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4/1~4/30 기간 중 1회)
우리카드 3천원/7천원/1만 5천원 즉시할인
3만원/5만원/10만원 이상 결제시
삼성카드 6% (8,46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8,55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3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7,2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야수 1 : 인간의 운명을 가를 무섭고도 아름다운 괴수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03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0,000원

  • 9,000 (10%할인)

    5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1)

  • 사은품(7)

출판사 서평

아득히 머나먼 태곳적 신들의 세계에서 건너온 요제(신성왕)가 지배하는 료자 왕국. 이 나라에는 무섭고도 아름다운, 거대한 ‘야수’들이 살고 있었다. 왕에게 내린 신들의 선물이라는 ‘왕수’ 그리고 국방을 책임지는 대공이 부리는 ‘투사’. 서로에게 천적이자, 사람에게 결코 길들지 않는 이들 야수를 제압하는 방법은 오직 무성피리(불어도 소리가 나지않는 피리)를 부는 것뿐이었다. 그렇게 무성피리로 제압한 야수들은 전투에 이용되었다.
투사지기 마을에서 투사를 돌보는 수의사인 엄마와 살아가던 소녀 에린은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열 살이라는 나이에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되어 벌치기 사내 조운과 함께 살아간다. 조운에게서 벌들의 생태와 수금 연주를 배우던 에린은 어느 날,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어줄 수 있는 열쇠인 왕수를 본 이후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낀다.
조운의 도움으로 ‘카자룸 왕수 보호소’에 입학한 에린은 상처를 입은 새끼 왕수 리란을 돌보게 되고, 우리에 갇힌 채 먹이를 거부하는 리란을 살리기 위해 위험한 결심을 하는데
왕국 내에서 요제를 위협하는 무서운 음모가 진행되는 가운데, 야수를 조종하는 비술을 얻게 된 소녀 에린은 자신과 엄마를 둘러싼 놀라운 비밀에 접근한다. 그 비밀은 료자 왕국을 완전한 혼란으로 빠뜨릴지도 모르는 것으로, 이미 시작된 운명의 수레바퀴는 에린을 야수와 요제, 신들이 얽힌 세계로 이끈다.

목차

등장인물
료자 신성왕국 요제의 계보

서장
엄마의 손가락 피리 / 투사의 울음소리 / 안개의 백성, 아료 / 엄마의 손가락 피리 / 정령수

제1장
벌치는 사내 / 살아나다 / 여왕벌의 비상 / 계약

제2장
하늘을 달리는 야수 / 꿀벌과 수금 / 여름 오두막 / 하늘을 달리는 야수

제3장
새끼 왕수를 바치다 / 번개 이알 / 요제와 아르한 / 새끼 왕수를 바치다

제4장
카자룸 왕수 보호소 / 조운의 아들 / 입학시험 / 유얀 / 왕수 피리 / 리란 / 토무라 / 밑에서 올라오는 빛

본문중에서

"투사는 결코 길들지 않아. ……길들면 안 되는 동물이야. 우리 투사지기나 전사들도 반드시 이 무성피리로 투사의 감각을 마비시켜놓고 만진단다.” 엄마는 손바닥 위에 작은 피리를 도르르 굴려 보였다.
물론 엄마가 피리를 입술에 대는 모습은 자주 보았다. 또한 훈련하러 가는 전사들이 일제히 피리를 입술에 대고 불어서 꼭 통나무처럼 뻣뻣해진 투사의 등에 재빨리 안장을 걸쳐놓고 올라타, 대가리에 난 두 개의 긴 뿔을 잡고 자세를 취하는 모습도 본 적 있었다. 일단 등에 올라타서 뿔을 잡으면 투사는 자기 등에 올라탄 전사의 뜻대로 움직이게 되었다. 뿔을 쥐고 턱을 쳐들게 하면 물속으로 잠수하는 일도 없다고 했다.
투사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네 다리가 있어, 뭍에 올라 달리면 어떤 준마보다 빨랐다. 지상을 달리는 모습은 뱀이라기보다 용처럼 보이지만 그들이 서식하는 곳은 물속이고 다리를 몸통에 꼭 붙이고 꿈틀거리며 헤엄치는 모습은 물뱀을 닮았다. 견고한 비늘은 화살도 뚫지 못하고, 전사를 태우고 적진으로 뛰어 들어가 병사와 말을 닥치는 대로 물어뜯는 흉포한 뱀…….
야생 투사가 산란철을 맞으면 투사지기는 어미 몰래 둥지에 있는 알 가운데 한두 개를 빼냈다. 그들은 그 알을 부화시키는데, 갓 깨어난 새끼일 때 귀를 덮는 뚜껑 같은 비늘을 일부 잘라내야 했다.
에린은 엄마가 그 작업을 하는 모습도 본 적 있었다. 그 비늘을 제거하면 투사가 스스로 귀를 막을 수 없게 되어 인간이 무성피리로 부릴 수 있게 된다고 엄마가 가르쳐주었다. 피리를 불어 투사에 올라탄 전사들은 그 비늘을 가공하여 만든 덮개로 투사의 귀를 가린다고 했다. 적이 부는 피리에 조종당하지 않도록.
(/ PP.19-20)

