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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학교 '간다' : 페미니즘, 경계에서 세상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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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삶의 경계’와 ‘여성의 차이’를 넘어선 여성주의,
    그 새로운 철학과 성찰의 장을 열다!


    우리 사회 여성주의를 대표하는 한국여성민우회는 시대와 세상을 지혜롭게 인식하고 여성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매년 ‘여성주의 학간교-다’라는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여성주의 학교 ‘간다’]는 그중 가장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던 아홉 가지 강의를 엮은 책이다. 세상의 구석구석을 여성주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화하고 개척하는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다양하고 실재적인 여성의 삶을 담고 있다. 또한 동성애자, 빈곤층,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약자(소수자)들의 삶을 억압하는 폭력적인 담론과 맞서고 있다. 여성운동은 단순히 남성/여성 간의 권리 다툼을 위한 구호가 아니라, 사회적 강자/약자의 구도 속에서 차별에 저항해 온 휴머니즘 운동이기 때문이다. 섹스와 젠더와 섹슈얼리티, 근대와 탈근대, 민족주의, 평화주의,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세계화 그리고 여성운동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오늘날의 여성주의는 새로운 시대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 온 기존의 질서 속에서 우리에게 부족했던 철학적 성찰은 무엇인지, 그리고 서로 다른 삶의 경계와 여성주의 안의(여성 간의) 차이를 넘어서는 인식의 전환점은 어디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이야기_하나 섹스와 젠더 그리고 섹슈얼리티에 숨겨진 담론과 위계를 찾아라!
    이야기_둘 성적 자기결정권은 거부나 동의의 표현이 아니라, 젠더 불균형의 증거이다!
    이야기_셋 근대와 탈근대 시대의 여주인공은 과연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
    이야기_넷 남성주의로 채색된 가부장제와 민족주의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이야기_다섯 평화 시기에 여성들이 겪게 되는 일상의 차별과 폭력을 파헤치다.
    이야기_여섯 생명공학 기술 시대에 차별당하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을 만나다.
    이야기_일곱 ‘정상가족’신화를 넘어선 관계와 사회를 이야기하다.
    이야기_여덟 경제적 세계화와 정치적 세계화가 만드는 여성의 미래는 무엇인가?
    이야기_아홉 ‘차이의 정치’를 넘어 ‘횡단의 정치’로, 진정한 여성운동을 실천하다.


    흔히 여성과 남성은 대중목욕탕의 여탕과 남탕처럼 자연스럽게 이분화되며, 여성들은 생물학적 동질성만으로도 연대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정의하는 ‘여성’이란 도대체 누구(무엇)인가? 소위 말하는 주류 여성과 독신 여성, 레즈비언 들 사이의 차이는 왜 생겨났는가? 이를 짚어 보기 위해 이 책의 1강과 2강에서는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사회적으로, 성적으로 어떻게 규정되어 왔는지, 또한 ‘성적 자기결정권’은 왜 필요한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성애 매트릭스의 토대가 만든(남성과의 관계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편견과 차별의 예를 지적하며 젠더 불균형을 바로잡고자 한다.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라는 말처럼 남녀의 ‘성 차이’는 사회적·문화적·정치적 상황에 따라 ‘성 차별’로 변색되어 여성의 삶을 규제해 왔고, 이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여성들은 억압당해야 했다. 이에 여성의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 규범에 반격해 온 로버트 스톨러, 게일 루빈, 미셸 푸코 등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은 ~해야 한다’라는 사회적 틀과, 그 틀에 속하지 못한 여성들이 느끼는 ‘차이’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여성다움’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라, 우리는 단지 생물학적으로 구분되어 어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뿐이다. 감쪽같이 성을 위장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바람의 화원]의 여주인공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과연 ‘타고난 성’이란 있을까? 이 성별 결정방식에 대한 저항의 연장선에서 ‘성적 자기결정권’이 대두되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성적 자기결정권을 (누구랑 섹스를 할 것인가에 대한) 동의나 거부 정도로 해석하면 안 된다. 이런 식의 정의라면, 남성도 여성과 동등한 권리가 있으므로 부부 강간이 성립되지 않으며 원하는 섹스 후의 책임은 여성이 져야 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란 바로 레즈비언이든 이성애자이든 트랜스젠더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성적 자아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남편의 요구에 무조건 응해야 했던 여성이나 동성애자 등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대한 지적이다.

