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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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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박범신
  • 출판사 : 푸른숲
  • 발행 : 2008년 02월 29일
  • 쪽수 : 33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7184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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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문학의 위기’ 시대에 네티즌을 사로잡은 ‘클래식한 글쓰기’
-우리 신문이 가장 사랑한 작가 박범신, 위기의 문학 마당에 새로운 지평을 열다


국내 소설가로는 최초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발표한 박범신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연재소설 《촐라체》가 푸른숲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007년 8월 9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2008년 1월 7일, 연재 횟수 총 102회로 5개월 여정의 대미를 장식한 《촐라체》는 문단 안팎으로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연재 초기 인터넷 연재라는 형식이 문학의 지나친 대중화를 부를 것이라는 문단 일각의 우려가 있었지만 박범신은 오히려 이를 정면 돌파하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모든 걱정을 불식시키고 문학의 마당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젊은이들에게 읽히고 싶다”는 바람으로 새로운 매체에 연재를 하기로 결정한 작가가 선택한 방법은 ‘클래식한 글쓰기’였다. 작가는 젊은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그들의 기호에 영합한 글을 쓰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글쓰기를 고집하면서 문제의식을 극한까지 밀고 나감으로써 그들과 만나는 데 성공했다. 연재가 끝날 무렵 여론은 “‘패스트푸드’로 가득 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한식 정찬’을 차렸고 성공했다”고 평가했고, ‘연재 기간 누적 방문자수 100만 명 돌파’라는 사실에서 볼 수 있듯이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환호가 이어졌다. 인터넷 매체의 속성을 봤을 때 《촐라체》의 성공은 매우 시사적이며 고무적이다. 그리고 이런 성공은 무엇보다 텍스트 자체의 본질적인 힘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대를 고민하는 작가의 날 선 문제의식이 이 시대 젊은 독자들의 독서 욕망과 행복하게 조우함으로써 일약 문학의 마당이 확장된 것이다. 아울러 이번에 단행본으로 출간된《촐라체》는 작가의 퇴고는 물론이고, 연재 당시의 서사 구조를 재구성하여 한층 긴박감 넘치는 줄거리로 연재 당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의 위대한 도전 정신과 의지, 그리고 휴머니즘에 대한 옹호
-생존의 길과 인간의 길이 하나로 모이는 장엄한 경험


[촐라체]는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이 촐라체 등반 중에 겪은 조난과 생환의 경험을 모티프로 삼고 있다. 작품은 아버지가 다른 형제 박상민, 하영교가 전인미답이자 ‘죽음의 지대’인 촐라체 북벽에서 6박 7일 동안 겪은 지옥 같은 조난과 놀라운 생환 과정에 대한 꼼꼼한 기록을 서사의 기본 얼개로 하고 있지만, “문명에 의해 상실되어가고 있는 야성과 인간 한계의 벽을 넘어서려는 실존적인 기호들”에 천착하고 있다.

감히 고백하거니와, 나는 ‘존재의 나팔소리’에 대해 썼고 ‘시간’에 대해 썼으며, 무엇보다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대해, 불멸에 대해 썼다.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현대인에게, 또는 자본주의적 안락에 기대어 너무 쉽게 ‘꿈’을 포기하는 젊은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자 이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것은 숨기고 싶지 않다. _작가의 말

전작[나마스테](2005)가 네팔 이주 노동자의 “신산스러운 디아스포라적인 삶을 비극적으로 재구성”하였다면 [촐라체]는 “절대와 마주한 인간의 실존적 위기의식과 관련된 존재론적 상상력”이 두드러진다.