하늘은 아직 짙은 군청색이지만 아침 해를 등진 산의 윤곽은 벌써 엷은 금빛으로 떠올라 있었다. 그 희미한 빛 속에서 검은 점이 솟아오르나 했더니 날개를 펼친 거대한 무엇이 하늘을 활강하여 순식간에 머리 위로 닥쳐왔다. 복잡한 가락을 가진 피리 소리를 닮은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그것이 에린과 조운 위로 날아들자 한순간 주위가 어두워졌다.
그것은 새가 아니었다. 에린은 눈 감는 것도 숨 쉬는 것도 잊고 머리 위를 지나가는 것을 망막에 각인했다. 바위 턱을 완전히 뒤덮을 만큼 거대한 날개와 은빛으로 빛나는 바늘 같은 체모, 승냥이 같은 사나운 얼굴,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커다란 다리…….
날개가 일으킨 바람이 모포를 날려 에린은 황급히 모포 자락을 잡았다. 그 날개 달린 괴수는 공중을 매끄럽게 미끄러져 투사 위로 내려갔다. 투사를 내려다보던 에린은 깜짝 놀랐다. 어느새 투사는 둥지에서 대가리를 돌리고 마치 내 몸뚱이를 먹어달라는 듯이 몸을 구부린 채 배를 위로 향하고 있었다.
그것은 기묘한 사냥이었다. 날개 다린 괴수가 덤벼들어도 투사는 낫처럼 생긴 대가리를 들려고 하지 않았다. 매한테 잡아먹히는 뱀처럼 투사는 가뿐하게 잡혀 올라가 이빨에 갈기갈기 찢겨나갔다. 날개 달린 괴수는 화살도 뚫지 못하는 투사의 딱딱한 비늘을 마치 부드러운 살가죽이라도 찢는 것처럼 갈가리 찢었다. 투사 세 마리가 순식간에 산산조각으로 잡아먹혔다.
아침 햇살이 산 테두리 너머 비쳐들어 날개 달린 괴수를 은빛으로 떠오르게 했다. 공물로 바쳐진 괴수를 잡아먹는 무서운 신 같은 아름다운 괴수에게서 에린은 눈길을 뗄 수 없었다.
“야생 왕수(王獸)…….” 에린은 괴수를 쳐다보며 넋이 나간 듯 중얼거렸다. “저것이…….”
신이 요제에게 왕권을 내려준 증표로 천계에서 내려 보냈다고 하는 신성한 동물. 요제의 비호 아래 많은 왕수가 귀하게 사육되고 있다고 들은 적이 있다. 만에 하나 그 수가 줄어들면 왕국에 재앙이 닥친다고 했다.
(/ PP.153-155)

저자소개

우에하시 나호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4종
판매수 957권

국제 안데르센상 작가상을 수상한 세계적 작가이자 문화인류학 학자다. 1962년, 도쿄에서 출생했다. 1989년 작가로 데뷔한 이래 아동문학, 판타지, SF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 중이다. 일본 릿쿄 대학 문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보리진 원주민을 연구했다. 가와무라 학원 여자대학(川村?園女子大?)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령의 수호자]를 비롯한 [수호자] 시리즈로 노마 아동문예상 신인상, 산케이 아동출판문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오랜 기간 편집자로서 일하며 과학, 인문,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를 비롯해 [공생의 디자인] [내일의 디자인] [건축을 꿈꾸다] [포스터를 훔쳐라]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등을 비롯해 80여 권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소설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9.3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