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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샹즈

원제 : 駱駝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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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현대 중국의 대표 작가 라오서의 장편소설

    한 남자가 있었다. 체면을 소중히 여기고 강인하게 꿈을 좇던 사람. 자기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며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았던 사람. 부모형제도 없이 도회로 들어와 건장한 몸 하나에 의지해 고단한 삶을 뚜벅뚜벅 걸어가던 사람.

    천년 고도 북경에서 인력거를 끌던 이 남자 샹즈의 꿈은 자기 인력거를 갖는 것이었다. 계획을 세운 지 3년 만에 근사한 인력거도 마련할 수 있었다. 세상은 성실한 샹즈에게 해맑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것만 같았다. 적어도 이름 앞에 ‘낙타駱駝’라는 별명이 붙기 전까지는…….

    출판사 서평

    현대 중국문학의 지형을 바꾼 문제작

    [낙타샹즈駱駝祥子]는 현대 중국의 대표 작가 라오서가 쓴 장편소설이다. 북경에 사는 인력거꾼 샹즈의 비참한 일생을 그린 이 소설은 당대 하층민의 삶과 그를 둘러싼 사회 부조리를 날카롭게 묘파해 비판적 리얼리즘이라는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걸작이다.
    착하고 성실했던 한 청년의 삶에 스며든 퇴행적 개인주의의 파괴력, 20세기 초 북경 사람들의 일상사, 부패한 권력이 개인의 삶에 가하는 야만적 폭력 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산둥대 교수 출신 라오서가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전업작가로 돌아선 후 맨 처음 발표한 소설인 [낙타샹즈]는 유럽 각국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특히 1945년 미국에서[Rickshaw Boy]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라오서를 일약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 작품은 그러나 그에게 몇 갑절의 시련도 요구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조국에 공산당이 들어서면서 소설은 몇 차례나 가위질을 당하고 결말이 수정되는 오욕을 겪어야 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1966년 문화혁명이 발발하고 ‘삶은 계란을 탐했다’는 죄명으로 수십 명의 홍위병들이 라오서에게 모친 매질을 가했고, 다음날 그는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낙타샹즈]는 10년 넘게 금서가 됐다.
    기세등등했던 문화혁명이 막을 내린 1978년 라오서는 마침내 복권되었고 [낙타샹즈]도 애초의 판본이 복간되었다. 그리고 몇 년 전 홍콩 '아주주간'이 선정한 ‘20세기 중국문학 베스트 100’에서 전체 3위, 장편소설 중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중국 현대사의 거센 물살을 정면으로 견뎌낸 문제작이다.

    한 인력거꾼의 이야기, 부패한 사회에 대한 통렬한 고발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이는 샹즈이지 낙타가 아니다.’
    소설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작품 역시 시종일관 샹즈랴 불리는, 대도시 인력거꾼의 인생 역정을 충실히 따라간다.
    샹즈는 ‘썩 괜찮은’ 젊은이였다. 바지런한 품성에 멀쑥한 허우대, 그리고 과묵한 성격까지……. 배운 게 없어 도시의 막장 인생인 인력거꾼으로 흘러들었지만 그래도 살아가면서 맛보는 소소한 행복들은 그의 삶과 멀지 않아 보였다.
    그랬다. 낙타는 단지 별명일 뿐이었다. 사막을 통과하는 나그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보물이지만 평지 아닌 산길에서는 전혀 맥을 못추는 동물. 인간 곁에 살면서 무거운 짐을 대신 지고 젖을 주지만 유사시에는 온몸을 식용으로 바쳐야 하는 비운의 동물. 커다란 몸을 가느다란 다리로 버티다가 한 번 쓰러지면 일어서지 못한다는 비극성까지……. 젊고 영리한 샹즈를 낙타와 연관지어 말하다니, 당치도 않은 비유였다.
    먹을 것 입을 것을 아껴가며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자기 인력거를 샀을 때 샹즈는 하마터면 눈물을 쏟을 뻔했다. 조실부모하고 자신의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른 채 살아온 이 젊은이는 바로 그날, 인력거를 마련한 날을 생일로 정했다. 큰맘 먹고 좋은 옷에 배부른 음식까지 사먹는 사치도 부렸다. 특별한 날, 새로운 인생의 서막이 열리는 날이었기에.