이 두 장편소설들은 이 작가의 최근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웅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가 서로를 되비추는 연작이라고 할 만하다. [나마스테]는 [촐라체]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결과물이고, [촐라체]는 [나마스테]적 양심과 윤리를 탄생시킨 발생론적 텍스트다. 이 둘은 히말라야로 단단하게 묶여 있다. 박범신과 히말라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짝이다. _신수정, <작품 해설> (p.336)

[촐라체]는 박범신의 작품들에서 반복, 변형되어서 등장하는 “삶이 내장하고 있는 갑작스러운 ‘크레바스’와 그것으로의 ‘추락’이라는 모티프”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소설은 ‘6박 7일’과 ‘촐라체’라는 제한된 시공간을 배경으로 “인간 실존의 숙명성(fatality)에 대한 비장미”를 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 주인공들은 자신의 존재 조건에 굴복하지 않는다. 하영교가 크레바스로 추락한 순간 박상민은 ‘클라이머의 모럴’을 따르지 않고 로프를 끊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숙명을 극복하고자 한다. ‘로프를 끊고 혼자 사는 길’을 포기하고, ‘로프를 끊지 않고 함께 죽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당신의 말은 틀렸어!”

나는 이윽고 소리 내어 씹어뱉는다. 쓸쓸하게 웃고 있는 아버지가 눈앞에서 어른거린다. 다 스쳐 지나는 것이여…… 라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비명처럼 솟아나고 있다. 안 돼. 영교가 죽고 내가 사는 것이야말로 스쳐 지나가는 것이야. 비겁하고 비굴한 길이라구. 나는 소리 없이 소리친다. 내 몸의 내부에서 사방으로 터져 나오는 야수와 같은 그 무엇 때문에, 몸을 부르르르 한 차례 떤다.
그리고 결연하게 팔을 힘껏 휘두른다.
손에서 날아간 칼이 빙하 위의 어디쯤에 떨어지는 소리가 환청처럼 들린다. 참았던 숨이 터져 나온다. 칼을 멀리 내던졌으니, 이제 로프를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눈앞이 불현듯 환해진 느낌이 든다. 마치 몸을 옥죄고 있는 사슬에서 풀려나온 것 같다. (p. 142)

[촐라체]는 결국 우리가 선택해야 할 삶이 무엇인가를 말해준다. 로프 하나에 의지해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두 형제의 이야기는 인간의 위대한 도전 정신과 의지, 그리고 극한 상황에서도 타인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휴머니즘에 대한 옹호다. 소설은 생존의 길과 인간의 길이 하나로 모이는 경험, 극한 상황에서 오히려 더욱더 존엄해지는 인간 삶을 보여준다. 현대사회에서 개인화, 파편화되어가는 인간들, 경쟁시대에 내몰려 항상 소외감을 떨쳐버릴 수 없는 독자들은 이런 장엄한 ‘인간주의’에 열광했던 것이다.

홀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그 뜨거움에 대한 격려와 응원
-야성을 잃은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자존감을 일깨워줄 소설


작가는 여러 매체를 통해 누누이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야성을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품 속에서 박상민과 하영교는 수직고가 2천여 미터에 달하는 촐라체 북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즉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오른다.

‘되도록 장비에 의존하지 말아야죠.’

포카라 카페에서 요즘의 등반 풍조에 대해 화제가 미쳤을 때 상민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다른 사람이 사다리를 놔주고 로프를 깔아주면 올라가는 클라이밍이 무슨 등반이냐고 그는 덧붙였다. 안나푸르나 남벽을 오를 때 그가 무산소 등정을 고집했다는 건 나도 알고 있었다. 젊은 시절부터 그는 일관되게 등로주의 산행의 ‘모럴’을 추구해온 것이었다. 많은 물량과 사람을 동원, 차례로 전진캠프를 설치하며 정상에 오르는 극지법(極地法) 등반에 비해 알파인스타일은 그만큼 더 위험할 수밖에 없었다.
‘위험하지만 몸의 감각이 최고조에 이르지요.’
그는 말했다. 보다 더 실존적인 방법 말하자면 알파인 스타일이었다. 그는 두 가지 방법을 적당히 섞은 이른바 세미 알파인 스타일도 경계하는 고집 센 산꾼이라고 할 만했다. (pp. 35-36)