    그런데 여성성과 남성성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데에는 근대적 가치관이 커다란 작용을 했다. 따라서 이 책의 3~5강에서는 남성을 ‘공적 영역’으로, 여성을 ‘사적 영역’으로 몰아넣은 근대의 남성우월주의, 가부장제, 안보담론 등을 돌아보며 탈근대(현재)의 우리가 지향할 바를 일깨운다. 먼저 근대의 경제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산업혁명과 자본주의는 최대한의 생산성을 위해 인성의 파괴와 소비지향적 인간을 만들었고 빈부 격차, 여성의 빈곤화를 야기했으며, 근대성(기술지배적인 합리성)을 남성적인 것으로 정의하면서 여성을 주변으로 몰아세웠다. 여기서 가부장제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은 ‘오늘날 여성의 지위가 열악한 이유는 봉건적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여성은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현재의 가부장제는 근대 제국주의의 오리엔탈리즘(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이 식민지 여성을 구해 냈다는 주장)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인도의 사티 풍습은 영국에 의해 과장되었으며, 우리 사회를 지배했던 호주제는 일본의 법체계에서 상당 부분 빌려온 것이고, 우리 민족의 정서를 여성의 ‘한’으로 표현하는 것 역시 일본이 자신을 남성으로 상징하고 여성화한 식민지를 지켜 준다는 우월적 담론의 결과이다. 이러한 가부장제(섹시즘)는 자본주의 임노동제, 징병제와 뿌리를 같이하는데, 남성이 돈을 벌고 조국을 위해 싸우는 동안 여성은 가정을 지키고 아이를 키우는 자애로운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여성은 종속적이고 감성적이며 방어적이라는 수직적 차별이 굳어졌다. 더구나 민족주의는 여성에게 국가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인구를 재생산하는 역할을 강조한다.
    근대가 가진 또 하나의 폭력은 바로 ‘안보가 아니면 죽음이다’라는 근대국가의 안보정치론이다. 과연 그럴까? 어쩌면 이는 적에게 공격당할지 모르니 평화 시에는 늘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는, 국가의 독재를 감추기 위한 담론이 아닐까? 또한 전쟁이 아니면 평화인가? 가정폭력 여성에게는 일상이 전쟁인데, 근대적 안보담론은 개인의 폭력을 사소한 것으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여성 문제를 보다 축소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현대사회가 여성을 억압하는 요소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의 6~8강은 생명공학 기술과 가족주의, 세계화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생명 복제, 유전자 검사와 치료 등의 생명공학 기술은 과연 인간에게 이롭기만 할까? 인간 복제는 ‘나’의 정체성에 혼란을 주고 복제된 개체는 존엄성을 위협받으며, ‘맞춤 아기’처럼 다른 이의 유전자 치료를 위한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다. 유전병에 대한 검사는 사회적 차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생명공학 기술에 이용되는 여성의 몸과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복제 과정에 이용되는 엄청난 수의 난자와 자궁을 제공하는 여성 몸의 도구화, 난자 매매나 대리모가 불러오는 여성 몸의 위계화·상업화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이렇듯 생명공학 기술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을 공고히 하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가족주의’를 논의한다. 그동안 여성주의는 가정 내 부부평등과 민주적 관계를 모색하며, 전업주부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런데 이때 말하는 가족, 즉 ‘정상가족’이란 무엇인가? 여성의 지위는 가족 안에서 남성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주어지는가? 이는 앞서 말한 근대의 성별 분업과 공사 이분법의 논리로, 여성의 가치나 의무가 가족 안에 있다고 믿는 것이며 미혼 여성, 동성애 여성에 대한 차별을 만든다. 여성은 꼭 가족 경험이 있어야 한다거나 결혼한 여성만이 ‘여성’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서로에 대한 친밀성과 돌봄을 통해 새로운 가족 개념을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하며, 이 역시 가족의 삶으로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논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여성의 빈곤화’일 것이다. 이는 ‘경제적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여성을 보다 싼 인력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로 내몰아 여성의 고용 조건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대처방안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정치적 세계화’를 통한 여성의 권리 지키기이다. 즉, 시민사회가 유엔, 유럽연합 등의 국제기구를 기반으로 여성인권의 강화, 여성정책의 확대를 실천하는 것이다. 세계 최하위 수준의 여성권한척도를 갖는 우리나라도 시민단체가 국제적인 여성단체와 연대하여 여성운동의 글로벌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그동안 한국 사회의 여성운동은 많은 부문에서 ‘여성’의 동일성을 전제하며 활동해 왔다. 요즘은 여성들 사이의 ‘차이’를 인정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아직도 서로에 대한 이해가 좁혀지지 않는다. 아마도 자신의 이념적 뿌리를 지키려는 고집과, 감춰진 젠더 불평등의 원인을 깨닫지 못해서이리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기존의 젠더관계와 보편적인 개념에 대한 도전, 삶을 성장시키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천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여성운동의 진정한 목표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삶에 대한 인식의 틀을 넓히고 여성, 나아가 인간 사이의 차이를 의식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자신의 뿌리를 성찰하는 ‘횡단의 정치’를 해야 한다. 서로의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정체성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정치 말이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삶의 경계에서 끝없이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여성주의의 고민과 발전을 담고 있다.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젠더 불평등과 차이를 넘어, 세상의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목차

