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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 : 제1부 : 우리는 신

원제 : NOUS LES DI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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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신]이 번역가 이세욱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개미들의 세계, 인간 두뇌의 최후 비밀, 우주 범선을 탄 인류의 우주여행 등 언제나 독특한 소재와 놀라운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베르베르.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인 [신]을 내놓았다.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진 [신]은 준비에서 출간까지 모두 9년이 소요된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으로, 그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에 출간된 [신] 1권과 2권은 3부작 가운데 제1부 [우리는 신]에 해당한다. 프랑스에서 이 책은 35만 부 이상 팔려 그의 대표작인 [개미](15만 부)와 [파피용](24만 부)을 훌쩍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2005년과 2007년에 출간된 제2부 [신들의 숨결], 제3부 [신들의 미스터리]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각각 26만 부 이상 판매되어 그치지 않는 베르베르 신화를 이어 간 바 있다. 프랑스의 [렉스프레스]는 [이 작품을 통해, 과학 기자 출신의 이 작가는 더 이상 특정 범주로 분류할 수 없는 작가가 되었다]고 말하며, 베르베르는 [이미 하나의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인류 역사의 비밀을 지켜본 유일한 증인, 신

신작 [신]에서 베르베르는 기독교와 그리스 로마 신화, 유대교 카발라 신앙, 이집트 신화, 불교 등 다양한 종교와 신화를 하나의 용광로에서 융합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냈다. 삶과 죽음 너머, 영혼과 그 윗단계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 왔던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이라 할 만하다.
베르베르는 [신]이 [이 우주의 어딘가에 지구의 역사를 처음부터 죽 지켜본 증인들이 숨어 있다고 상상하는 것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지구의 인류사는 [학살과 배신을 바탕으로 전개]된 역사이다. 승리한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우월한 것은 아니며 망각의 늪으로 사라진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낙후된 문명은 아니라는 말이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이 이 소설의 출발이다.

당신이 신이라면 무엇을 하겠는가

전작 [타나토노트]와 [천사들의 제국]에서 인간으로서, 천사로서의 삶을 산 미카엘 팽송이 이번 작품에서는 144명의 신 후보생 중 하나가 되어 신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지구를 본떠 만든 18호 지구의 기초를 다지는 일부터 시작해 광물,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을 차례대로 만든다. 동기생들 중에는 아나키즘의 창시자 조제프 프루동, 스파이로 활약했던 마타 하리, 열기구 비행을 개척한 에티엔 몽골피에 등 유명 인사들도 섞여 있으며, 이들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열두 신의 가르침을 받아 저마다의 개성과 사상을 반영한 종족을 만든다. 분열의 D, 중성의 N, 협력의 A, 이 세 힘 가운데 어떤 것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도 종족의 특징은 달라진다. 프루동이 만든 쥐족은 전쟁과 약탈을 일삼고, 다른 많은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미카엘의 돌고래족 역시 이들의 침략을 받아 피난길에 오르게 된다. 이후 돌고래족이 겪게 되는 일련의 수난은 [문명들 간의 대결, 특히 패배한 민족들의 명예 회복]이라는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었지만 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패배하고 잊혀 간 민족들에 대한 기억을 복원하는, 역사에선 불가능한 작업을 소설을 통해 한 것이다.

한국인 은비

소설은 크게 세 줄기로 진행된다. 신의 학교에서 세계를 만들고 발전시키며 다른 후보생들과 경쟁하는 미카엘 팽송의 이야기, 그 신들이 만든 18호 지구 속 인간들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미카엘이 천사 시절 돌보았던 세 인간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그중 한국 독자들이 반가워할 만한 부분이 있다. 미카엘이 돌보았던 세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은비라는 이름의 한국인으로 환생한 것이다. 특히 미카엘은 세 사람 중에서도 은비에게 관심을 기울이는데, 이 소녀가 전생에서 높은 선업 점수를 획득해 천사가 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인간으로 환생하기를 청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 소녀의 충격적인 가족사를 알고 미카엘은 더욱 소녀에게 마음을 쓰게 된다.