    허약한 삶의 토대, 인간 정신의 외줄타기

    그런데, 전쟁이 났다. 전쟁은 일상의 모든 것을 전복시킨다. 자잘한 웃음과 피땀 어린 재산과 수줍은 꿈과 견고하게 쌓아올린 믿음의 성전까지. 무너진 성전 앞에서 하염없이 울어보지만, 누구에게도 산산조각나버린 행복을 되찾아달라고 요구할 수 없는 게 전쟁이라는 괴물의 속성이다.
    샹즈는 인력거를 빼앗겼다. 병사들에게 잡혀 며칠 밤낮을 끌려다니던 그가 야밤을 틈 타 후들거리는 다리로 탈출하면서 삼노끈 하나라도 주워오는 심정으로 끌고온 게 바로 낙타 세 마리였다. ‘어쩌면 이 짐승들이 벼랑으로 내몰린 내 삶에 새로운 빛이 되어줄지도 몰라.’ 잠시잠깐 이런 기대도 품어보았다. 하지만 희망은 대부분 물거품이 되는 법. 털 빠진 낙타 세 마리 값은 중고 인력거 한 대 값에도 한참 못 미치는 35원에 불과했다. 게다가 소문은 턱없이 부풀려져, 여지껏 자기 성姓도 모르고 살던 샹즈의 이름 앞에 ‘낙타’라는 별명만 붙어버렸다.
    시련은 종종 사람을 단련시키지만 더 많은 경우 영혼 깊은 곳에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만든다.
    크고 작은 여러 차례의 시련 앞에서 샹즈의 영혼은 조금씩 멍들어갔다. 광포하게 휘몰아치는 시대적 조류와의 불화, 두 차례 여성과의 뒤틀린 만남이 던져준 상실감, 돌부리처럼 불쑥불쑥 나타나 그의 발등을 걷어차는 불운과 그로 인해 촉발되는 불길한 예감…….
    바지런했던 샹즈의 손과 발이 무뎌졌다. 인력거만을 바라보던 그에게 꿈도 사라졌다. 오로지 앞으로 달릴 줄만 알았던 그는 고단한 삶을 다독여줄 가족도, 친구도, 스승도 만들지 못했다. 살기 위해 돈을 벌고, 돈을 위해 사상을 받아들이고, 다시 하루의 즐거움을 위해 타인의 목숨을 팔고. 순결했던 자기 영혼을 극단의 파국으로 몰아가는 우리의 샹즈는, 저 낙타의 비극성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
    라오서는 이 작품에서 인간 이성의 허약한 이면과 일상 속에 혼재한 폭력의 보편적이고도 추악한 실체를 세련되고 속도감 높은 문장으로 묘파해내고 있다. 나아가 그 비극성이야말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 우리 삶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거대한 그림자임을 독자들에게 환기시킨다. 어찌 샹즈뿐이랴. 가느다란 두 다리로 위태로운 삶을 지탱하기는 20세기 초 북경에 살던 그 남자나 지금 이곳의 우리나 매 한가지 아닐까.

    황소자리 ‘중국 현대소설선’ 두 번째 목록으로 이 책을 선정하며

    중국 소설가들 중 맨 먼저 그 명성을 세계에 알린 라오서는 많은 국내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작가다. 현대 중국문학을 설명할 때 맨 윗자리에 놓이는[낙타샹즈] 역시 1970~80년대 이미 두 차례 국내에 번역된 적이 있다. 그러나 모두 저작권자의 허락을 거치지 않은 판본이었고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는 상태다.
    황소자리가 그동안 산발적으로 소개되는 데 그쳤던 중국 근현대 명작들을 제대로 번역 출간하자는 취지로 ‘중국 현대소설선’ 시리즈를 기획한 이래 두 번째 목록으로 [낙타샹즈]를 올리는 건 어쩌면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이번 책이 젊은 세대들에게 라오서와 그의 소설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더불어 황소자리에서는 선총원의 [변성] 등을 비롯,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거나 이제껏 소개되지 않은 중국 현대 명작들을 연이어 출간할 계획이다.

