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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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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한승원
  • 출판사 : 푸르메
  • 발행 : 2008년 10월 10일
  • 쪽수 : 344
  • ISBN : 97889926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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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라!”
〈초의〉, 〈다산〉의 저자 한승원이 전하는 주옥같은 글쓰기 비법!

『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 40여 년을 열정적인 작품으로 활동해 온 작가 한승원이 글쓰기 인생을 통해 깨달은 글쓰기의 본질과 방법을 소개한다. 시와 소설에서 동화와 수필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글과 마주했던 문학 인생 속에서 그가 얻은 주옥같은 글쓰기 기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만을 설명하지 않는다. 글은 갈고 닦은 사유와 진실한 마음, 올곧은 삶 저 곳에서 절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정신’에서부터 시작한다. 글이 대체 무엇인지, 왜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떤 마음과 자세로 글을 대해야 글이 자신에게로 오는지를 소개하는 것이다.

글쓰기란 무엇인가란 질문에서부터 글 쓰는 이의 정신, 글을 쓰는 방법, 글쓰기 실전, 글을 꾸미는 법, 논술 쓰기의 비법 등이 총 6장으로 나눠져 소개된다. 글을 구성하고 쓰는 방법과 글감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 비유법읠 종류와 용례 등을 담고 있다. 풍부한 예문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체득할 수 있게 한다.

출판사 서평

2008년 최고의 작가 한승원 선생이 전하는 글 잘 쓰는 비법 108가지

40여 년을 한결같이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 한승원이 그간의 글쓰기 인생을 통해 깨달은 글쓰기의 본질과 방법을 담은 책 《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가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시와 소설에서 동화와 수필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끊임없이 글과 마주했던 문학 인생 속에서 그가 얻은 주옥같은 글쓰기 비법이 이 한 권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혼이 담긴 살아 있는 글을 쓰기 위해 평생을 몰두해온 “원로 글쟁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움터나는 글의 씨앗들로 생동하는 세계 바로 그것이다. 작가 한승원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씨앗처럼 웅크리고 있는 글이 세상 밖으로 나와 빛을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썼다고 말한다. 이 같은 기원을 담아 쓴 이 책에서 그는, 글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에서 시작하여 글을 쓰는 행위 자체에 대하여 고찰하고, 글감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글쓰기 기술 등을 고루 담아냈다.
“밀도 있는 삶을 살아야 밀도 있는 글을 쓴다”고 믿는 저자는 글 쓰는 이의 성품과 자세를 특히 강조한다. 책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이를 설명한 것도, 글의 기교나 잔재주보다는 글 속에 녹아든 정신과 의미를 더 중히 여기는 까닭이다. 한승원이 말하는 최고의 글쓰기 비법은 바로 “무조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라”는 것이다. 이게 무슨 비법이냐고 반문할 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저자는 이 방법이야말로 ‘글’이라는 목표에 가장 확실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답한다. 언뜻 보기엔 별것 아닌 듯 보이지만, 글에 몰입하는 집중력과 성실하고 정직한 성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풍부한 예문이다. 소개하는 각 방법마다 예문이 붙어 있어 글의 이해를 도와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저자의 글 중 빛나는 부분들을 모은 예문만을 따로 찾아 읽는다면 작가 한승원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한승원 선생의 작품을 즐겨 찾던 독자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논술 쓰기에 대한 설명과 예제가 곁들여져 있어 논술 쓰기에 고심하는 대입 수험생과 LEET 준비생을 위한 참고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의 토착어를 비롯, 아름다운 우리말을 글 속에 녹여내는 데 온힘을 다했던 저자 한승원의 신간 《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는, 한글날을 맞아 출간되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글은 쓰는 사람의 정신과 삶을 고스란히 반영한다고 믿는 그는, 우리나라 사람만이 느끼는 독특한 정서와 공감대를 우리말로써만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따라서 이 책은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에 이목이 집중되어 국어에 대한 관심이 소원한 요즘, 모국어로서의 우리말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대로 된 글은 제대로 된 인생에서 나온다

《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는 단순히 글을 잘 쓸 수 있는 기술만을 말하지 않는다. 글은 갈고 닦은 사유와 진실한 마음, 올곧은 삶 저 깊은 곳에서 절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믿는 작가 한승원의 생각이 고스란히 투영된 까닭이다. 이 책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정신’, 바로 그것에서 시작한다. 글은 ‘기술’만으로는 설명할 수도, 얻을 수도 없는 그 이상의 것이기 때문이다.
글이 대체 무엇인지, 왜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떤 마음과 자세로 글을 대해야 글이 자신에게로 오는지를 이 책 《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에서 소개한다. 글을 잘 쓰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글재주가 있다는 소리는 줄곧 듣지만 자신의 글에 사람을 휘어잡는 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쓰기 비법 엿보기

