000년까지 여러 직장을 전전.
소설 『공터에서』, 산문 『라면을 끓이며』 외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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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6.03.26~
출생지 경남 창녕
출간도서 45종
판매수 23,492권

서울특별시 시장. 혁신 DNA보유자. 검사라는 옷이 맞지 않아 1년 만에 벗어던지고,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상근하라는 활동가의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변호사로서 시민단체에 상근하는 첫 번째 시민운동가가 되었다. 시민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희망을 제작하는 데 젊음을 불태웠다. 철저한 기록 정신으로 공공의 시간과 변화의 기록을 축적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장으로 ‘내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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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법무법인 한결의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화여대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쓴 책으로 인권 교양서 [인권], [사람답게 아름답게], 대담집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춤추어라] , 에세이집 [시간이 멈춘 곳 풍경의 끝에서], [실크로드, 움직이는 과거](공저), 법률 교양서 [안녕 헌법](공저), [뚱딴지가 아니다], [NGO와 법], , [상식의 힘], [사람답게 아름답게],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등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제2차 세계대전]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1941~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1종
판매수 10,135권

문학평론가, 저술가, 문화운동가. 인문학의 사회적 책임과 인문문화적 가치의 실천을 강조해온 인문학자. 문학비평은 인문학적 실천의 하나라고 그는 생각한다. 잡지 편집장, 통신사 외신부장, 미국 유학을 거쳐 1983년부터 경희대 영어학부에서 비평이론, 서사론, 소설론, 문학사상사, 문명론 등을 가르쳤고 2006년 퇴임했다. 130여 편의 평론과 300편이 넘는 에세이, 칼럼 등을 발표해왔고 2011년부터 4년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대학장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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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영산대 교양학부 교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ADL 컨설턴트. 포항공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INSEAD MBA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에 근무했으며 통신, 미디어 산업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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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8.04.23~
출생지 충북 제천
출간도서 10종
판매수 659권

충북 제천 출생. 경희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평론가. 평론집으로 [환각의 칼날], [풍경 속의 빈 곳], [서정은 진화한다]가 있으며, 저서로 [한국 현대문화와 문학의 상생], [한류와 21세기 문화비전](편저) 등이 있다. 문학연구, 문학평론, 문학교육의 세 영역을 생산적으로 소통, 발전시키는 일에 관심이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생년월일 1954~
출생지 강원도 강릉시
출간도서 85종
판매수 98,002권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개념을 국내에 들여와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현재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연구 외에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송출연, 언론기고로 일반인에게 과학을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으로 일했다. 평소 대학의 보직도 피해왔지만,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국립생태원의 안착을 위해 기관장직을 수락했다. 그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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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9.09.22~
출생지 경기도 김포
출간도서 21종
판매수 3,876권

1959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시운동] 4집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마음의 오지](1999),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2004), [산책시편](2007), [지금 여기가 맨 앞](2014)이 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생년월일 1961.10.02~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17종
판매수 1,517권

1961년 서울에서 황해도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법학과에 들어갔으나 전공과 사회에 적응을 못해 4년 내내 힘들어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정치학을 공부하며 겨우 안정을 찾았다. UCLA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나라 안팎의 경제와 사회는 결국 정치에 의해 결정된다는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곤 마치 무슨 비밀이라도 발견한 양 크게 흥분했다. 지금까지도 그 흥분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한국, 한반도, 동아시아, 글로벌 수준에서의 복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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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Young Ha Kim) [저] 베스트작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8.11.11~
출생지 경북 고령
출간도서 36종
판매수 111,032권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산문집 삼부작 『보다』 『말하다』 『읽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다. 문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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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70000
출생지 인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7년 인천출생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수학했다. 1986년 베를린 공과대학 화학과(화학 디플롬)를 졸업하였고, 1988년 같은 대학에서 란탄족 아미드의 합성에 관한 논문으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에 영국의 런던대에서 과학사를 연구. 현재 한국방송대학 과학사 교수. 지은책으로 <교양환경론>(공저), <에너지 대안을 찾아서>, 옮긴책으로는 <과학과 사회의 현대사>, <기술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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