오로지 맨몸으로 촐라체 북벽을 등반하는 두 젊은이의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는 이 소설은 관성화된 일상 속에서 정해진 규칙들을 따르며 모험 의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내시 같은 젊은이들”에게 세상과 맞장 뜰 용기를 말해준다. 각자 ‘그늘’을 안고 살아가던 두 주인공은 촐라체 북벽을 타고 넘으면서 내면의 싸움을 통해 결국 자신들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난다. 이는 누구도 해줄 수 없는 일이다. 오로지 자기 자신을 극한까지 밀고 나가서야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다. 따라서 극한의 고통을 헤치고 촐라체 북벽을 넘어서는 두 인물의 피어린 사투는 곧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작가는 아직 그 싸움을 시작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는 힘찬 응원을, 지난한 싸움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는 뜨거운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 시대, 진정한 행복에 대해 묻는다
-나는 [촐라체]를 쓴 것이 아니라 촐라체를 넘은 것이다


천지간에 홀로 있다고 느낄 때, 세상이 사막처럼 생각될 때, 그리하여 살아 견디는 게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실존의 빙벽 아래로 투신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면 바로 소설 [촐라체]의 주인공인 ‘상민’과 ‘영교’를 기억해주기 바란다. 소설 [촐라체]에서의 촐라체는 그런 의미에서 ‘산’이며 ‘꿈’이고, 살아 있는 ‘사람’이며 온갖 카르마를 쓸어내는 ‘커다란 빗자루’이다. 예컨대, 내겐 평생 ‘문학’이 피켈 하나 들고 거대한 빙벽을 실존적으로 올라야 되는 ‘촐라체’였고, 앞으로도 아마 죽는 날까지 그럴 것이다. 나는 [촐라체]를 쓴 것이 아니라 촐라체를 넘은 셈이라 할 수 있다. 이 유한한 인생에서 참으로 위로가 되는 것은, 욕망에 따른 ‘성취’가 아니라 이룰 수 없을지라도 가슴속에 ‘촐라체’ 하나 품고 사는 일이 아니겠는가. _작가의 말

[촐라체]는 폭주하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 작가가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듯이 촐라체는 단순한 빙벽이 아닌 우리 모두가 품고 살아가야 할 꿈이자 희망이다. 작가는 독자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이룰 수 없을지라도 꿈을 품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처럼 촐라체는 그 모든 꿈과 열망의 상징이다. 박상민과 하영교에게 ‘클라이머의 모럴’이 있다면, 현대인에게는 ‘세상을 살아갈 모럴’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모럴이란 것이 바로 촐라체다. 작품은 끊임없이 경쟁을 부추기고, 욕망을 극대화시키는 자본주의 사회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서, 그 욕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불가능한 꿈을 품으라고, 지금 당장 그 북벽을 찾아 떠나라고 말한다.

피켈과 아이젠에 의지, 단독자로서 빙벽에 오를 때, 그 빙벽과 나 사이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손짓, 발짓 하나에 목숨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실존의 존엄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이 소설에서 촐라체 북벽은 그런 것이다. 묻나니, 당신은 어떤 ‘촐라체 북벽’을 지금 꿈꾸고 있는가, 오르고 있는가. 삶이 공소하게 비어 있다고 느낀다면 인생에서 올라야 할 ‘촐라체 북벽'을 지금 찾아내야 한다. 고통스럽지만 그것은 최종적으로 구원이 될 것이다.
_촐라체 블로그, <박범신과 대화하기> 중에서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베이스캠프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베이스캠프
에필로그

작품 해설
등반 용어

본문중에서

천지간에 홀로 있다고 느낄 때, 세상이 사막처럼 생각될 때, 그리하여 살아 견디는 게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실존의 빙벽 아래로 투신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면 바로 소설 《촐라체》의 주인공인 ‘상민’과 ‘영교’를 기억해주기 바란다. 소설 《촐라체》에서의 촐라체는 그런 의미에서 ‘산’이며 ‘꿈’이고, 살아 있는 ‘사람’이며 온갖 카르마를 쓸어내는 ‘커다란 빗자루’이다. 예컨대, 내겐 평생 ‘문학’이 피켈 하나 들고 거대한 빙벽을 실존적으로 올라야 되는 ‘촐라체’였고, 앞으로도 아마 죽는 날까지 그럴 것이다. 나는 《촐라체》를 쓴 것이 아니라 촐라체를 넘은 셈이라 할 수 있다. 이 유한한 인생에서 참으로 위로가 되는 것은, 욕망에 따른 ‘성취’가 아니라 이룰 수 없을지라도 가슴속에 ‘촐라체’ 하나 품고 사는 일이 아니겠는가. _작가의 말