〈1부 글쓰기란 무엇인가〉에서는 글과 글 쓰는 행위에 대한 본질적인 고찰을 시도한다. 글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글쓰기가 사람의 인생에서 가지는 의미를 되짚어보았다. 〈2부 글 쓰는 이의 정신〉에서는 글을 쓰고자 하는 이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을 살펴본다. 어떤 마음으로 글을 대하고 어떤 자세로 글을 써내야 하는지 등 자칫 놓치기 쉬운 기본 정신부터 깨우쳐준다. 〈3부 글은 어떻게 쓰는가〉에서는 글을 구성하고 쓰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밀도 있는 글을 쓰기 위한 기본 자세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4부 글쓰기 실전〉에서는 글감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내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글쓰기에서 가장 까다롭다 할 수 있는 글감을 구하는 문제에 대하여 충분한 해답과 방향을 제시했다. 〈5부 글을 꾸미는 법〉에서는 비유법의 종류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용례를 첨부했다. 각 비유법의 사용 방법과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친절한 지도서로서의 기능을 한다. 〈6부 논술 쓰기의 비법〉에서는 논술을 쓰기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핵심적 방법을 설명한다. 한승원 선생이 직접 쓴 예문과 예제가 함께 들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목차

글쓴이의 말

1부 글쓰기란 무엇인가
001 글은 자기 깨달음의 기록이다
002 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삶을 꽃피워라
003 생명력을 예찬하는 일
004 우주의 씨앗 싹 틔우기
005 준비했던 폭죽 터뜨리기
006 우주의 말을 번역하기
007 탑처럼 하늘로 솟아오르기
008 자기의 끼를 드러내어 예찬하라
009 막힌 길 앞에서 당황하지 마라
010 깨달음을 얻었다면 치열하게 증명받아라
011 참회에서 성숙으로 가는 징검다리
012 글이 스스로 움터나게 하라
013 신명나게 타 넘어라
014 절대고독을 맛보아라
015 삶이 곧 글이다
016 내 머리를 탓하라
017 삶의 향기로운 반전
018 글쟁이는 치부노출증 환자
019 글쓰기에 미쳐라
020 목이 탄 개처럼 헤매지 마라

2부 글 쓰는 이의 정신
021 우주의 율동을 깊이 읽어내라
022 삶을 깊이 통찰하라
023 착하고 정직하고 솔직하게 써라
024 향기롭게 써라
025 사랑하는 마음으로 써라
026 거짓 없이 솔직하게 써라
027 글쓰는 과정을 즐겨라
028 내 눈빛이 별을 만든다
029 세상의 어둠을 읽어내는 눈
030 닭의 식탐을 배워라
031 육체와 영혼을 다스려라
032 멋스러움과 슬픔의 간극을 이해하라
033 기억의 창고에서 발효시켜라
034 자기를 유배시키고 가두어라
035 모든 이름난 글쟁이들은 편집광들이다
036 고정관념과 통념을 뒤집어엎어라
037 고지식한 사고방식을 버려라
038 새로운 시각으로 새 진리를 발견하라
039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라
040 여행지에서 나의 참모습을 발견하라
041 컴퓨터 글자판이 녹슬지 않게 하라
042 5천 권의 책을 읽고 만 장의 글을 써라
043 말의 퍼즐 놀이를 즐겨라

3부 글은 어떻게 쓰는가
044 푸지되 헤프지 않게 써라
045 경허 스님이 술을 마시듯이 써라
046 글 속에 숨은 그림을 감추어라
047 겨자씨 속에서 우주를 찾아내라
048 밀도 있게 살고 밀도 있게 써라
049 물 흐르듯이 꽃이 피듯이 써라
050 슬픈 눈빛으로 재구성하라
051 낙화의 슬픈 마음으로 써라
052 순리의 가락을 따라 써라
053 허방 혹은 플라시보를 이용하라
054 막고 품어라!
055 자연의 섭리를 따라라
056 글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하라
057 누가 써도 마찬가지인 글을 쓰지 말라
058 한사코 부지런히 써라
059 최소한 글쓰기 기법을 배워서 써라
060 긴박하고 속도감 있고 창조적으로 써라
061 동물적인 본능으로 글감을 확보하라
062 시체를 본 까마귀처럼 덤벼들어라
063 글쓰기의 최고 비법
064 말의 절망에서 벗어나라

4부 글쓰기 실전
065 신화나 전설에서 글감을 찾아라
066 신화나 전설의 진실을 파헤쳐라
067 역사적 사실에서 글감을 구하라
068 속담에서 글감을 구하라
069 동물의 형태에서 진리를 찾아라
070 식물의 형태에서 진리를 찾아라
071 생물이나 무생물의 말을 들어라
072 사소한 것에서 진리를 찾아라
073 웃어른의 이야기에서 진리를 찾아라
074 멋진 광고 문안에서 역설을 배워라
075 말도 안되는 말에 진리가 들어 있다
076 다른 사람의 말 속에서 글감을 찾아라
077 작은 글감 두세 개를 교배시켜라
078 남이 관심 가지지 않은 것에 주목하라
079 떠도는 이야기를 나의 글에 대입하라
080 어두운 이야기에서 희망을 건져내라
081 섬세하고 정확하게 묘사하라
082 글 속에 농현을 담아라
083 진부한 표현을 삼가라
084 비유라는 뗏목을 사용하라
085 시의 비결은 역설에 있다
086 수필을 쓰는 방법

