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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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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박민규
  • 출판사 : 해토
  • 발행 : 2008년 09월 30일
  • 쪽수 : 404
  • ISBN : 9788990978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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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SF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단편집!

한국 SF 대표 작가 12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단편집『앱솔루트 바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펴내는 월간 웹진「크로스로드」에 발표된 소설 12편을 모아 엮은 것으로, 2007년에 출간된 <얼터너티브 드림>에 이은 두 번째 앤솔로지다. 박민규, 서진, 송경아, 박성환, 배명훈, 임태운 등 한국 SF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소개된 작품들은 한국 SF 고유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유추되는 모티프나 사건 설정 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며, 일상에서 사람들이 맺는 관계와 그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정서에 주목하고 있다. 작가들은 SF적 상상력을 펼치면서도,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겪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문제들을 파헤친다.

또한 로봇과 복제인간에서부터 스페이스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고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유사한 주제나 익숙한 모티프를 끌어 쓰더라도, 각자의 기발한 문체와 기법을 보여준다. 특히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라 도래할 새로운 인류에 대한 묘사와, 물질만능이나 전체주의로 흐를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돋보인다.

출판사 서평

한국 SF 대표 작가 12인의 앤솔로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펴내는 월간 웹진〈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에 발표된 SF소설 12편을 묶은 창작 SF 단편집으로, APCTP에서 기획한 두 번째 SF 창작 단편집이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의 박민규, 2007년 한겨레 문학상 수상자인 서진, 《테러리스트》의 송경아 등 주류 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비롯하여 2004년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 수상자인 박성환,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 수상자인 배명훈, 한국전자출판협회 제2회 디지털 작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임태운 등 신세대 한국 SF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한국 SF의 현재와 미래를 엿본다!

올 한해 전 세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문화 콘텐츠는〈다크 나이트〉다. 국내에서도 400만 관객을 동원한 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세계 흥행 수입 10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잘 알다시피 이 영화의 원작은 SF만화〈배트맨〉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중에 SF소설에서 출발한 영화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근래에 박스오피스를 휩쓴 작품들만 봐도〈점퍼〉는 스티븐 굴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나는 전설이다〉는 SF소설의 대가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처럼 SF소설은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지만, 국내 출판 시장에서만큼은 여전히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 SF는 추리, 스릴러, 판타지 등 이른바 장르문학 중에서도 독자들의 관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이처럼 척박한 현실에서 한국 SF의 미래를 밝히는 지름길은, 창작 SF를 더 많이 생산하고 그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작품 발표의 기회를 넓히는 것밖에 없을 것이다.
《앱솔루트 바디》의 의의는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12편의 중단편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펴내는 월간 웹진〈크로스로드〉에 발표된 작품들이다.〈크로스로드〉는 2005년 10월에 창간된 이래 지금까지 매월 SF를 게재하고 있는데, 2007년에 첫 번째 앤솔로지《얼터너티브 드림》을 펴낸 바 있다. 그러니까《앱솔루트 바디》는〈크로스로드〉 SF의 2차 앤솔로지에 해당한다.

한국 SF의 향연!

《앱솔루트 바디》에 소개된 작품들은 한국 SF 고유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유추되는 모티프나 사건 설정 등이 우선 눈에 띄는데, 이들 소설이 보여주는 한국적인 특징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앱솔루트 바디》의 작품들이 보이는 진정한 특징은 일상성에 주목하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소설들은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맺는 관계와 그러한 관계에서 빚어지는 정서의 교류를 놓치지 않는다. 지금 이곳의 시공간에 갇히지 않는 SF적 상상력을 한껏 펼치면서도 지금 이곳의 바로 우리가 겪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문제들을 환기시키고 섬세하게 파헤친다. 소설가이자 카이스트 교수인 김탁환은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라 도래할 새로운 인류에 대한 풍부한 묘사와 물질만능이나 전체주의로 흐를 가능성에 대한 경고는 빛을 발한다. 이야기의 영역도 작게는 필자들이 속한 학교나 직장을 조밀하게 따지며 크게는 우주의 탄생과 우주인과의 교신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건드린다”고 평가했다.
또한《앱솔루트 바디》에 실린 작품들은 매우 자유롭고 다양하다. 전통적인 로맨스에서부터 악한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면모를 보이되 모두 SF다. 로봇과 복제인간에서부터 스페이스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SF의 다양한 세부 갈래에 닿아 있되 이들은 모두 잘 빚어진 내러티브, 고유의 작품들이다. 유사한 주제를 그리더라도 빛깔이 다르고, 익숙한 모티프를 끌어 쓰되 문체와 기법에서 기발한 특징을 보인다. 내용과 형식 양 측면에서, 미시적인 요소와 거시적인 틀 모두에서, 상상력의 나래가 활짝 펼쳐져 있다. 말 그대로 SF의 향연인 것이다.

