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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증후군 - 2008년 제1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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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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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스물다섯 살의 노시보는 뉴스홀릭이다.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뉴스를 받고, 인터넷 뉴스의 댓글을 살펴야 직성이 풀린다. 노시보가 불안한 때는 뉴스가 없을 때이다. 세상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동안, 혹은 아무런 뉴스도 듣지 못하는 동안 노시보는 소외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노시보는 대학을 졸업하고, 1년 동안 8개의 직장을 다녔다. 기원에 다니시는 엄한 아버지와 모든 종교를 다 섭렵하신 엄마, 사법고시를 준비 중인 형이 있다. 오랫동안 사귀었던 여자 친구 미라와는 최근에 헤어졌다. 그는 현재 부동산 회사에서 땅을 파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곳이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어느 날 달이 2개로 늘어난다. 과학계는 발칵 뒤집히고, 세계적으로 가출과 폭력과 자살이 속출한다. 종말론이 다시 등장하고, 백년 후의 지구 상황을 예측하며, 달에 기지를 세우자는 등 달을 여러 가지로 활용하려고 한다. 달로 이주하려는 사람들도 등장하는데, 이들은 스스로 중력을 초월하는 무중력자라고 부른다. 무중력자들은 지구를 떠나기 위해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리거나, 무단가출을 하면서 지구에서 사라진다. 집에서는 엄마가 달구경을 간다고 사라졌고, 고시원에서 공부하는 형은 부모님이 안 계신 틈을 타서 집에 와서 몰래 몰래 요리를 해놓고 가곤 했다. 두 번째 달이 뜬 후 15일 후에 세 번째 달이 뜨면서 사회에는 연쇄적인 범죄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스스로 ‘종합병원’이라고 부를 만큼 몸 곳곳이 자주 아픈 노시보는 병원과 한의원에 가는 것이 일종의 취미활동인데, 그런 증상에 관심을 갖는 기자 송영주(퓰리처라 부름)를 만나게 된다.
    달이 4개로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달을 생활터전으로 인식한다. 달나라 분양권이 팔리기 시작하고, 금세 동이 난다. 땅을 파는 노시보의 회사에서는 불황이 깊어지자, 사장이 나서서 달을 팔겠다고 나선다.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무중력 미용실을 개업하고, 친구 구보는 섹스머신 ‘무중력 판타지아’를 팔기 시작한다. 노시보는 기자 송영주와 함께 건강검진을 하고, 일과 연관되어 친하게 지내면서 자신의 병명을 알게 되지만 기자는 타이밍을 맞춰 뉴스를 발표해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달이 뜨는 것도 일상적인 자연현상이 된다. 예고한 시간에 달이 뜨고, 규칙을 발견한 사람들은 긴장하지 않는다. 아무도 긴장하지 않는 그 순간, 송영주는 노시보의 병명을 발표한다. 무중력증후군! 사람들이 아파서 병원에 갈 때마다 모든 의사가 무중력증후군이라고 판정하며, 모두가 같은 병을 앓게 된다. 아픈 사람과 아프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중력증후군을 사고파는 일까지 생겨난다.
    달은 6개까지 늘어나고, 모든 무중력적인 사업들은 인기를 잃는다. 그리고 일곱 번째 달이 뜨기로 한 날, 달에 관한 진실이 밝혀지고, 뉴스에서는 또 새로운 신종 증후군이 등장한다.

    목차

    1. 입춘대박
    2. 제2의 달
    3. 무중력자들의 커밍아웃
    4.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5. 휴거
    6. 심플라이프
    7. 유전자의 발작
    8. 패키지 범죄의 본능
    9. 달 특집 토론회
    10. 엄마가 돌아왔다
    11. 무중력 미용실
    12. 신대륙
    13. 달나라 납골당 주식회사
    14. 문란한 밤
    15. 종말도 식상해
    16. 다른 소설가 구보 씨
    17. 무중력증후군
    18. 중력이 증발하다
    19. 달의 몰락
    작가의 말
    추천평

    본문중에서

    지하철은 매순간 목적지를 향해 흘러간다. 그 식상한 리듬에 맞춰 사람들은 흔들린다. 어쩌면 우리 모두 같은 꿈을 꾸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을 잠재울 만한 거대한 파업이 일어나주기를. 대공항이라든가 전쟁이라든가 동시 다발적인 정전이라든가 식품 파동 같은 것들,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소외당할 만큼 중요한 뉴스들.
    (/ PP.10~11)

    “우리는 말이다. 플랑크톤이 자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말이야. 멸종과 멸종 사이, 그러니까 플랑크톤조차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시대 말이야. 진짜가 아니라 리허설 같은 시대! 게다가 우린 다 엑스트라지. 누구 하나 이 무대를 휘어잡을 사람이 없어. 다 엑스트라야. 지구인들은 모두 엑스트라!”
    (/ PP.19~20)

    나는 늘 아프다. 아무래도 질긴 바이러스가 신체 부위별로 혹은 장기별로 떠돌면서 증상을 보이는 것 같은데, 원인이 확실하지 않다. 생각해보면 나만 아픈 것은 아니다. 사무실은 병균 덩어리였다. 본인들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사장은 ‘추함’을 앓고 있고, 조 부장은 ‘무모증’과 ‘외로움’을 , 그리고 이 과장은 ‘외로움’과 ‘숙취’를 앓았다. 앙숙인 조 부장과 이 과장이 같은 병을 앓는다는 사실은 참 흥미롭다. 그런가 하면 홍 과장은 ‘엉덩이 처짐’과 ‘교통 체증으로 인한 짜증’이란 병을 앓고 있다. 젊은 피를 자랑하는 김 과장 역시 ‘노동’이란 병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유 과장은 ‘눈 밑 주름 강박증’을, 송과장은 ‘신경질적 무릎 관절염’을 앓았다. 내가 지금 나열한 것들은 모두 과거에는 없었으나 현대에 와서 생긴 비질병성 사례 상위 20위 안에 드는 것이다.
    (/ P.47)

    아무도 망언하지 않았고, 아무도 테러하지 않았다. 어떤 동물도 도로를 점령하지 않았고, 어떤 과자에서도 애벌레가 나오지 않았다. 신문을 장식하는 것은 오로지 기계처럼 움직이는 정치판이나 연예계 뉴스뿐이다. 공약이 공약이 되는 것은 여전했고, 국회의사당에서 크고 작은 ‘게이트’들을 사육하는 것도 여전했다. 그러나 모두 마치 정해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지리멸렬했다. 세상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동안, 나는 마치 아무런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우울해졌다.
    (/ P.233)

    긴 봄, 정말 달이 늘어났던 것일까. 우리의 상상력이 늘어났던 것일까. 어디선가 또 하나의 달이 떠오른 것이 아닐까. 양치기의 거짓말에 지쳐 진짜 늑대를 보지 못한 사람들처럼, 어딘가 진짜 달이 떠오른 것은 아닐까. 진짜 두 번째 달 말이다. 어쨌거나 그 모든 것들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 사회의 거짓말이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은 것처럼 어쩌면 달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범죄를 계획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들킬 때까지 계속할 거짓말을.
    (/ PP.289~290)

    저자소개

    생년월일 1980~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1종
    판매수 9,075권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인용 식탁』 『알로하』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밤의 여행자들』 『해적판을 타고』가 있다. 한겨레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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