5부 글을 꾸미는 법
087 비유법의 신비한 묘미를 터득하라
088 직유법과 은유법의 차이
089 상징법으로 글의 품격을 높여라
090 의인법으로 자연이나 사물을 친근하게 표현하라
091 활유법으로 생명을 불어넣어라
092 풍유법으로 진리를 에둘러 표현하라
093 반어법으로 진리를 표현하라
094 도치법으로 강조하라
095 인용법으로 글의 권위를 세워라
096 문답법으로 글에 변화를 주어라
097 점층법으로 둑자의 주의를 끌어라
098 열거법으로 내용을 강조하라

6부 논술 쓰기의 비법
099 연역법이란 무엇인가
100 귀납법이란 무엇인가
101 유추법이란 무엇인가
102 논술로써 주의 주장을 당당하게 펴라
103 주의 주장을 조리있게 펼쳐라
104 논술의 본론을 충실하게 써라
105 결론을 인상 깊게 써라
106 신빙성.타당성.건전성을 잃지 마라
107 우리 삶의 큰 원리를 알아야 한다
108 좋은 논술을 위한 연습문제

본문중에서

철학은 의심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의심은 미혹과 탐욕과 오만과 인색함과 옹졸함과 시기 질투 복수심을 그치게 하고, 깨끗하고 넉넉하고 드높은 삶을 보게 하고 그것을 열어가게 한다. 글쓰기는 바로 그 깨달음을 얻어가는 기록이다. -p.18

나는 우주로 뻗은 머리카락 같은 뿌리로 영양분을 얻어 소설을 쓰는데, 그 소설은 시를 향해 날아가고, 그 시는 음악을 향해 날아가고, 그 음악은 무용을 향해 날아가고, 그 무용은 우주의 율동을 향해 날아간다. 그것의 종착점은 우주의 시원이다. -p.33

나는 시를 여기(餘技)로 쓰지 않는다. 시를 위해 우주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자주 씀으로써 사념이나 서정이 물 타기로 인해서 희멀겋게 희석된 것, 그리하여 기다랗게 늘어난 시를 나는 미워한다. 나는 치열한 삶이 보석처럼 앙금진 것을 좋아한다. -p.35

글쓰기도 그러하다. 자기가 살아 있음을 증명받고 싶어 글을 쓰고, 내 삶을 나 스스로에게 증명해주고 싶어 글을 쓴다. 객관적으로 볼 때 별로 잘나지도 않은 자기 얼굴과 자기 몸매에 반하여 사는 그 미친 짓이 없다면 이 세상을 무슨 재미로 살 것인가. -p.45

글을 잘 쓰지 못하는 것은 결코 나의 문장력 탓이 아니다. 그 문장을 그렇게 쓰라고 명령한 내 머리의 탓이다. 문장은 아름답고 고운 포장이면서 동시에 그 속에 숨어 있는 달을 손가락질해주는 방편이다. -p.63

모름지기 글을 잘 쓰려면 마음속에 착함과 진실됨이 담겨 있어야 한다. 다음은 글쓰기에 미쳐야 한다. 미친다는 것은 그것이 아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매진한다는 것이다. 글을 쓰되 그 글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해야 한다. -p.74

진실하지 못한 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현란한 수사로 치장을 하게 되면, 그것은 고운 헝겊을 누덕누덕 기워 만든 보자기로 오물을 싸놓은 것처럼 흉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좋은 글을 쓰려면 먼저 영혼이 순수하고 진실해야 한다. -p.93

세상과 자기의 일로부터 사랑을 느낀 사람은 삶을 향기로워하고 그것을 느끼지 못한 사람은 절망하고 원망하고 주위의 사람들을 증오하고 숨어서 비관하고 우울해한다. 글도 사랑으로부터 온다. -p.97

기억력이 뛰어나고 늘 정확한 사고만 하는 사람의 머리에서는 문학적인 상상력이 일어나지 않는다. 과일이 썩지 않으면 술이 될 수 없듯이 어떤 생각이 기억 속에서 썩어 없어지지 않으면 문학이 될 수 없다. -p.134

저자소개

한승원(韓勝源(호:해산(海山)))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391013

신화와 샤머니즘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문학 세계를 추구해왔던 작가 한승원은 1997년 서울을 등지고 대밭에 소금기 어린 바닷바람이 이는 고향 장흥으로 내려갔다. 매년 봄 그의 토굴 주위는 손수 덖는 배릿한 차향이 가득 찬다. 따로 차만드는 법을 전수받은 적이 없으면서도 차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초의 스님의 '동다송'과 '다신전'을 공부한 덕이다. 그 초의 스님의 흔적을 찾아 일 년 동안 해남 대둔사 일지암과 강진의 다산초당, 그와 교유했던 당대 지식인들의 문집들을 좇으면서, 그는 그윽하고 향기로운 선풍을 흠뻑 맛보았다. 특히 그동안 가려져 있었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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