옳지 못한 자가 바른 길을 걸어온 자를 힘으로 핍박하고 탄압한 예가 인류의 역사에는 무수히 많다.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거짓으로 날조된 기록의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다. 은비의 이야기는 [승리자]와 [패배자]라는 소설의 대결 구도를 한 예로 빗댄 셈이다.

과학적 지식과 유머, 그리고 정신에 대한 탐구가 한데 어울린 형이상학적이고도 열정적인 소설! (/ 파리지앵)

프랑스에서만 5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전 세계적으로는 그 두 배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는 이미 하나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을 통해, 과학 기자 출신의 이 작가는 더 이상 특정 범주로 분류할 수 없는 작가가 되었다. 그 치밀하고 꼼꼼한 작업은 진정 개미의 과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렉스프렉스)

- 줄거리

[타나토노트]와 [천사들의 제국]에서 지상과 영계, 천상 가릴 것 없이 종횡무진 활약했던 주인공 미카엘 팽송이 이번에는 신이 되기 위한 후보생으로 뽑힌다. [타나토노트]에서 의사였던 팽송은 친구 라울과 함께 사후 세계의 비밀을 밝혀내는 탐사단인 타나토노트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그들은 죽음 이후 영혼이 지나가게 되는 영역을 차례로 발견함으로써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죽음은 갑자기 찾아온다. [천사들의 제국]에서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팽송은 영계로 올라가 심판을 받는다. 천사가 되기 위한 선업 점수를 턱걸이로 넘은 그는 환생의 순환을 벗어나 인간들을 돌보는 수호천사가 된다. 천사로서 그는 세 명의 인간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임무를 지고, 그 가운데 한 명을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성공한다.

[1권]

그리하여 마침내 팽송은 우주의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는 아에덴이라는 섬에 떨어져 신이 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이 섬엔 높은 성곽으로 둘러싸인 올림피아라는 도시가 있고, 그 중심에 올림포스 산이 있다. 동기 후보생은 모두 144명으로, 인간 세계에서 유명 인사였던 플로베르, 모네, 마타 하리, 프루동, 에펠과 같은 쟁쟁한 인물들이 모여 있다. 이들은 아테나, 헤파이스토스, 포세이돈, 아레스, 헤르메스 등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열두 신의 강의를 들으며 신이 되기 위해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만난 팽송은 이름 그대로 [미(美)] 그 자체인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러나 아에덴에서의 삶이 천국인 것은 결코 아니다. 올림피아 성벽 밖은 괴물과 악마가 돌아다니는 위험한 지역으로, 밤 10시 이후에는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수업 또한 치열한 경쟁의 연속이다. 생명을 창조하고 진화시키며, 인간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우등생은 월계관을 쓰지만, 열등생은 탈락하여 켄타우로스들에게 끌려 나간다. 게다가 학생들이 정체 모를 자의 습격을 받고 죽는 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해 후보생들은 공포에 떤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쥘 베른의 죽음을 목격했던 팽송은 올림포스 산을 가리키며 [저 위에 가면 안 돼!]라고 한 그의 말을 되새기며, 그곳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의문을 품는다. 그는 낮에는 스승 신들과 함께 놀라운 세계 창조 수업을 받고, 밤에는 이곳에서 또다시 만난 라울과 프레디, 에드몽 등의 옛 동지들과 금지된 영역을 몰래 탐색하며 자신들에게 감추어진 비밀을 밝혀내려 한다.

[2권]

후보생들은 각자 144명으로 구성된 씨족을 하나씩 맡게 된다. 미카엘은 돌고래를 씨족의 토템으로 삼고, 다른 후보생들도 저마다 쥐, 독수리, 개미, 거북, 말벌 등을 토템으로 삼아 자신들의 부족을 발전시킨다. 그중 매우 호전적으로 발전한 프루동의 쥐족 때문에 여러 부족들이 멸족하거나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되고, 여러 신들이 프루동에게 불만을 품게 된다. 미카엘의 돌고래족과 에드몽의 개미족 역시 쥐족의 공격으로 소수의 사람들만 살아남아 배를 타고 피난을 가게 된다. 이에 미카엘과 에드몽은 밤중에 18호 지구를 나르는 아틀라스 신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 자신들의 종족을 안전한 길로 이끈다. 그러나 집을 빠져나오기 직전, 두 사람은 아틀라스에게 발각되는데…….

