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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을 베다 : 2012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모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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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중국어권 최초의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유력시되는 모옌의 대표 소설집

    이 책은 중국의 윌리엄 포크너라 불리는 모옌의 대표 소설집으로서, 총 12편의 작품을 담고 있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문등병 걸린 여인의 애인'의 어린 아들 서후이와 진주얼, '설날 족자 걸기'의 피쳰, '메기 아가리'의 소년 예샤오창 등 유별나게 아이들이 많이 등장시켜, 이들의 순수한 두 눈망울과 동심을 거쳐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의 잔혹한 본성을 더욱 예리하게 풍자, 비판하며 고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교교한 달빛 아래, 모루가 연무를 토해낸다
    피로 벼려진 코발트 빛 보검이 달빛을 가르고, 그 사이로 생명이 흘러나온다
    전설의 강이 흐른다

    중국 현대문학의 대가가 달빛을 베는 솜씨로 풀어놓는‘무서운’이야기 보따리


    중국어권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유력시되는 모옌의 대표 소설집<달빛을 베다>가 출간되었다. 일찍부터 중국의 윌리엄 포크너로 불리며 중국의 대표적인 향토작가로 자리 잡은 모옌은, 2007년 중국 문학평론가 10명이 선정한 ‘중국 최고 실력 작가’ 1위로 뽑히며(위화와 쑤퉁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다시금 중국 현대문학의 대가로서 입지를 굳혔다.<달빛을 베다>는 작가가 강한 애착을 갖고 선별한 대표 소설집으로, ‘공포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두 편의 이야기를 달빛을 베듯 신기(神技)에 가까운 노련한 솜씨로 풀어놓고 있다. 한국 독자들은 이 소설집을 통해 참된 중국 문학의 정수를 아낌없이 맛보게 될 것이다.

    인간의 경외심과 미(美)에 대한 지향, 희망을 부르는 공포 이야기!

    모옌은 1955년 출생하여 문화대혁명이라는 중국의 대격변기를 고스란히 겪으며 성장했다. 이미 오래전에 문화대혁명이 마무리되고 계급투쟁도 끝났지만 그 시대를 겪은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가슴속에 공포가 남아 있다고 그는 고백한다. <달빛을 베다>에는 그 당시 중국 사회의 광기와 폭력이 주는 외로움과 굶주림, 그리고 공포감 속에서 자라난 어린 모옌의 자전적인 모습이 많이 투영되어 있다. 그는 대장장이, 목수, 농부, 길거리 민요가수, 자전거 수리공, 과부 등 힘없고 고통받는 약자들을 등장시켜 거대한 사회의 부조리함에 매몰되는 개인들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그러나 그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희망이다.

    모옌은 사방이 온통 ‘붉은 조류(潮流)’로 가득 찬 시대 속에서, 어떻게 하면 우의와 인간애와 관심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포야말로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하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절망에서 도망쳐 나갈 역량을 만들어내게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공포 속에서 희망은 암흑천지 속의 불빛처럼 앞길을 비춰주고 우리가 공포와 싸워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된다고, 그리고 그러한 희망과 용기는 바로 이야기, 공포 이야기 속에 있다고.

    아이들의 눈은 가장 순결하면서도 가장 무서운 것

    <달빛을 베다>에는 아이들이 유난히 많이 등장한다. 아이들이야말로 공포 이야기의 최대의 수혜자이고 역으로 공포 이야기에서 아이들의 존재는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빛을 베다>의 아이들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작품 속에서 아이들은 때로는 천진난만하고 순박한 시골아이의 모습으로, 때로는 철딱서니 없이 말썽만 피우는 개구쟁이의 모습으로, 떄로는 목숨까지 바꾸는 지극한 효자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들은 하나같이 사회의 모순과 비합리성, 인간의 잔혹하고도 비겁한 본성을 거침없이 풍자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향토작가답게 모옌은 시골 정경에 대한 넉넉한 묘사와 우스꽝스럽고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독자들로부터 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아이들이 넉살 좋게 부모를 비꼬고, 세상을 비꼬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달빛을 베다>의 아이들은 그 어느 시대의 또래들보다 혹독한 성장통을 앓는다. 문둥병 걸린 부모들이 온 마을 사람들의 경멸을 받는 것을 옆에서 지켜봐야 하고([문둥병 걸린 여인의 애인]), 망나니에서 하루아침에 혁명위원회 주임으로 승격한 아버지가 방자하게 구는 행동을 보며 가슴 졸이기도 하고([설날 족자 걸기]), 전쟁터에서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홀어머니에게 선물할 따뜻한 털모자를 목숨보다 소중히 지키기도 한다([아들의 적]). 이들은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짊어진다.

    거침없는 필봉으로 인간의 오욕칠정(五慾七情)을 묘파하다!

