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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라스신학대학원 선교 교수 미쉘 포코크 등의 『변화하는 내일의 세계 선교』. 1980년대부터의 급격한 세계의 변화는 선교에도 엄청난 영향을 안겨줬다. '선교도 변해야 한다'라는 개혁적 견해와 '선교는 변해서는 안된다'라는 고전적 견해가 팽팽하게 대립한 것이다.

이 책은 현대 선교의 쟁점과 동향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세계 선교의 변화를 모색한다. 선교 현장에 우선적인 관심을 두고,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에 통합적 대안을 제시하는 열린선교신학을 지향하고 있다.

세계 선교의 변화하는 모습에 대한 동향의 발견!

본 책은 지구화, 인구변화, 포스트모더니즘의 확산, 기독교화에서 전 세계 기독교로의 변화, 사회와 선교에 대한 기술의 영향을 포함하여, 12개의 중요한 동향을 조사하였다. 각 장은 동향에 대해 평가하고 연구하였고, 동향을 성경의 조명 아래 고찰하였으며, 그리고 실제적인 응답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많은 개인과 그룹에 대한 의견과 토론을 담고 있고, 자료와 사례연구를 통해 발전시켰다.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는 더 이상 일반적인 방법으로 선교를 성취할 수 없다. 우리는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세상에 다가가기 위하여 새로운 비전과 방법이 필요하다. 미쉘 포코크, 가린 밴 리넨, 그리고 더글러스 매콘넬 등의 저자들은 이 탁월한 책속에서, 변화하지 않은 성경적인 기초와 선교로 우리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그들은 우리가 직면한 위협적인 새로운 도전들에 대해서 다루었다. 저자들은 세상과 선교의 통찰력에 대해 깊이 사고하도록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다. 더욱이 저자들은 이 세상안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기 위해 우리들을 요청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교회의 본질을 잊지 않고, 오늘 바로 여기에서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 폴 히버트(Paul Hiebert) 시카코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선교와 문화인류학 교수

“이 책은 크리스천에게, 특별히 복음주의 크리스천에게, 도전을 주는 매력적인 책이다. 이 책은 복음 전파의 위임을 어떻게 실천할 지 크리스천에게 깨닫게 하고, 선교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기독교 선교에 대해 현대적인 감각을 가지고, 진정으로 공헌한 사려 깊은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 아빙 헤스햄(Irving Hexham) 캘거타 대학 종교현상학 교수

역자서문·
머리말
서문

Part 1 세계의 상황

1. 세계화: 뉴델리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마닐라
2. 변화하는 인구통계: 이민, HIV/에이즈, 그리고 위기에 처한 아이들
3. 종교지진: 세계종교들에서 다양한 영성으로
4. 변화하고 있는 지식기반: 모더니티에서 포스트 모더니티로

Part 2 선교의 상황

5. 사라지고 있는 중심: 기독교세계(Christendom)에서 세계기독교(Global Christianity)로
6. 변화하는 선교동기: “지옥의 두려움”에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7. 영적 힘에 대한 높아지는 인식: 영적전쟁지향 선교
8. 선교활동의 개혁: 창의적 접근 플랫폼


Part 3 전략적 상황

9. 협동사역: 개인적 노력을 넘어서 협동의 네트워크로
10. 물질의 용도변화: 자립에서 국제적인 파트너십으로
11. 신기술의 영향력: 가상세계의 삶과 가상세계를 초월하는 삶
12. 상황화: 적응화된 메시지에서 적응화된 생활

참고문헌

20세기 후반의 선교적 발전이 21세기에도 계속 이어져 왔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시간이 흐른 시점에 이 책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책은 「만나는 선교」(Encountering Mission)라는 제목의 시리즈 8권중 두 번째 책이다. 「세계선교 개론」 (Introducing World Missions, 2004)에서의 언급처럼, J. 허버트 케인(J. Herbert Kane)의 교재들 「기독교 선교의 이해」(Understanding Christian Missions, 1976), 「선교 현장의 삶과 사역」(Life and Work on the Mission Field, 1980), 「세계선교: 오늘과 어제」(The Christian World Mission: Today and Tomorrow, 1981), 「모집: 세계선교사」(Wanted: World Christians, 1986) 등이 선교를 소개하기 위해 그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책들은 이제 시대에 뒤떨어지게 되었으므로, 배커(Baker) 출판사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의 책들을 개발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결정했다.
이 책은 문화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상급 학부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현재 날마다 급변하고 있는 선교의 현장인 세계를 이해하기 원하는 평신도와 교회 지도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국내 선교사 역시 자신의 특정 사역 분야를 뛰어넘어서 발전하고 있는 선교와 그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공동저자들은 이 책이 만들어지도록 격려하고 인내해 온 우리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를 표한다. 또 인내와 후원과 격려를 보여준 배커 아카데미(Baker Academy)의 브라이언 볼거(Brian Bolger)와, 선교 공동체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이 일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한 본 시리즈 편집장인 스캇 모로우(Scott Moreau),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대 위임을 주신 그때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위해 타문화 권에서 사역하며 대위임을 감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또, 특별한 기술 및 연구 지원을 제공한 엔젤 크로우(Angel Crow/달라스신학교 행정사무원), 마크 헤브너(Mark Heavener/달라스신학교 연구조교), 그리고 케빈 맥길(Kevin McGill) 과 제니 맥길(Jenny McGill) 부부(원고 정리 및 조정)에게도 감사한다. 원고를 기획하고 작성하기에 천국과 같은 조용한 장소를 제공한 래리 제퍼스 및 캐롤 제퍼스(Larry and Carol Jeffus) 부부와 데이브 샤반 및 웬디 샤반( Dave and Wendy Chavanne) 부부에게도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몸담고 있는 학계의 도움과 격려, 그리고 많은 친구들의 기도가 없었다면, 이러한 분량의 작업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