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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원유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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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 평생 잊지못할 너무나 아름다운 인생삽화!
세계 단편문학 두 거장
O 헨리와 캐서린 맨스필드의 대표작을 한 권에!


□ 따뜻한 웃음, 콧등 찡해지는 눈물 O 헨리 이야기!
O 헨리의 유머.위트.페이소스의 인생 삽화, 이것이 누구나 지적하듯 그의 후추 같은 독특한 맛이지만, 더욱 경탄할 만한 것은 그 착상의 기발함과 플롯의 교묘함이다. 풍부한 상상력과 확고한 구상력을 가진 작가가 아니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재주이다. 그러기에 그의 작품에는 그의 장기인 ‘결말의 의외성’이 있고, 작품마다 거의 예외 없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저절로 솟아나오는 따뜻한 웃음과 어느새 콧등이 찡해지는 눈물이 있다. 그것은 이 작가가 인간의 심리와 인정을 잘 알 뿐 아니라, 그 자신이 따뜻하고 정다운 마음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풍부한 상상력, 확고한 구상력
O 헨리는 전형적인 단편 작가로서 단편 소설밖에 쓰지 않았으며, 10년이 채 안 되는 작가 생활 동안 약 3백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O 헨리 단편의 특징은 ‘결말의 의외성’이다. 잠잠하게 이야기를 진행해 가다가 마지막에 가서 뜻밖의 결말로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그 ‘전환’의 수법은, 물론 그가 창안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대표 단편 「4백만」이 나온 뒤로 완전히 O 헨리 단편의 특징이 되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이야기의 결말을 생각지 않고 글을 쓰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줄거리를 다 세워놓고 쓰기도 하며, 또 때로는 미리 정해 둔 결말에 맞춰서 이야기를 지어나가기도 한다.”
아무튼 불필요한 과장과 너무 지루한 신소리와 지나친 뽐냄을 다소 섞기는 하나, 인물과 상황, 이야기의 성격과 인간성의 관계를 언제나 일관하여 올바로 포착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이것이 그가 언제까지나 많은 독자를 끌어들이는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인간미 넘치는 단편들
O 헨리의 전기를 쓴 로버트 데이비드는 “나는 우울할 때 오 헨리를 읽는다”고 말했다. 오 헨리를 다시 읽는 것은 첨단의 물질문명세계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 인생살이에 암시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O 헨리의 300여 편 작품 중에 주옥같은 명작 32편을 골라 묶어내기로 한다. 역시 그의 전기를 쓴 알폰소 스미스는, 미국 문학사를 장식한 뛰어난 단편 작가들인 어빙, 포, 호손, 하트 등과 비교해서, “O 헨리는 미국의 단편소설에 인간미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 말은 O 헨리 문학의 본질을 찌른 적절한 평언이라고 할 것이다.

□ 주옥 같은 단편문학 거장 캐서린 맨스필드!

날카로운 통찰력, 섬세하고 부드러운 기교
캐서린 맨스필드는 단편문학의 거장으로서 매우 시적이며 독특한 산문 문체를 발전시켰으며, 단편소설이 문학의 한 장르로 발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심리적 갈등에 초점을 맞춘 그녀의 주옥같은 섬세한 단편소설들이 지닌 완곡한 서술과 날카로운 통찰력은 안톤 체호프의 영향을 보여준다.
맨스필드의 작품에는, 인간의 행복과 슬픔의 포착하기 어려운 이류(異流)를 찾아내기 위하여 인생의 외관을 꿰뚫어볼 수 있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미묘한 기교가 풍부하게 넘쳐난다.

간결하고 담백한 문장의 참맛
맨스필드는 영국 소설가로는 드물게, 끝까지 단편소설이라는 형식을 철저하게 지켜나갔다. 다른 작가였다면 30쪽이 넘었을 내용을 그녀는 단 10쪽에 담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딱딱한 문장으로 어지러운 사건을 그리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원유회」를 보면, 이것은 아무 기복도 없는 평범한 사건이다. 그러나 거기에 갑자기 한 인간의 죽음이 그림자처럼 나타난다. 그 그림자는 결코 충격적이지 않다. 평범한 쉬운 문장 사이를 누비며 퍼뜩 스쳐지나갈 따름이다.
쉬운 문장이라고 했는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그 참뜻을 알려면 매우 어렵다. 대상을 사실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생략과 암시와 비유로써 은근하게 독자에게 접근한다. 그러므로 그 간결하고 담백한 문장의 맛을 완전히 안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거기에 맨스필드 단편의 참맛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녀의 모든 작품 여든여덟 편 중(열다섯 편은 미완성) 「원유회」, 「행복」, 「인형의 집」, 「차 한 잔」 등 비교적 많이 읽히는 스무 편을 골라 실었다.