목차

흑색 작업(계속)

감사의 말

본문중에서

지구의 인류사는 학살과 배신을 바탕으로 전개되었고, 그 학살과 배신은 잊혔다.
누가 보았을까?
누가 진정으로 알고 있을까?
내가 찾아낸 답은 단 하나, 신 또는 신들이다. 이건 물론 신 또는 신들이 존재할 때의 이야기이다.
나는 숨겨진 증인을 상상해 보았다. 곤충학자가 개미를 관찰하듯이, 바글거리는 인류를 지켜보고 있는 신들을 말이다.
(/ 1권 '머리말' 중에서)

남자는 넋이 나간 눈길로 나를 올려다보다가 내 팔을 움켜쥔다.
"절대로…… 가지 말게…… 저 위에 가면 안 돼!"
"어디를 가면 안 된다는 거죠?"
그는 힘겹게 몸을 일으키더니 집게손가락으로 안개가 자욱한 허공을 가리킨다. 그가 가리키는 곳을 눈으로 따라가 보니 산봉우리처럼 생긴 형체가 어렴풋하게 나타난다.
(1권/ pp. 25~26)

"아니 이건 집단 학살이 아닙니까?"
크로노스는 진행을 잠시 미루고 이의를 제기한 후보생을 설득한다.
"자네의 경험은 예외적인 거야. 자네는 고작 몇 백 명을 상대로 해서 작은 성공을 거뒀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건 아무것도 아냐. 수십억의 인류가 참담한 상태에 빠져 있어. 그들의 고통을 줄여 줘야 해."
"하지만 제가 관여한 공동체는 인류를 구원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대로 제 성공은 작은 것이지만, 이것이 널리 퍼져 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자네의 성공은 자네가 제법 능력 있는 후보생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어.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발군의 실력을 보일 거라고 확신해."
"경기라니요?"
"신 후보생들의 경기 말일세. 우리는 그것을 [Y 게임]이라고 부르지."
"저는 그런 게임을 원치 않아요. 그저 저의 작은 공동체를 계속 살려 나가고 싶어요. 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지 보세요. 그들에겐 마을이 있어요. 그들은 유지하고 보수하는 일을 교대로 하면서 마을을 가꿔 나가죠. 다툼은 없어요. 그들은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불러요."
"오염된 대양에 맑은 물 한 방울이 떨어진들 무엇이 달라지겠나? 이제 물을 완전히 갈아 버려야 해."
(1권/ pp. 122~123)

"당신이 바로…… [모두가 기다리는 이]인가요?"
나는 헛기침을 하고 목을 가다듬어 마침내 소리를 낸다.
"저어……."
"스핑크스가 분명히 말하기를 [모두가 기다리는 이]가 그 해답을 알고 있다더군요."
"저어…… 무슨 문제에 대한 해답을 말하는 건가요?"
"스핑크스가 만든 문제요. [모두가 기다리는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만들었죠." (……)
여신은 춤을 멈추고 음절을 하나씩 끊어 수수께끼를 말해 준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그녀의 입김이 내 귀를 간질인다.
"이것은 신보다 우월하고, 악마보다 나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있고
부자들에게는 이것이 부족하다.
만약 사람이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이것은 무엇일까?"
(1권/ pp. 139~140)

"다른 얘기를 해야겠다. 보아하니 너희 가운데 범죄자가 한 명 있는 듯하다. 동기생들을 공격하는 살신자(殺神者)가 있다는 얘기다."
줄지어 앉은 학생들 사이로 침묵이 감돈다. 아무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나로서는 그자를 제지할 이유가 전혀 없다. 나는 신이 되기 위한 이 게임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을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경쟁자들을 살해하는 것은 파렴치한 짓이지만, 너희는 그런 것까지도 예상했어야 한다. 내가 보기엔 그런 짓도 나쁘지 않다. 다른 스승 신들이 노여워한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어쨌거나 그게 진화의 방향이 아니냐?] 하고 말이다. 단단한 것이 무른 것을 이긴다. 파괴하는 자가 도피하는 자를 이긴다. 그러니까 경쟁자들을 없애 버리는 자는 싸움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섬에는 너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와 행정이 있지만 그것을 믿지 마라. 고약하게 뒤통수를 맞는 수가 있다."
(1권/ pp. 235~236)

