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내 아이의 머리를 좋게 만드는 생활 속 습관!

이 책은 유아 교육에서부터 노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날카로운 심리 분석을 통해 명쾌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심리학자로 정평을 얻고 있는 다코 아키라의 저술로, 유아교육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어린아이의 머리를 좋게 만들기 위해 부모가 꼭 해주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어린아이일수록 주어진 환경 조건에 따라 머리가 좋아질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이때 부모의 역할 특히 아이와 가장 가까이서 생활하고 있는 어머니가 어떻게 아이를 대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내 아이의 미래가 달린 문제임에 그 어떤 부모도 소홀히 다룰 수 없을 것이다.

‘부모만이 자녀의 머리를 바꿀 수 있다. 내일이면 늦는다!’
이 말을 듣고 과연 아이의 머리를 좋게 만드는 기술이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리의 좋고 나쁨은 선천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머리는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적절한 자극만 주면 얼마든지 좋게 만들 수 있다. 문제는 이 적절한 자극이란 어떤 것이며 또 누가 해야 하는가인데, 이 책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기술》이 바로 그 해답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전체 여섯 마당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장의 주제에 맞는 방법을 친절하게 제시해 주고 있으므로, 따라만 해도 내 아이의 머리는 몰라보게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내 아이가 고생한다! 이 땅의 모든 부모가 읽어야만 할 필독서로 이 책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기술》을 적극 권한다.

머리말
프롤로그 / 어린아이의 머리는 점점 좋아진다

첫째 마당 한 마디의 말이 아이의 머리를 결정한다
둘째 마당 ‘나쁜 아이’일수록 잘 발전한다
셋째 마당 환경이 머리를 좋게 한다
넷째 마당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한다
다섯째 마당 생각할 기회를 준다
여섯째 마당 머리에 영향을 준다

도대체 아이의 머리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구체적인 내용은 차례대로 전개해 가겠지만 우선 어머니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어머니들이 반드시 ‘교육의 조종자’가 되어 달라는 것이다. ‘조종자’라고 말하면 어떤 어머니는 자녀 교육에 극성스러운 어머니를 연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조종자는 일절 주입도, 강압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주입하거나 강압하지 않아도 아이가 자발적으로 공부를 진척시켜 가거나 또는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조종자다운 조종자인 까닭이다. - 〈어머니는 ‘교육의 조종자’다〉 중에서

심리 요법이나 카운슬링에 사용되는 수법의 하나로 ‘역할 연기(role playing)’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예를 들면 상사와 원활한 관계가 유지되지 않는 사원에게 상사의 역할을 주어 연기하게 하면 상사의 입장이나 발상 등에 대한 상상력을 북돋워 인간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수법을 아이들에게 적용시켜도 재미있는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실례에서 명백하게 밝혀졌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역할을 연기하게 하는 것 이외에 책을 읽을 때 등장인물의 차이에 따라 목소리를 바꾸게 하거나 물건의 소리와 울음소리 등의 의성어를 끼워 넣는 것에 의해서도 충분히 즐기면서 상상력을 높일 수 있다. - 〈역할 연기는 아이의 상상력을 높인다〉 중에서

어떤 집에서든 저녁 식사 시간은 온 가족이 둘러앉는 즐거운 한때다. 이런 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화제를 아이 중심으로 하기 쉬우나 때로는 아이들에게 지적 자극을 주기 위해서라도 그날의 뉴스나 사회 문제 등을 화제로 삼는 것도 좋다. 설사 아이들이 절반밖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모가 질문을 하고 아이들에게 의견을 말하게 하는 것은 표현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 〈저녁 식사 때 그날의 뉴스를 집안의 화제로 삼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