감히 고백하거니와, 나는 ‘존재의 나팔소리’에 대해 썼고 ‘시간’에 대해 썼으며, 무엇보다 불가능해 보이는 ‘꿈’에 대해, 불멸에 대해 썼다.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현대인에게, 또는 자본주의적 안락에 기대어 너무 쉽게 ‘꿈’을 포기하는 젊은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자 이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것은 숨기고 싶지 않다. _작가의 말


피켈과 아이젠에 의지, 단독자로서 빙벽에 오를 때, 그 빙벽과 나 사이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손짓, 발짓 하나에 목숨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실존의 존엄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이 소설에서 촐라체 북벽은 그런 것이다. 묻나니, 당신은 어떤 ‘촐라체 북벽’을 지금 꿈꾸고 있는가, 오르고 있는가. 삶이 공소하게 비어 있다고 느낀다면 인생에서 올라야 할 ‘촐라체 북벽'을 지금 찾아내야 한다. 고통스럽지만 그것은 최종적으로 구원이 될 것이다.
_촐라체 블로그, [박범신과 대화하기] 중에서

‘되도록 장비에 의존하지 말아야죠.’
포카라 카페에서 요즘의 등반 풍조에 대해 화제가 미쳤을 때 상민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다른 사람이 사다리를 놔주고 로프를 깔아주면 올라가는 클라이밍이 무슨 등반이냐고 그는 덧붙였다. 안나푸르나 남벽을 오를 때 그가 무산소 등정을 고집했다는 건 나도 알고 있었다. 젊은 시절부터 그는 일관되게 등로주의 산행의 ‘모럴’을 추구해온 것이었다. 많은 물량과 사람을 동원, 차례로 전진캠프를 설치하며 정상에 오르는 극지법(極地法) 등반에 비해 알파인스타일은 그만큼 더 위험할 수밖에 없었다.
‘위험하지만 몸의 감각이 최고조에 이르지요.’
그는 말했다. 보다 더 실존적인 방법 말하자면 알파인 스타일이었다. 그는 두 가지 방법을 적당히 섞은 이른바 세미 알파인 스타일도 경계하는 고집 센 산꾼이라고 할 만했다. (pp. 35-36)


“당신의 말은 틀렸어!”
나는 이윽고 소리 내어 씹어뱉는다. 쓸쓸하게 웃고 있는 아버지가 눈앞에서 어른거린다. 다 스쳐 지나는 것이여…… 라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비명처럼 솟아나고 있다. 안 돼. 영교가 죽고 내가 사는 것이야말로 스쳐 지나가는 것이야. 비겁하고 비굴한 길이라구. 나는 소리 없이 소리친다. 내 몸의 내부에서 사방으로 터져 나오는 야수와 같은 그 무엇 때문에, 몸을 부르르르 한 차례 떤다.
그리고 결연하게 팔을 힘껏 휘두른다.
손에서 날아간 칼이 빙하 위의 어디쯤에 떨어지는 소리가 환청처럼 들린다. 참았던 숨이 터져 나온다. 칼을 멀리 내던졌으니, 이제 로프를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눈앞이 불현듯 환해진 느낌이 든다. 마치 몸을 옥죄고 있는 사슬에서 풀려나온 것 같다. (p. 142)


이 두 장편소설들은 이 작가의 최근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웅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가 서로를 되비추는 연작이라고 할 만하다. 《나마스테》는 《촐라체》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결과물이고, 《촐라체》는 《나마스테》적 양심과 윤리를 탄생시킨 발생론적 텍스트다. 이 둘은 히말라야로 단단하게 묶여 있다. 박범신과 히말라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짝이다. _신수정, [작품 해설] (p.336)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6.08.24~
출생지 충남 논산
출간도서 80종
판매수 63,053권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토끼와 잠수함] [흰 소가 끄는 수레]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장편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더러운 책상] [나마스테] [촐라체] [고산자] [은교] [비즈니스] [외등]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소금] [소소한 풍경] [주름] 등 다수가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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