■ 추천사

이 소설집은 현재 한국 SF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품고 있다.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라 도래할 새로운 인류에 대한 풍부한 묘사와 물질만능이나 전체주의로 흐를 가능성에 대한 경고는 빛을 발한다. 이야기의 영역도 작게는 필자들이 속한 학교나 직장을 조밀하게 따지며 크게는 우주의 탄생과 우주인과의 교신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건드린다. 인간과 기계가 한 몸에 공존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주거공간으로 삼는 캐릭터까지 등장한다. 그러나 장점이 도드라진 만큼 아쉬움도 남는다. 대부분의 필자들이 이 세계를 1인칭에 기대어 일기나 편지 형식으로 살핀다. 감정을 전달하기에는 적당한 방식이겠으나 세계와의 정면 승부를 하기에는 미리 도피하여 숨을 자리를 마련해두는 허약한 구조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훌륭한 SF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문제의식까지 두루 포괄한다. 근본으로 돌아가서 정진한다면 더 뛰어난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하며 다음 작품을 기다려본다. -김탁환(소설가, 카이스트 교수)

■ 한국 창작 SF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 박상준(문학평론가, 포스텍 인문학부 교수)

한국 창작 SF를 발전시키는 방법

SF에 관해서 재미있는 점 하나는, 한때 SF를 좋아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는 동시에 내내 SF를 좋아하는 사람 또한 드물다는 사실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사실이 잘 들어맞는 편이다. 한국에서 SF는 청소년들의 꿈을 풍성하게 하는 데 기여해오다가 그들이 성인이 되어 현실에 들어서면 잊히고 마는 아동문학의 한 갈래로 상당 기간 존재해왔다. 1990년대 이후 상황이 많이 바뀌었지만 독서 대중 전체를 염두에 두고 보면 이 글 첫머리의 진술은 여전히 틀린 말이 아니다. 세계 유수의 SF들이 제대로 번역되어 나오고 SF팬덤이 열성적으로 자기 몫을 하고 있는 반면, 보통사람들에게는 SF가 여전히 ‘공상과학소설’로서 어른이 탐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불행한 상황은 SF 자체 내에서도 문제로 드러난다.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하나는 마니아 정서와도 다른 팬덤 특유의 폐쇄성으로 말미암아 일반 대중과의 거리 좁히기가 다소 어려워 보인다는 사실이다. 다른 하나는 작은 시장이나마 그 판도를 보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해외 유명작가의 번역 작품이 주도권을 쥐고 있어서 한국 창작 SF의 발전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는, SF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로잡고 SF가 널리 사랑받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런 문제가 원인이 되어 위의 불행한 상황이 초래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상황을 넘어설 수 있는 주요 방안이 이들 문제의 해결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SF팬덤의 특징과 시장 상황을 이야기했지만 문제가 이들 각자에서 따로 풀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SF팬덤의 폐쇄성은 사실 달리 보면 SF 애호가들이 갖고 있는 건강한 응집력의 다른 측면이어서 문제될 게 없다. 그들의 열성으로 한국의 SF가 그나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SF팬덤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오히려 문제일 수도 있다. SF를 포함한 문학계의 시장 상황 또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문제가 확인되는 곳이 시장임은 분명하지만 시장 논리 자체를 건드릴 수는 없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SF가 일반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지 못하는 상황을 넘어서는 방법은 무엇일까. SF팬덤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아가고 편히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는 한편, 외국의 번역 작품이 주도권을 쥐는 상황을 반전시킬 수도 있는 해법은 무엇일까. 실행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답은 자명하다. 우리나라의 창작 SF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이고, 그럴 수 있도록 창작의 장을 확대 강화하는 것이 모범답안이다. 창작 SF의 층이 두터워지면 그럴수록 일반 독서대중이 우리 SF를 찾을 가능성이 커진다. 시장의 주도권을 찾아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문학은 똑같은 문학이되 한국문학이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이치가 SF라고 예외일 리 없다. 따라서 관건은 이렇다. 우리나라의 창작 SF가 더 많이 생산되고 그 질이 계속 높아질 수 있도록 작품 발표의 기회를 넓히는 것, 이것이야말로 한국 SF의 미래를 밝게 하는 지름길이다.