평범한 일상 속 잔잔한 행복과 슬픔, 깊은 여운
맨스필드는 인간 생활의 극적인 면보다는 흔한 일 가운데에서 충분한 의의를 인정하여 인간 심리의 미묘한 움직임과 그에 응하는 인간 행동의 기묘함을 꿰뚫어봄으로써 이를 포착하여 선명하고 유창하게, 또한 교묘한 비유로써 표현하였다.「원유회」에서의 화려한 모자를 그대로 쓰고 온 것을 탓하고 마부의 주검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돌아가는 어두운 저녁 골목길, “인생은 그런 거야.” 오빠의 이 한마디 말은 우리에게 커다란 암시로 인생을 설명해 준다. 「바람이 일다」에서의 환상곡, 「차 한 잔」에서 얻는 것보다 푸른 빛 조그만 상자가 갖고 싶은, 아니 남편의 사랑을 바라는 그녀, 거기서 차 한 잔에 따라왔던 소녀의 아름다움은 그녀의 이 바람으로 상실돼 버린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또 하나의 자기 조화를 이뤄 나감으로써 불릴 수 있는 「행복」이란…… 또 「인형의 집」에서의 램프, “언니, 나 그 램프를 봤어.”하는 어린 소녀의 기쁨은 동급생들의 따돌림에서 소녀를 구해주는 유일한 불빛이다. 지루하고 반복되는 「예술가의 하루」는 자다 깬 부인 앞에서 “여보, 기뻤어, 나 기뻤어”라는 되풀이로 끝난다. 이와 같이 체호프와 맥을 같이하는 맨스필드의 여운 있는 새롭고 인상적인 문체는 그녀의 모든 작품을 통하여 생생히 넘쳐난다.

목차

마지막 잎새―O 헨리
경관과 찬송가
식단표의 봄
마음 고쳐먹기
하그레이브즈의 1인 2역
아카디아에 짧게 묵은 손님
마녀의 빵
초록 문
부자 신과 사랑의 큐피드
현자의 선물
1천 달러
20년 뒤
검독수리의 실종
손질 잘한 램프
메디슨 스퀘어의 아라비안나이트
마지막 잎새
천창이 있는방
인생 회전목마
도시 소식
추수감사절 두 신사
붉은 추장의 몸값
흔들이
악운의 충격
나팔 소리
물레방아 있는 교회
차가 기다리는 동안
몹시 바쁜 브로커의 로맨스
아이키 션스타인의 미약
졸음과의 싸움
인생은 연극
할렘의 비극
희생타
기회를 놓친 귀신

소설이 존재하는 단 하나 이유는 그것이 인생을 표현하려 시도한다는 것이다
O헨리 발자취

원유회―맨스필드
원유회
바람이 일다
파리
카나리아
차 한 잔
행복
소녀
어느 예술가의 하루
항해
이상적인 가족
인형의 집
비둘기 부부
현대풍 결혼
피곤한 로사벨
음악수업
첫 무도회
수녀가 되어
바닷가
새 옷
어린애다우면서 매우 자연스러운

맨스필드의 생애와 작품에 대하여
맨스필드 발자취

저자소개

캐서린 맨스필드(Katherine Mansfield)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88~1923
출생지 뉴질랜드
출간도서 11종
판매수 1,277권

1888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출생하여 1923년 프랑스 퐁텐블로에서 사망했다. 1903년 처음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당대 최고의 여학교 퀸스칼리지에 등록해 그곳에서 음악과 문학, 데카당파, 열정적인 우정에 심취하였다. 런던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여기기 시작한 시기였다. 맨스필드는 유학차 런던에 온 이후 결국 고국의 웰링턴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고 1908년 이후로는 유럽에서만 거주했다. 전기학자 클레오 토말린은 유럽은 그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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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O. Henr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62~1910
출생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출간도서 89종
판매수 42,088권

1862년 9월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다. 어릴 때 폐결핵으로 어머니를 잃었고, 아버지는 알코올 의존증에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 역시 폐결핵을 앓고 있어서 건강이 좋지 않았다. 1887년, 아솔 에스테스를 만나 결혼하고, 1891년에는 주간지를 창간해 신문에 기고함으로써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1896년, 예전에 일했던 은행에서 공금 횡령 혐의로 수배령이 떨어져 피신한다. 하지만 아내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고향으로 돌아왔다가 체포되어 수감된다.
그는 수감 생활을 하면서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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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국 인디애나대학 수학. 동아일보 외신부장, 동화통신 편집국장, 미국문학번역학회 총무 역임.
옮긴책 서로이언 [인간희극] 포크너 [압살롬 압살롬] 마크 트웨인[톰 소여의 모험][허클베리 핀의 모험]헨리밀러 [북회귀선·남회귀선]카슨 매컬러스[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슬픈 카페의 노래] 등이 있다. 미국문학명번역가로 정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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