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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북한 사회문화 강의를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남북관계가 변화된 이후 북한 사회문화나 북한의 이해와 같은 교양과목들이 많이 생겨났다. 북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복잡한 정치문제보다 생활주변적인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고자 하는 요구가 반영된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이 목적하는 바도 이러한 북한의 사회문화나 북한의 이해와 같은 교양과목이나 생활문화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준비되었다.

우리는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한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거나 북한 전문가라고 하여도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남북관계가 변화되고 남북교류가 활성화 되었다고 하지만 북한 체제에 대한 내면적 접근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사회와 문화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남북관계가 변화된 이후 북한 사회문화나 북한의 이해와 같은 과목들이 대학 교양과정으로 많이 생겨났다. 북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복잡한 정치문제보다 생활주변적인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고자 하는 요구가 반영된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이 목적하는 바도 그동안 북한의 정치, 경제 부분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북한의 사회, 문화 부분과 생활문화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저자는 북한의 사회문화라고 한다면 초점이 북한 자체에 대한 문제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북한과 여타의 관계나 국제관계 속에서 북한의 위상과 같은 관계의 논리보다는 북한 사회 자체의 사실의 충실성과 내적 원리에 대한 고민이 중심이 되어야 함을 이 책에서는 각 장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 북한의 사회와 문화를 흥미롭게 접근한다 김정일 앞에 붙는 호칭이나 지칭하는 용어는 몇 개나 되는가?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호칭을 포함하여 직·간접적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호칭은 약 70여 개에 이른다. ‘웃분’, ‘당 중앙’, ‘영명한 지도자’, ‘친애하는 지도자’, ‘존경하는 지도자’, ‘위대한 수령’, ‘경애하는 수령’, ‘유일한 지도자’, ‘영명하신 지도자’, ‘현명한 지도자’, ‘영도자’, ‘최고사령관’, ‘수령’, ‘인민의 어버이’, ‘위대한 영도자’, ‘향도성’, ‘백두광명성’, ‘공산주의 미래의 태양’, ‘향도의 해발’, ‘혁명무력의 수위’, ‘위대한 수령’, ‘또 한분의 수령’, ‘당과 국가와 군대의 수위’, ‘경애하는 아버지’, ‘당과 인민의 수령’, ‘자애로운 아버지’, ‘민족의 운명’, ‘조국통일의 구성’, ‘조국통일의 상징’, ‘최고사령관’, ‘장군님’, ‘경애하는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영도자’, ‘최고사령관동지’, ‘민족의 태양’, ‘사회주의 태양’, ‘삶의 태양’, ‘민족의 어버이’, ‘민족의 위대한 태양’,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 ‘21세기 태양’, ‘21세기 향도자’, ‘21세기 영도자’, ‘21세기 찬란한 태양’, ‘21세기 위대한 태양’, ‘주체의 찬란한 태양’, ‘국제정치의 공인된 대원로’, ‘희세의 정치가’, ‘21세기 세계 수령’, ‘불세출의 영도자’, ‘민족의 최고영수’, ‘천출명장’, ‘천출위인’, ‘강철의 영장’, ‘위대한 태양’, ‘무적필승의 장군’, ‘백전백승의 장군’, ‘위대한 수호자’, ‘구원자’, ‘혁명적 동지애의 최고화신’, ‘실천가형의 위인’, ‘자애로운 어버이’, ‘김정일 세기’, ‘위대한 지도자’, ‘각하’, ‘혁명의 수뇌부’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컴퓨터 교육기관은? ‘O & P 컴퓨터 훈련센터’ 은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컴퓨터 교육기관의 하나로서 컴퓨터 과학기술의 발전 정책에 따라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설립되었다. 평양정보센터의 강사들이 강의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6년 7월부터 단기교육 코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연 2천여 명 이상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남북한 합작 모바일 게임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만들었는가? <독도를 지켜라>는 2004년에 선보인 남북한이 합작으로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북남교역과 삼천리총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독도에 침범하는 일본을 헬기와 탱크, 기관총 등을 이용해 물리치는 내용이다. 북한의 사회와 문화는 총 1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한의 사회와 문화상을 세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부의 주제를 살펴보면, ?제1부? 북한의 행정과 권력 / ?제2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든 것들 / ?제3부? 북한의 정신세계 / ?제4부? 경제 분야 / ?제5부? 교통 분야 / ?제6부? 과학기술 분야 / ?제7부? 교육체계/ ?제8부? 생활문화 / ?제9부? 언어생활 / ?제10부? 역사, 문화재 / ?제11부? 민족문화 / ?제12부? 문화예술 / ?제13부? 여가문화 / ?제14부? 방송언론 / ?제15부? 천연기념물, 관광지 / ?제16부? 먹거리 문화 / ?제17부? 체육, 스포츠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의 사회와 문화』는 협상이나 개혁대상으로서의 북한이 아니라 대상으로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접근을 진행하면서 북한에도 우리와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사회와 문화의 영역이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일깨워 준다.

제1부 북한의 행정과 권력
　
제2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든 것들

제3부 북한의 정신세계

제4부 경제 분야

제5부 교통 분야

제6부 과학기술 분야
　
제7부 교육체계

제8부 생활문화
　
제9부 언어생활

제10부 역사, 문화재

제11부 민족문화

제12부 문화예술

제13부 여가문화

제14부 방송언론

제15부 천연기념물ㆍ관광지

제16부 먹거리 문화
　
제17부 체육,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