    일전에 모옌은 “작가는 곧 한 그루의 나무와 같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라기에 적합한 토양을 찾아낸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한 “내 고향 저 검디검은 흑토에 뿌리를 내리고 싶다. 그 흑토는 농작물의 씨앗이 싹트고 자라기에는 척박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감정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기에는 기름진 옥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도 했다. 이렇듯, 모옌은 척박한 대지를 문학의 원천으로 삼아 중국인들의 모든 욕망과 감정을 담아냈다. “모옌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莫言)’라고 필명을 붙였지만, 그의 붓끝은 천만 마디가 모자랄 지경이다”라는 중국의 문학평론가 왕더웨이의 말처럼, 모옌은 수려한 필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천부적인 이야기꾼으로서의 입담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날카롭게 낚아채는 관록, 그리고 가슴 묵직해지는 감동까지 놓치지 않는다. 지금까지 수십 편의 작품을 써낸 모옌에게 ‘말하지 않는다’는 그야말로, 암울한 사회와 부조리에 굴하지 않고 작가로서의 자아를 더욱 적극적으로 드러내겠다는 역설적 표현이자 근본적 저항을 나타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목차

    작가의 말: 공포와 희망

    달빛을 베다
    위대한 예술가와의 만남
    문등병 걸린 여인의 애인
    설날 족자 걸기
    메기 아가리
    목수와 개
    꽃바구니 누각을 불사르다
    물구나무서기
    깊은 정원
    아들의 적
    엄지수갑
    소설 아홉 토막

    옮긴이의 말: 책을 덮기 전에

    본문중에서

    이때 써늘하고도 축축하게 습기가 도는 밤바람이 또 한바탕 불어 닥쳤다. 바람결에 휩쓸려 안뜰 양편에 줄줄이 늘어세운 유명 인사의 종이 꼭두각시들이 우수수, 우수수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를 냈다. 환청일까, 풀로 붙인 종잇장 부스럭거리는 소리 가운데 피식 비웃는 소리가 곁들여진 듯싶었다. 나는 당장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등줄기에 찌르르하니 소름이 끼쳤다. 역시 종이로 만든 붉은빛 등롱마저 갑작스레 종이에 촛불이 옮겨 붙었는지 등롱 격자 안에서 화르르 타오르더니 삽시간에 불덩어리로 바뀌어 주변을 환히 비치다가는 이내 꺼져버리고, 집 안은 곧바로 캄캄절벽이 되고 말았다. 불빛이 가장 밝게 타오르던 그 순간에, 나는 분명히 보았다.
    (/ 설날 족자 걸기에서)

    피파훙은 안뜰 한구석 투명한 빛깔로 번쩍거리는 황금 사슴 딱지 자전거를 가리키면서 의기양양하게 외쳤다. “혁명이 없었다면 저런 황금 사슴 딱지가 생겨날 수 있었겠어?” 그리고 또 내 어머니가 입은 바지를 가리켰다. “혁명이 없었다면 당신이 그렇게 좋은 모슬린 천 바지를 입어보기나 했겠느냐고!” 그런 다음 이번에는 내게 물었다. “피첸, 어디 말 좀 해봐라. 혁명이 좋은 거냐, 나쁜 거냐?”
    “좋지요, 아주 좋고말고요!” 내가 대답했다. “혁명은 시끌벅적 흥청망청, 혁명은 부랑자, 건달,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없었다면 아빠가 어떻게 추이주 아줌마의 엉덩이를 만지작거릴 수 있겠어요?”
    (/ 설날 족자 걸기에서)

    뭇사람의 눈초리가 모두 자기 한 몸에 못 박히듯 쏠려 있다. 그는 여전히 고함을 지르고 싶었다. 그러나 목구멍에서는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이미 소리를 낼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는 입을 딱 벌리고 자기 주먹을 있는 힘껏 입속에 쑤셔 넣었다. 그의 가슴속은 분노의 불덩어리로 가득 차, 주먹이라도 입속에 쑤셔 넣어야만 거의 미쳐 날뛸 지경에 다다른 격렬한 정서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 메기 아가리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5~
    출생지 중국 산동성 까오미 현
    출간도서 18종
    판매수 6,362권

    본명은 관모예(管謨業). 1955년 중국 산둥 성 가오미 현 다란 향에서 태어났다. 소학교 5학년 때 문화 대혁명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하고 귀향하여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76년 입대 후 다년간 습작을 하다가, 1981년 단편소설 [봄밤에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로 데뷔하였다. 1984년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문학 수업을 받았으며, 이후 북경 사범 대학교와 루쉰 문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발표한 중편소

    펼쳐보기
    생년월일 1940
    출생지 인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40년 인천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민족문화추진회 국역 연구부 전문위원을 거쳐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책임편찬위원과 국방군사 연구소 지역연구부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1992년부터 현재까지 개인 연구실 '함영서재'에서 중국 군사사 연구와 중국 고전 및 현대문학을 번역하고 있다. 역저서로는 [중국역대명화가선], [수호별전], [백록원] 등 여러 종과 [현대중국어 교본]이 있으며 한국 군사 문헌으로 [문종진법. 병장설], [무경칠서], [역대병요], [백전기법], [조선시대군사관계법] 등 10여종을 국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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