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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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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열여섯 번째 책. 찰스 디킨스가 쓴 역사 소설이자 연애 소설로, 프랑스 혁명 당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랑하는 여인의 남편을 대신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한 남자의 처절하고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이 소설은,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스한 온기와 가슴 찡한 감동을 조금도 놓치지 않고 있다.
    디킨스는 이 소설을 집필하는 내내 파리에 머물면서, 프랑스 혁명의 현장을 일일이 취재하였다고 한다. 그 덕분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당시, 런던과 파리에 살고 있던 평범한 민중들의 모습과 곪을 대로 곪은 사회상을 그 어떤 작품에서보다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권말에 수록된‘《두 도시 이야기》제대로 읽기’에는 인물과 사건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을 들여다보고, 비판과 풍자를 엮는 치밀한 구성 방식 등을 짚어 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감옥과 법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 역사 속 실제 사건과 작품 속 사건을 비교해 보는 연대표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독자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맛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목차

    기획위원의 말
    제1장-빛과 어둠
    제2장-새로운 사실
    제3장-18년 만의 재회
    제4장-재판
    제5장-사자와 자칼
    제6장-오래된 지하 감옥
    제7장-후작의 최후
    제8장-두 가지 고백
    제9장-한밤중의 외출
    제10장-뜨개질
    제11장-아흐레 동안
    제12장-불길한 발소리
    제13장-죽음으로 가는 길
    제14장-문을 두드리다
    제15장-북쪽 탑에서 발견된 편지
    제16장-숭고한 죽음
    《두 도시 이야기》 제대로 읽기

    본문중에서

    마침내 때가 왔다! 바스티유 감옥의 습격을 기점으로 무자비하고 광적인 살육이 시작되었다. 재판 따위를 거칠 새도 없었다. 폭도들은 길거리에서 귀족들과 관리들을 마주치는 대로 학살한 후, 시체를 가로등의 기둥에 줄줄이 매달아 폭정의 종말을 알리는 표지로 삼았다.
    군중들 중에는 폭동에 가담하지 않은 사람도 몇 명 있었다. 바로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가 별안간에 자유의 몸이 된 죄수들이었다. 전부 합해 일곱 명이었다. 그들은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어안이 벙벙해서, 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우왕좌왕했다.
    그날 밤 파리를 휩쓴 수많은 발자국들은 언젠가 드파르주의 술집 앞에서 포도주 통이 깨졌을 때 물들었던 길바닥의 돌들처럼 시뻘건 빛깔을 띠었다. 다만 새로 물든 이 시뻘건 자국은 포도주보다 훨씬 짙고 깊게 스며들어, 언제까지고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았다.
    - 제6장 ‘참혹한 사건’ 중 91~92쪽에서


    《두 도시 이야기》제대로 읽기 중에서
    작가는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의 운명과 삶을 돌아보도록 유도한다. 우리는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때, 사람들의 감정이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지 작품 속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복수심과 증오심이 끓어 넘치는가 하면, 따뜻하고 순수한 애정과 사랑, 의리 등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리고 복수심과 증오심만 불타는 사람들의 최후는 결국 비참한 죽음으로 귀결되는 것을 볼 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포용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 해설,‘《두 도시 이야기》제대로 읽기’중에서




    저자소개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12.02.07~1870.06.09
    출생지 영국 포츠머스
    출간도서 1814종
    판매수 71,958권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찰스 존 허팸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 부친을 따라 여러 곳을 이사 다니다가 1822년 런던에 정착한다. 아홉 살에 학업을 시작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단하고, 열다섯 살에 법률사무소의 사환이 된다. 1833년 첫 단편소설인 「포플러 산책길에서의 만찬」을 『올드 먼슬리 매거진』에 게재한 뒤 잡지들에 단편을 발표하면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보즈의 스케치』와 『피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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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와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 [채털리 부인의 연인], [라셀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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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총 51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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