깜박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 보니, 나는 아직 배에 실려 있고, 위에는 말랑말랑한 내벽이 천장처럼 드리워져 있다. 아까보다 터널이 더 좁고 생선 썩는 냄새가 훨씬 고약하다. 두 개의 앙크를 쏘아 대자 내벽에 약간의 수축이 일어난다.
나는 창자 속을 계속 내려간다. 천사의 단계를 넘어 신의 단계로 나아가는 존재가 이렇게 레비아단의 똥으로 변한다는 것은 참으로 욕되고 수치스러운 일이다.
내가 타고 있는 배에 온갖 물건과 쓰레기가 부딪친다. 사람의 해골도 있다. 아마도 운이 나빴던 다른 후보생들의 해골일 것이다. 다시 위쪽으로 올라가서 빠져나가는 것보다는 아래쪽으로 탈출할 길을 찾는 편이 나을 듯싶다.
(2권/ p. 345)

그들을 구하려고 한 게 잘못이란 말인가? 인간의 작은 무리가 야만인들이 침입할 수 없는 곳에서 평화롭게 진보하기를 바란 것이 그렇게까지 순리를 거스르는 일이었단 말인가?
신보다 우월한 것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모르지만, 악마보다 나쁜 것이 무엇인지는 알겠다. 그건 바로 아프로디테다. 그녀는 나에게 천국을 줄 것처럼 굴더니 지옥을 안겼다. 매혹적인 미소를 머금은 채 내가 건설한 것을 모두 파괴해 버렸다. 그러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왜 한단 말인가? 정말 고약하기 짝이 없다. 지금 이 순간 나는 그녀를 증오하고 저주하고 야유한다. 사랑의 여신이 고작 이런 거라면 나는 차라리 증오의 여신을 좋아하겠다. 엄청난 실망감이 가슴 가득 밀려온다.
(2권/ pp. 479~480)

정말 이들이 말한 대로일까? 만약 모든 일이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우리는 한낱 꼭두각시이고 우리보다 높은 차원에 있는 어떤 존재의 장난감일 뿐이다.
"나의 돌고래족은 아직 세계 역사에 존재한 적이 없어. 내가 아는 한 돌고래를 말처럼 타고 다니거나 신체의 에너지 흐름을 감지해서 병을 고치는 민족은 지구 1호에 존재하지 않았어."
조르주 멜리에스는 입술을 실룩인다.
"잠깐만. 지금 너의 돌고래족이 사라진다고 가정해 봐. 그러면 후대 사람들은 아무도 돌고래족을 기억하지 못할 거야. 1호 지구에도 돌고래족과 비슷한 민족이 존재하다가 역사에 아무런 자취를 남기지 못한 채 사라져 버렸을지도 몰라."
사실 나는 계속 꼴찌에서 맴돌고 있다. 돌고래족이 후대의 기억 속에 굳건히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얘기다.
(2권/ pp. 523~524)

저자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저] 베스트작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1.09.18~
출생지 프랑스 툴루즈
출간도서 70종
판매수 819,458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위,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 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했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 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즈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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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2~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2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웃음》《뇌》《제3인류》, 움베르토 에코의《프라하의 묘지》《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미셸 우엘벡의《소립자》, 미셸 투르니에의 《황금구슬》, 장 클로드 카리에르의《바야돌리드 논쟁》, 브뤼노 몽생종의《리흐테르, 회고담과 음악수첩》, 에릭 오르세나의《오래오래》《두 해 여름》, 마르셀 에메의《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장크리스토프 그랑제의《늑대의 제국》《검은 선》《미세레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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