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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작가들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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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한국 현대문학의 위대한 역사
    박완서 이청준 김원일 양귀자를 한꺼번에 만나는 절호의 기회!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출판 푸르메에서는 그간 야심차게 출간해온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을 모아 한정세트로 내놓았다. 박완서의 「환각의 나비」를 필두로 이청준의 「퇴원」 양귀자의 「다시 시작하는 아침」과 가장 최근에 출간된 김원일의 「나는 나를 안다」까지 한국 현대문학의 맥을 가로지르는 굵직한 작가들을 한꺼번에 모았다.
    한국 현대소설사의 최고봉이라 꼽히는 작가들의 가장 빛나는 작품인 문학상 수상작들만을 골라 담은 이번 선집은 우리 문학의 진정한 품격을 느끼는 드문 기회이다.

    『환각의 나비』

    천의무봉의 문체로 여성의 이야기를 ‘여류’의 사슬에서 해방시킨
    소름끼치도록 사실적인 박완서 소설의 웅숭깊은 재미와 힘!


    『환각의 나비』는 불혹의 나이 마흔에 등단하여 일흔의 중반으로 접어든 지금까지 1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왕성하고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 박완서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이다.
    등단 이후 주로 중산층의 속물성과 한국사회의 물신주의, 가부장제와 여성문제, 전쟁과 분단의 상처 등을 다각도로 형상화해온 데 주력한 박완서의 수많은 작품 중, 여성을 화자의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만을 선별한 이 작품집은 다분히 박완서의 대표작품선집의 의미를 지닌다.
    문학평론가 김수이에 의하면, “박완서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여성작가가 쓴 소설은 대체로 ‘여류’라는 편협한 수식어에 갇혀 폄하되곤 했으나 박완서가 이룬 공적의 하나는 여성의 이야기를 ‘여류’의 사슬에서 구해낸 것”이라고 말한다.
    국내 유수의 문학상을 휩쓴 박완서의 수상작 다섯 편을 모은 이 선집 속에 일관되게 흐르는 맥은 바로 ‘상처’이다. 각 소설은 해당 인물의 반생 혹은 평생에 걸친 시간을 통과해 마침내 상처의 뿌리에 도달하는데, 이 상처가 드러나고 치유되는 과정이 바로 소설의 서사적 긴장과 이완의 경로가 된다. 이것은 곧 박완서 특유의 수다와 달변의 알짜 성분으로서 박완서 소설세계의 원천에 해당한다.

    『퇴원』

    그의 소설 작업이 곧 한국 현대소설의 살아 있는 역사인 이청준의 소설들은
    서구 소설 장르의 한국적 갱신의 과정이다!


    『퇴원』은 1965년 「퇴원」으로 등단한 후 오늘날까지 40여 년간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우리 소설의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주는 작가 이청준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이다.
    이청준의 작품은 어느 한 양식에 편중되지 않고 단편과 중편, 장편에 이르기까지 두루 걸쳐 있다. 이번 선집에서는 그러한 균형 위에서 토속적인 민간신앙의 세계, 산업화 사회에서의 인간소외, 예술과 장인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주제를 탐색해온 이청준의 작품을 골라 실어 그의 문학 세계의 맥을 꿰뚫어볼 수 있게 했다.
    문학평론가 김경수는 이청준의 소설은, “우리 소설이 한국전쟁으로 인한 혼란이 수습된 이후 바야흐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했던 시기의 우리 소설의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며 바로 거기에 “이청준 소설의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문학평론가 우찬제 또한 “우리 현대소설사를 빛낸 가장 지성적인 작가의 한 사람으로 이청준을 꼽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그의 소설 역정은 우리 해방 50년사에 있어서 가장 진실한 영혼의 궤적이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품집에 수록된 모든 작품들이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비롯, ‘동인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중앙문예대상’, ‘21세기문학상’ 등 국내 굴지의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들이라는 점도 이런 점을 뒷받침한다.

    『다시 시작하는 아침』

    굴곡진 삶의 현장에서 끌어올린 타인에 대한 연민과 삶에 대한 희망을
    박진감 있는 문체로 형상화한 양귀자 문학의 감동!


    『다시 시작하는 아침』은 1978년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등단한 후, 굴곡진 삶의 현장에서 끌어올린 타인에 대한 연민과 삶에 대한 희망을 박진감 있는 문체로 녹여내며 완성도 높은 문학 작품을 선보인 작가 양귀자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이다.
    양귀자는 ‘1980년대’로 상징되는 정서를 전하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라는, 열정과 고통으로 점철된 ‘멀고도 아름답던’ 특수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거나 개인적인 삶을 다룬 작품들 속에서, 고통에 처한 이들이 그 고통에 대면하는 각기 다른 방식들이 가지는 의미를 탐색한 작품들이 실렸다.
    문학평론가 권명아는 양귀자 소설을 읽는 중요한 코드 중 하나로 ‘고통’을 꼽는다. 삶에 대한 끈질긴 성찰은 그 뿌리인 고통에 가 닿고 양귀자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연민하는데, 바로 이것이 이번 선집에 실린 작품들의 출발점이다. 소시민의 궂은 삶과 상처를 구석구석 보듬어주는 위안과 그녀만의 아름답고 간결한 문체에서 발산되는 신선한 매력이 작품 곳곳에 가득하다.