    본문중에서

    그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또한 보통 인력거꾼처럼 나쁜 습관에 물들지 않았다. 그는 총명하고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자신의 소원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다. 만약 그의 환경이 좀더 좋았거나 혹은 좀더 교육을 받았더라면 분명 ‘인력거꾼 집단’에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무엇을 하든 자신의 기회를 헛되이 저버리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는 인력거를 끌어야 했고,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능력과 총명을 보여주었다.
    (/ pp.10~11)

    문득 자신이 올해 스물두 살이라는 생각이 났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는 자신이 언제 태어났는지도 알지 못했다. 도시로 온 이후로 생일을 쇤 적도 없었다. 그래 좋다! 오늘 새 인력거를 샀으니 생일로 삼지 뭐! 사람의 생일이자 인력거의 생일이니, 기억하기도 좋지. 게다가 이 인력거야말로 나 자신의 심혈을 퍼부은 것이니 사람과 인력거를 함께 묶는다고 무슨 대수랴!
    (/ p.20)

    고생쯤은 두렵지 않았다. 그러나 인력거를 다시 마련한다는 것은 그저 말로 해서 될 일이 아니었다. 또다시 여러 해에 걸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과거의 성공이 모두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말았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샹즈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는 병사들을 원망했고 세상의 모든 것을 저주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사람을 우롱하여 이런 지경으로 만든단 말인가?
    (/ p.30)

    몸에 걸친 다 떨어진 옷이며 뒤따라오는 세 마리 털 빠진 낙타를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몰골 사나운 사람과 짐승, 이렇게 넷이서 그나마 위험 속을 빠져나와 태양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정말 기이한 일이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는 새삼 생각해볼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지 뭐!
    (/ p.45)

    ‘낙타 샹즈’ 이야기가 전해진 이후에도 샹즈는 여전히 잠자코 자기 일만 했고, 그다지 부드럽다거나 상냥하지 않았다. 하지만 왠지 사람들이 다른 눈으로 그를 대하는 것 같았다. 어떤 사람은 그가 금시계를 주웠다고 했고, 어떤 이는 그에게 은화 300원이 공짜로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이 가장 정확한 소식통이라고 자처하는 이는 고개를 흔들며 샹즈가 서산에서 낙타를 끌고 왔는데, 자그마치 30마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 p.66)

    이번 일은 다른 일과 전혀 달라 설사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할지라도 좀처럼 잊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무언가 몸에 착 달라붙은 것 같기도 하고 가슴 속에 영원히 씻을 수 없는 검은 점이 하나 생긴 듯도 했다. 제아무리 그녀를 원망하고 싫어해도 그녀는 이미 그의 마음을 꽉 틀어잡고 있었다.
    (/ p.94)

    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그는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 처지가 되었는지 실감났다. 도시 생활이 몇 년짼데, 남은 거라곤 입고 있는 옷 한 벌에 5원뿐이라니. 이불도 빼앗겨버리지 않았는가! 그럼 내일은, 내일은 어떡하지?
    (/ p.179)

    샹즈는 아무 말도 없었다. 화도 내지 않았다. 마음이란 게 없어진 것 같았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리라. 그냥 되는 대로 하루하루 살아갈 것이다. 먹을 것이 있으면 먹고 마시고, 일이 있으면 일하고, 계속 손발을 놀리다보면 하루가 갈 것이다.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방아를 돌리는 나귀처럼 그렇게 사는 것이 가장 좋으리라.
    (/ p.201)