    1강 젠더, 섹스, 섹슈얼리티 -김은실
    2강 여성주의 인식론, 섹슈얼리티-자기결정의 철학 -한채윤
    3강 근대/탈근대와 페미니즘 -김영옥
    4강 이념의 속살-민족주의와 여성 -임지현
    5강 여성주의로 보는 평화, 평화로 보는 여성주의 -이대훈, 정희진
    6강 생명공학 기술과 여성의 몸 -조영미
    7강 가족을 넘어선 페미니즘-필요성, 가능성 그리고 미래 -박혜경
    8강 세계화와 노동 그리고 여성정책 -김경희
    9강 ‘여성운동’을 넘어선 여성운동 -윤정숙

    본문중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생물학적으로 태어난 여자’를 ‘여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이 가능합니다. '생물학적으로 태어났다는 것과 당신이 여성인 것이 본질적으로 관련이 있는가? 생물학적으로 태어났다면, 당신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이에 대해 '아니다.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는데, 한국 사회가 나를 특정한 방식으로 살도록 규율화하고 구속하고 있다'라고 대답합니다. 결국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태어난 나와 오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여자인 나는 서로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관계 지어져 있으므로 그 관계를 끊거나 혹은 그 관계가 주는 구속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매일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젠더, 섹스, 섹슈얼리티/p.44~45)

    가족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인류 역사에서 근대 자본주의 국민국가 체제만큼 가족화된 사회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회의 가족화’라는 표현을 쓰는데, 사회 전체가 가족화되고 가족을 이루지 못하면 마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끝없이 판타지를 만들어내는 장치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도 물론 국민화되지만 일단 가족화된 사회에서는 결혼이나 가족이라는 회로를 통해서만 여성이 국민화됩니다. 어머니로서의 모성과 민족주의의 연결이 바로 그런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결혼해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착하고 훌륭하고 도덕적인 소년 소녀, 민족의 아들딸로 키우는 방식이야말로 여성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이라는 논리가 지배합니다.
    (이념의 속살-민족주의와 여성/p.144~145)

    전쟁과 평화의 이분화, 이것은 남성적 관점입니다. 가정폭력 피해여성은 ‘평화’ 시기에 폭력을 당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부분에서는 장애인이나 동성애자나 여성한테는 일상이 전쟁입니다. 이렇게 전쟁과 평화를 이분화하는 것은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탈정치화하고 사소한 것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전쟁이나 안보 문제에 비해 매우 ‘사소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독일, 창백한 어머니]라는 영화에서는 '전쟁이 끝나고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부터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즉, 어떤 면에서 전쟁은 가부장제의 해체이기도 합니다.
    (평화로 보는 여성주의/p.206~207)