    『나는 나를 안다』

    올곧은 정신과 진실된 글쓰기로 파헤쳐낸 한국인의 근원적 상처를
    날카로운 문체로 형사화한 김원일 문학의 가슴 벅찬 감동!


    『나는 나를 안다』는 1966년 「1961·알제리」로 등단, 1967년 「어둠의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펼친 이래, 올곧은 정신과 진실된 글쓰기로 파헤쳐낸 한국인의 근원적 상처를 날카로운 문체로 형상화해온 작가 김원일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이다.
    김원일의 문학적 궤적을 관통하는 것은 바로 ‘냉철한 현실인식’이다. 메스를 들이댄 듯 섬세하고 예리하게 포착된 현실은 김원일 특유의 능란하고 거침없는 수사로 작품 속에서 더욱 생생하게 실현된다. 이번 선집에서는 분단소설을 넘어 한 단계 도약한 최신작들만을 엄선하여,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격조 높은 리얼리즘을 선보인다.
    방대하면서도 깊이 있는 그의 작품 세계는 분단의 역사에 대한 심층적 탐구에서부터 한국적 교양소설의 가능성에 대한 천착에 이르기까지 실로 폭넓다. 문학평론가 정호웅은 김원일을 일컬어 ‘40년이 넘는 긴 세월 붓을 곧추세우고 문학 일로를 걸어온 큰 작가’라 칭하며 한국 현대사와 더불어 전개된 그의 문학과 시간이 흘러도 결코 녹슬지 않은 필력에 찬사를 보낸다. 특히 대상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에서 우러난 핍진한 묘사는 단연 압권으로 김원일의 ‘무르익은 붓길’이 당도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나는 나를 안다』에는 분단뿐 아니라 6·25 이후의 피란민과 비전향 장기수의 삶, 한 많고 굴곡진 인생을 산 노인들의 이야기,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등 실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실려 김원일 문학의 모범적인 자기확대와 발전적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목차


    『환각의 나비』

    제7회 한국문학작가상 수상작 그 가을의 사흘 동안
    제5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엄마의 말뚝 2
    제38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꿈꾸는 인큐베이터
    제25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제1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 환각의 나비
    해설 박완서의 소설을 읽는 고통스러운 행복/김수이(문학평론가)

    『퇴원』

    제7회 사상계 <신인문학상> 수상작 퇴원
    제12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병신과 머저리
    제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작 매잡이
    제8회 <한국일보 창작문학상<現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이어도
    제5회 <중앙문예대상> 수상작 살아 있는 늪
    제1회 <21세기문학상> 수상작 날개의 집
    해설 이청준의 소설적 탐색에 대하여/김경수(문학평론가)

    『다시 시작하는 아침』

    제4회 <21세기문학상> 수상작
    제41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곰 이야기
    제1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숨은 꽃
    제5회 <유주현문학상> 수상작품집 《원미동 사람들》중 한계령
    제5회 <유주현문학상> 수상작품집 《원미동 사람들》중 원미동 시인
    제9회 월간 문학사상 주최 <신인상> 수상작 다시 시작하는 아침
    제8회 숙명여대 주최 <범대학문학상> 수상작 두 개의 神
    해설 흔적과 연민/권명아(문학평론가)

    『나는 나를 안다』

    제16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환멸을 찾아서
    제2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손풍금
    제10회 <이수문학상> 수상작품집 《슬픈 시간의 기억》중 나는 나를 안다
    제20회 <만해문학상> 수상작품집 《푸른 혼》중 임을 위한 진혼곡
    해설 정호웅

    저자소개

    생년월일 1931.10.20~2011.1.22
    출생지 경기도 개풍
    출간도서 244종
    판매수 347,838권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1950년 숙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해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한국전쟁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나목』 『미망』 『휘청거리는 오후』 『목마른 계절』 『도시의 흉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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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55.07.17~
    출생지 전라북도 전주
    출간도서 43종
    판매수 59,864권

    작가 양귀자는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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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39.08.09~2008.07.31
    출생지 전남 장흥
    출간도서 169종
    판매수 74,877권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 데로 임하소서]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춤추는 사제] [이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신화를 삼킨 섬] [신화의 시대] 등이, 소설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가면의 꿈] [자서전들 쓰십시다] [살아 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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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42.03.15~
    출생지 경상남도 김해
    출간도서 81종
    판매수 24,729권

    1942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출생. 향리에서 초등학교 졸업, 대구시에서 청소년기를 거친 뒤, 1968년 서울로 이주 정착. 1966년 [대구매일신문] 매일문학상, 1967년 [현대문학] 장편 공모 당선. [어둠의 축제](1974)에서 [전갈](2007)까지 열두 편의 장편소설, [어둠의 혼](1973)에서 [오마니별](2008)까지 여덟 편의 중단편 소설집, [슬픈 시간의 기억](2001)과 [푸른 혼](2005) 등 두 편의 연작소설 출간. 그 밖에 [김원일의 피카소](2004) 등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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