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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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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익숙하지만 낯선 언어로 불러보는 아우의 이름

1947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지금까지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태수의 열 번째 시집으로 일상적인 언어와 산문적 어법으로 자신의 내면을 노래하는 시집이다. 시인의 말에서 밝힌 것처럼 먼저 세상을 떠난 아우를 기리며 쓴 시가 묘한 긴장감과 함께 시인의 슬픈 정서를 대변해 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낯익은 길을 걷고 있으면 벗어나고 싶은 충동에 빠져든다. 하지만 안간힘으로 그 길을 버리거나 벗어나 헤매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낯익은 길에 다시 발길이 닿아 있게 마련이다.

먼지투성이의 '지금,여기'를 뛰어넘고 싶은, 그러면서도 다시 '여기,지금'을 끌어안게 되고 마는, 이 두 겹의 마음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는지...... 떠나다가 되돌아오고, 되돌아와서는 이내 떠나고 싶어지는 이 갈등, 이 모순, 이 반복, 이 '물위의 기름방울'을.

헤매면 헤맬수록 길들은 아득하게 물러선다. 그래도 길을 나서며 꿈을 꾼다. 헛돌고 있을 뿐인 나의 쳇바퀴, 이 가혹하기 그지없는 쳇바퀴 돌리기와 그 속에서의 돌고 돌기ㅡ 나이 들면서는 아마도 초월에의 꿈이 점차 현실 세계에 대한 애착과도 가까이 손잡고 있는가 보다.


시집 [회화나무 그늘]은 이태수의 시적 행로가 내면의 어둠에서 자연 속의 그늘로 나오는 그 과정과 경위를 표출하고 있다. 산문적인 조사로 읽는 사람을 긴장하게 하지만, 힘찬 수사로 되씹으면서 음미할 수 있는 시적 세계 속으로 읽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강한 흡인력을 보여주는 세계다. 시인 자신의 자아가 자연에 놓이는 자아로 이행하면서 원숙한 사유의 결정을 드러내놓는다. '바깥을 내다보는 나'와 '안을 들여다보는 나' ㅡ이 두 자리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나'쪽에 이태수의 열번째 시집은 자리한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불잉걸 하나
나의 쳇바퀴 2
나의 쳇바퀴 3
나의 쳇바퀴 4
깊은 밤, 시를 쓰다가
요즘 나의 시는
흰 머리카락
어떤 추돌
회화나무 그늘
티끌 또는 이녁 바람
물소리 따라 마음은
그의 발걸음 소리
길이 끝난 곳에서
마음 가는 길로만

제2부
유등 연지 1
유등 연지 2
야생 난 한 포기
건천 지나다가
다시 건천 지나다가
다시 감포에서
어떤 으능나무
고요한 안쪽
유월, 이 해루
지리산 오솔길
마음의 잎새 몇 잎
가을 어느 날
저녁 숲길
손톱달

제3부
하관
아우 먼저 가고
주막에서
술 안의 저잣거리
너의 풋가슴
그 청바다도 두고
배꽃에 달빛 내려
모자 별
시적 인간에 대하여
캔터베리 소식
또 저물 무렵
벚꽃 우물

제4부
먼 불빛
칩거 며칠
황사 바람
어떤 봄날
촛불이 하나
봄비
봄꿈
밤샘, 천장, 미망
길, 길들
무명
광음
이제야 길을 바꿔

제5부
청복
귀리에게
봄, 허공
초롱불
물불
마음 노래
황혼의 노래
작은 풀꽃
우리 독도 1
우리 독도 2
내 고향 새실
내 마음의 십자가
성모 마리아
천사
옥빛 하늘

해설ㅣ '그림자의 그늘'에서 '회화나무 그늘'까지. 김선학

본문중에서

그래. 나는 여기 이렇게
네가 쓰라리게 끌어안고 뒹굴던
그 붉은 먼지 속이다. 네가 버린 하늘도
산도 가까이. 깊이 끌어당기며 낮게 헤맨다.

네가 바라보던 그 솔바람 사이로 떨어지는
저녁해. 붉게 저무는, 그렇게 저물면서
빛나는 겨울 하늘과 강. 네가 걷던
그 길들을 더듬어 들여다본다.

어두워지면 별들이 보내는 수줍은 신호도
타는 노을 뒤로 웃고 있는 신(神)도
너처럼 느끼지는 못한 책, 세상이 자꾸만
헐거워진다. 앞이 잘 안보인다.

(/'또 저물 무렵 ㅡ 아우에게 8'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6종
판매수 406권

1947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 197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자유시》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그림자의 그늘』, 『우울한 비상의 꿈』, 『물속의 푸른 방』, 『안 보이는 너의 손바닥 위에』, 『꿈속의 사닥다리』, 『그의 집은 둥글다』, 『안동 시편』, 『내 마음의 풍란』, 『이슬방울 또는 얼음꽃』, 『회화나무 그늘』, 『침묵의 푸른 이랑』, 『침묵의 결』, 『따뜻한 적막』, 『거울이 나를 본다』, 시선집 『먼 불빛』, 육필시집 『유등 연지』, 시론집 『여성시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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