<크로스로드>와 한국 SF의 특징

<<앱솔루트 바디>>의 첫째 의의는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12편의 중단편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펴내는 월간 웹진 <크로스로드>에 발표된 작품들이다. <크로스로드>는 2005년 10월에 창간된 이래 지금까지 매월 SF를 게재하고 있는데, 2007년에 첫 번째 앤솔로지 <<얼터너티브 드림>>을 펴낸 바 있다. 그러니까 <<앱솔루트 바디>>는 <크로스로드> SF의 2차 앤솔로지에 해당한다. 이 책의 발간이 앞서 말한 한국 SF의 불행한 상황을 해결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의의가 있다는 데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해두자.
약간 돌아서 APCTP와 웹진 <크로스로드>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APCTP는 포항공대(POSTECH)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연구소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리학자들의 교류를 증진하는 곳이다. 이에 더하여 한국 과학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벌이는 것 또한 APCTP의 주요 업무다. 과학과 현실의 상호 소통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웹진 <크로스로드> 또한 이 사업의 일부다.
<크로스로드>의 SF 게재 및 앤솔로지 발행이 갖는 의의는 이러한 맥락에서 크게 세 가지로 말해볼 수 있다.
첫째는 앞서 말한 바 SF가 널리 사랑받지 못하는 불행한 상황을 타개하는 주요한 방안, 곧 한국 창작 SF의 발전을 위해서 발표 지면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온라인상의 SF 사이트나 각종 동호회 게시판 등 기존의 발표 지면 옆에서, 기존의 문단과 동일하게 작가들을 대우함으로써 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신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기성 문인과 SF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크로스로드>의 임무라고 믿는다. 박민규와 송경아, 서진의 작품은 바로 이러한 면에서 <<앱솔루트 바디>>, 더 나아가 한국 SF 문학계의 소중한 성과다.
둘째는 이 과정에서 한국 SF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노력하면서 SF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이다. <<앱솔루트 바디>>에 소개된 작품들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국 SF 고유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얼핏 보면 하드SF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소극적인 측면이나 우리나라의 상황이 유추되는 모티프나 사건 설정 등만이 눈에 띄지만, 이들 소설이 보여주는 한국적인 특징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앱솔루트 바디>>의 작품들이 보이는 고유한 특징은 일상성에 주목하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소설들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제기되는 관계의 양상과 심정적인 진실을 놓치지 않는다. 지금 이곳의 시공간에 갇히지 않는 SF적 상상력을 한껏 펼치면서도 지금 이곳의 바로 우리가 겪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문제들을 환기시키고 섬세하게 파헤치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더 많은 사람들이 SF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매우 소중한 자질임이 분명하다.
끝으로 셋째는 궁극적으로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좁게는 과학문화의 증진에 넓게는 우리 시대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야말로, <크로스로드>가 처음부터 설정한 기본적인 목표라 할 수 있다. 문화에 대해서 한마디 하라면 나는 언제나 다양성을 꼽는다. 문화의 본질에 대해서든 그 건강성이나 아니면 문화 발전의 원리에 대해서든, 첫손에 오는 것은 항상 다양성이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하나로 환원되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유지하며 다양한 상태에 있는 것이 오랜 세월 문화가 존재해온 방식이며, 그렇기 때문에 다양성은 문화의 본질이 된다. 건강함을 자신의 확대 재생산을 가능케 하는 상태라고 본다면 다양성이야말로 하나의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케 하는 확실한 지표일 것이다. 요컨대 문화는 다양성을 유지할 때 문화로서 존재하고 발전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의 상호소통을 목표로 하는 <크로스로드>가, 과학과 예술이 만나 생기는 대표적인 문화 산물인 SF에서 소중한 결실을 맺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SF의 향연, 음미하며 즐기기

무릇 좋은 것은 가리는 법이 없다. 좋은 것은 이름을 가리지 않고 갈래에 갇히지 않는다. 좋은 소설은 좋은 소설이지, SF라서 혹은 리얼리즘이나 포스트모더니즘이라서 좋은 것이 아니다. 따라서 SF를 즐기는 법도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SF를 Science Fiction으로 보든 Speculative Fiction으로 읽든 특정한 독법이 강요되는 것은 아니다. 문학작품을 읽을 때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가 있다면, 그것은 오직 하나, 작품을 존중해주는 것뿐이다. 작품이 말하는 바에 귀를 기울이는 것, 작품이 말하는 방식에 눈길을 주는 것, 이렇게 내용과 형식을 보듬어서 작품을 새로 태어나게 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 이것이면 충분하다. SF라고 다를 리 없다.
<<앱솔루트 바디>>에 실린 작품들은 매우 자유롭고 다양하다. 전통적인 로맨스에서부터 악한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면모를 보이되 모두 SF다. 로봇과 복제인간에서부터 스페이스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SF의 다양한 세부 갈래에 닿아 있되 이들은 모두 잘 빚어진 내러티브, 고유의 작품들이다. 유사한 주제를 그리더라도 빛깔이 다르고, 익숙한 모티프를 끌어 쓰되 문체와 기법에서 기발한 특징을 보인다. 내용과 형식 양 측면에서, 미시적인 요소와 거시적인 틀 모두에서, 상상력의 나래가 활짝 펼쳐져 있다. 말 그대로 SF의 향연인 것이다.
잔치는 마련됐고, 주인은 여러분들이다. 잔칫상을 수놓은 귀한 작품을 보내주신 작가 선생님들과 시속을 돌보지 않고 상차림에 애를 써주신 해토의 고찬규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모쪼록 여러분들 모두가 SF의 향연을 천천히 음미하며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

목차

추천사
서문

박민규 | 굿모닝, 존 웨인
서 진 | 우리 반에서 양호실까지의 거리
임태운 | 앱솔루트 바디
송경아 | 우리 사랑 이야기
류형석 | 어떤 미운 오리 새끼의 죽음
은 림 | 환상진화가
배명훈 | 조개를 읽어요
박애진 | 집사
이준성 | 고래의 꿈
유서하 | 플라스틱 프린세스
박성환 | 꿈의 입자
정희자 | 지구의 아이들에게

저자소개

박민규(朴玟奎)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8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았으며 2005년 소설집 '카스테라'로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 2006년 소설 '핑퐁'을 출간했다. 2007년 '누런 강 배 한 척' 으로 제8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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