    후니우로부터 도망가고 싶은 마음만 간절했다. 지금 후니우는 아버지와 대판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것도 그와 함께 떠나기를 원하면서. 속 깊은 뜻이야 알 수 없지만 후니우는 지금 샹즈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것이다.
    (/ p.224)

    ‘아버지’란 이름은 어찌 생각하면 간단하면서도 현묘하기 그지없었다. 바로 그것을 자기가 갖게 되다니, 아무리 무쇠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눈을 감고 ‘아버지’란 말을 떠올려보면 감동받지 않을 수 없으리라. 다른 것은 없어도 괜찮지만, 아이가 생기고 나면 자신의 생명도 그냥 헛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 p.297)

    샹즈가 인력거를 팔았다!
    돈이 물처럼 새나갔다. 아무리 해도 샹즈의 손으로는 막을 수 없었다. 죽은 사람 장례도 지내야 했고, 사망증명서를 떼는 것조차 돈이 들었다. 샹즈는 갑자기 바보가 된 것처럼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저 돈만 계속 풀 뿐이었다.
    (/ p.303)

    노력에서 멀어질수록 자꾸만 자신이 처량해졌다. 전에는 아무것도 두려운 게 없었는데, 지금은 자꾸 편안한 것만 생각했다. 바람이 불거나 비만 와도 일을 나가지 않았다. 몸이 조금만 쑤셔도 2~3일을 쉬었다. 자기 연민은 곧 이기적인 마음을 불러왔다. 다른 사람에겐 단돈 한 푼도 빌려주질 않고 오직 바람 불고 비오는 날 자신의 생활비로 충당했다.
    (/ p.327)

    경험은 삶의 비료 같은 것이다.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사막에서 목단이 자랄 수 없다. 샹즈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다른 인력거꾼보다 낫지도, 더 나쁘지도 않은, 그냥 인력거꾼다운 인력거꾼이 되었다.
    (/ p.330)

    롼밍은 돈을 위해 사상을 팔았고, 샹즈는 돈을 위해 사상을 받아들였다. 롼밍은 만일의 경우 자신이 샹즈를 희생시킬 수도 있다는 걸 잘 알았다. 샹즈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지만 필요해지자 롼밍을 팔았다. 돈을 위해 일했으니 더 많은 돈에 약할 수밖에 없었다.
    (/ p.372)

    체면을 소중히 여기고 강인하게 꿈을 좇던 사람, 자신을 사랑했고 독립적이었던 사람, 건장하고 위대했던 샹즈는 얼마나 많은 장례식의 일꾼이 되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 이기적이며 불행한 인간, 사회적 병폐의 산물이며 개인주의의 말로에 선 그 영혼이 언제 어떻게 땅에 묻힐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 p.376)

    저자소개

    생년월일 1899∼196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라오서는 베이징(北京)에서 태어났다. 만주족이며, 원명은 수칭춘(舒慶春), 자는 서위(舍予), 필명은 라오서, 훙라이(鴻來), 페이워(非我) 등이다.
    1924년 영국에 유학하여 수많은 영어작품을 읽으면서 문학창작의 길로 들어섰다. 중국의 저명한 소설가이자 극작가로서, 주로 베이징의 하층인민의 삶을 묘사하는 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화극으로는 ≪찻집(茶館)≫과 ≪룽쉬거우(龍須溝)≫, 장편소설로는 ≪뤄퉈샹쯔(駱駝祥子)≫, ≪장씨의 철학(老張的哲學)≫ 등이 있다.
    이 책에 실린 <초승달(月牙兒)>은 1935년 4월 1일, 8일, 15일에 간행된 ≪국문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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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4~
    출생지 전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4년 전주생.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 석사. 현재 제주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 강사.[중국문화답사기][개구리][일야서]등 50여 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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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59~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국제대학교 중국언어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육조 삼가 창작론 연구],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한자로 세상 읽기]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도설노자], [중국사상사], [중국문화답사기], [사서삼경], [위안텅페이 삼국지 강의], [한무제 평전], [덩샤오핑 평전], [마오쩌둥 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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