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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외침

원제 : THE CALL OF THE 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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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벅이라는 이름의 개가 겪는, 생존을 위한 투쟁을 냉정한 시선으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잭 런던의 대표작이다.
    따뜻한 남쪽 지방의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문명에 길들여진 채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고 살던 벅은 어느 날 갑자기 북쪽 땅 알래스카의 썰매 개로 팔려간다. 그곳에서 벅은 몽둥이에 얻어맞고 야생 개들의 목숨을 건 사투를 목격하면서 그곳은 법과 질서와 도덕과 윤리 등 기존의 문명의 가치가 통하지 않고 선악의 구분이 없는, 오로지 몽둥이와 엄니의 법칙,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세계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다양한 개들과 함께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썰매를 끌었고, 그러는 동안 동료 개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추위와 맞서며 생존하는 방법, 싸움에서 승리하고 우두머리가 되는 방법을 터득한다.
    저자는 알래스카의 거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문명의 옷을 벗고 본능에 눈을 떠가는 개들의 시각에서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그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벅이 창백한 달빛 아래, 늑대 무리의 선두에 서서 달리는 모습을, 늑대처럼 원시의 노래를 울부짖는 모습을 상상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목차

    1. 원시의 세계로
    2. 몽둥이와 엄니의 법칙
    3. 되살아난 야수성
    4. 새로운 우두머리
    5. 썰매를 끄는 일의 고통
    6.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7. 야성이 부르는 소리

    해설

    본문중에서

    “이 황홀경, 생존에 대한 망각은 예술가가 창작열에 사로잡혀 불타는 격정 속에 자신을 상실할 때 오는 것이고, 전장에서 광기에 사로잡힌 채 항복을 거부하는 병사에게 오는 것이다. 그런 황홀경이 벅에게 찾아온 것이다. 즉, 개들의 선두에 서서 태곳적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며, 달빛 사이로 재빨리 달아나는 살아 있는 먹이를 필사적으로 쫓는 벅에게 찾아온 것이다. 벅은 그의 본성 깊숙한 곳에서 약동하는 외침을 터트렸다. 벅은 아득히 먼 시간의 모태에까지 거슬러 올라가, 자신도 알 수 없는 본능의 원천에서 그 외침을 토해냈다.” - 본문 58쪽에서

    “벅은 정말 무자비했다. 그는 몽둥이와 엄니의 법칙을 잘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를 놓친다거나 자신이 싸움을 건 적수에게서 살아 있는 한 물러서는 일이 절대로 없었다. 벅은 스피츠를 비롯해 경찰대와 우편대의 호전적인 우두머리 개들에게 배우면서 싸움에서 어중간한 타협이란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지배하느냐, 굴복하느냐, 둘 중 하나였다. 자비를 베푸는 것은 곧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야생의 삶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자비란 존재하지 않았다. 자비는 두려움으로 오해를 받게 되고 그런 오해는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 죽느냐 죽이느냐, 먹느냐 먹히느냐, 그것이 싸움의 법칙이었다. 그는 아득히 먼 원시 시대에서 내려온 이 명령에 복종했다. ”- 본문 109쪽에서

    저자소개

    잭 런던(Jack Londo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76 ~ 1916
    출생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미국 작가인 잭 런던은 마흔 살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장편소설 19편과 18권의 단편집, 수백 편의 기사, 에세이, 비평 들을 남기며 파란만장했던 짧은 생애를 아낌없이 살다 갔다.
    사생아로 태어나 의붓아버지의 성인 ‘런던’을 따르게 된 그는 미국의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던 시기에 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일찍이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했다. 신문 배달원, 통조림 공장 직공, 물범잡이 배의 선원 등 온갖 육체노동과 방랑으로 소년 시절을 보냈고, 스무 살 때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한 학기 만에 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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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0~
    출생지 충남 당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SF부족들의 새로운 문학 혁명, SF의 탄생과 비상]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닐 스티븐슨의 [바로크 사이클],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과 [투명인간], 필립 커의 [철학적 탐구],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니콜라스 카의 [빅 스위치], 샹커베단텀의 [히든 브레인],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에드워드 J. 라슨의 [얼음의 제국], 다니엘 G. 에이멘의 [뷰티풀 브레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자살클럽]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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