    생명공학 기술은 여성의 몸을 위계화하거나 상업화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여성의 몸의 기능들을 부품처럼 나누어서 필요한 부분만 사거나 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여성들의 몸의 기능은 비싸게 팔릴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DNA 뱅크에서 난자를 매매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난자 매매는 불법이지만, 음성적으로 거래되기도 합니다. 어떤 여성들의 DNA가 인기 있을까요? 당연히 나이는 젊어야 하겠지요. 출산 경험이 없는 미혼 여성, 키도 크고 날씬해야 합니다. (중략) 여성의 몸의 기능을 파편화하고 도구화하면서 여성 몸의 위계까지 만들어내는 것은 엄청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생명공학 기술과 여성의 몸/p.237~238)

    일반 여성에 대한 가정 속에서 가족제도와의 관계가 일반 여성이라는 위치를 만들어내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일생 동안 결혼하지 않은 여성은 누구보다도 일반 여성이라는 표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겨질 것입니다. 우리는 여성으로서 공통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사실이 우리 경험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 근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모두 특수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이며 타인의 경험이 나의 모든 경험을 대표하지는 못합니다. 차이의 문제는 이런 맥락에서 중요합니다. 일반 여성, 보편적 여성, 전형적인 여성의 경험과 위치란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그런 것들에 대한 가정과 지식 그리고 권력이 존재할 뿐이므로 여성들의 차이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가족을 넘어선 페미니즘-필요성, 가능성 그리고 미래/p.260)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비정규직이 더욱 늘어나고 여성의 대다수가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여성의 빈곤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세계화와 함께 글로벌 NGO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국제기구를 상대로 한 정치적 로비활동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시민사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노동권 확보,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정치적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구상되고 그 과정에서 실천 전략을 만들어가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활동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화와 노동 그리고 여성정책/p.305)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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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학, 평화학 연구자.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이 자원이 되지 않는 사회. 중심과 주변의 경계가 불안정한 사회를 꿈꾼다. 저서로는 [혼자서 본 영화] [낯선 시선] [아주 친밀한 폭력]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처럼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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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겸임교수이며, 평화박물관추진위원회 이사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실행위원, 아시아지역대안교류회(아레나)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계의 화두>, 옮긴 책으로 <외채 부메랑>, <루가노 리포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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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여성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러 대학에서 여성학 강의를 했으며, 현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공저인 <섹슈얼리티 강의>, <여성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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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이화여대 여성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공저인 <여성학>, <새 여성학 강의>, <일상의 억압과 소수자의 인권>이 있으며 <페미니즘>, <페미니즘과 과학>(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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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였으며, 현재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한국인권재단 이사이다. 지은 책으로는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와 시민운동](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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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아헨 대학에서 [타인의 텍스트를 통해 본 자화상-발터 벤야민의 카프카 읽기]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근대와 후기 근대의 문화 실천 및 이론, 그리고 정신 분석에 여성주의적으로 개입하고 참여하는 일을 즐겨 해왔으며 현재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근에는 지구 지역 시대의 여성(주의) 문화 현장 그리고 미학적 감수성과 리더십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근대’, 여성이 가지 않은 길](공저, 2001), [한국의 근대성과 가부장제의 변형](공저, 2004), [변화하는 여성문화 움직이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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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한국의 국민국가형성과 근대화과정에 여성이 통합되는 방식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여성의 몸/섹슈얼리티와 근대성, 민족주의, 국가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근대성, 민족/국가, 여성 주체의 형성이 화두이다. 현재는 지구화, 지식/권력과 여성, 트랜스내셔널 페미니즘, 식민지와 아시아 연구를 하고 있으며, ‘또하나의문화’ 동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집행위원,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교수이다.
    저서 [여성의 몸, 몸의 문화정치학], [성해방과 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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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부교수

    생년월일 1972~
    출생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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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퀴어문화운동과 성적소수자인권운동의 영역에서 20년째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종교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가 있고,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등 다수의 편·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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