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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상사 - 도론 : 사상사의 서술 방법

원제 : 中國思想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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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원래 복단(復旦)대학 출판사에서 간행한『중국사상사』제1권『7세기 이전의 중국적 지식, 사상과 신앙세계(七世紀前中國的知識, 思想與信仰世界)』와 제2권『7세기에서 19세기의 중국적 지식, 사상과 신앙(七世紀至十九世紀中國的知識, 思想與信仰)』의 앞부분에 각각『사상사의 서술방법(思想史的寫法)』과 『속 사상사의 서술 방법(續思想史的寫法)』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던 내용이다. 『중국사상사』의 연구방향, 자료 취사선택, 사고방식을 진술하고 설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중국사상사』재판을 내면서 이 두 가지를 합쳐서 한 권으로 만들고, 이를「중국사상사 도론 - 사상사의 서술방법(中國思想史 導論 - 思想史的寫法)」으로 정했다. 저자가 ‘사법(寫法)’, 즉 ‘서술 방법’이란 말을 제목에 붙인 까닭은 중국사상사 연구의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뒤바꾸고자 하는 의도다. 그래서 20세기 역사학의 기린아 격인 아날학과 미셀 푸코의 '지식권력 담론', 로티(R, Rorty)와 화이트(H, White) 등의 포스트모던이론을 중국사상사 연구의 새로운 서술방법론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체분량이 200만 자가 훨씬 넘는 대작인 『중국사상사』가 이학근(李學勤) 청화(淸華)대학 사상문화연구소 소장의 평가대로 '중국 사상사 연구방법론' 그리고 '시각' 면에서 기존의 사상사 서술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다. 다시 말해 사상이라고 하는 지식을 단지 지식 그 자체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지식권력으로 바라보고 그 근원을 파헤치는 '지식의 고고학'(미셀 푸코)적 관점을 보여준다. 또한 프랑스의 아날학파처럼 엘리트 사상가와 경전뿐만 아니라 중국문명의 근본적인 토대인 일상생활의 구조 즉 '일반 지식과 사상, 신앙세계'를 사상사의 틀에 포함시키고 그것을 통해 중국사상의 역사를 그려냈다.
일빛 출판사가 근간 예정인 『중국사상사』(전5권)는 기존의 중국사상사 연구관행을 크게 변화시킬 중국사상사 연구패러다임의 혁명적 전환을 이룬 역작이고 이번에 출간한 『중국사상사 도론-사상사의 서술방법』은 '도론(導論)'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중국사상사』가 '어떻게' 쓰여졌는가를 가르쳐주는 길잡이 글이다.

⊙ ‘사(史)’란 엘리트 사상이나 경전의 세계만이 아니다

그동안 중국사상이나 중국철학에 관한 각종 연구서를 펼쳐보면 훌륭한 철인(哲人)이나 경전에 관한 기술이 연이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자로부터 강유위(康有爲)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시경(詩經)』에서 『대동서(大同書)』에 이르기까지 거의 매 시대마다 일련의 천재적 인물들이 등장했고, 단지 '그들에 의해, 그들을 위한, 그들의' 사상과 경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전통적인 사상가들은 엘리트와 그들의 사상과 경전을 '시간순서'와 '영향력(유명세)'에 따라 안배한다. 대표적인 엘리트 사상가들의 문자 기록을 사상사적 맥락에서 파악하여 기술하는 것이다. 비중이 큰 사상가는 한 장을 할애하여 기술하고, 비중이 작은 사상가는 한 절에 배치한다. 사마천의『사기(史記)』처럼 옛날부터 이어져 온 역사전기문체(史傳文體) 혹은 목록학적 전통과 관련이 있다.
그런데 갈조광은 이럴 경우 사상의 박물관이 되어 그들의 사진만을 나열해 놓은 꼴이 된다고 비판한다. 이미 고인이 된 천재적 인물들의 생애와 저작을 마치 인명부를 편찬하듯 일일이 나열해 놓는가 하면, 공을 따져 상을 주거나 훌륭한 점을 평가하여 게시판에 공고하듯 열거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 우리가 유가를 이야기하면서 언제나 공자부터 시작하는 데 익숙해져 있고, 탁월한 사상가가 부재했던 시대에는 사상 또한 부재했으리라고 생각하기 쉽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의문을 던진다. 공자 이전의 유가(儒家)집단은 공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가? 이른바 탁월한 사상이란 것이 오로지 탁월한 사상가 개인의 탁월한 사고에 의해 이루어졌는가? 중국사상에는 '인(仁)' '의(義)' '도(道)' 등 궁극적인 근거가 존재하는데, 그렇다면 그것들은 처음부터 궁극적인 근거였던가?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중국사상사』와 기존의 다른 사상서가 가장 크게 다른 점이 바로 이것이다. 갈조광은 '시경' '논어' '서경' 등의 경전 외에도 아날학파처럼 미시적 생활세계를 기록한 제명(題名), 비각(碑刻), 공문서, 족보, 아동 교과서, 사숙독본(私塾讀本), 일기, 방기(方技)와 수술(數術), 구비문학, 연극 등 여러 가지 일상적인 읽을거리와 당시에 유행되었던 책들에 주목해야 사상의 역사가 올바로 쓰여질 수 있다고 역설한다. 또한 검색분류도서인 유서(類書)에서는 당대의 지식담론의 권력구도를 알 수 있고, 각양각색의 시험 답안, 과거 시험장의 책문(策問)은 오늘날의 대학입시시험 답안처럼 일정한 이데올로기가 지식에 대해 어떤 규범을 지시하고, 사상을 통제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고 한다.

⊙ 지식과 권력의 역학관계를 밝혀야 진정한 사상사

저자는 특히 중국역사를 미화하는 상고주의(尙古主義)와도 결별한다. 그래서 그는 중국 고대사는 한 편의 흐릿한 장부처럼 2천여 년 동안 그저 입에서 나오는 대로 날조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던진다. 가령 요순의 선양(禪讓 : 양위)은 전국시대 학자들이 당시 세태에 자극을 받아 상상 속에서 만든 유토피아였다.「소진장의열전(蘇秦張儀列傳)」에 나오는 연극성이 풍부한 합종연횡(合縱連橫)에 관한 이야기 또한 마왕퇴 백서(馬王堆帛書)에서 『전국종횡가서(戰國縱橫家書)』가 발견되면서 역사가의 허구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왜냐하면 장(張) · 소(蘇) 두 사람이 생존했던 시대가 크게 차이가 있어 그들이 같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기(史記)』,『한서(漢書)』,『당서(唐書)』, 『송사(宋史)』등도 단지 엘리트들이 기술한 '책'일뿐 전적으로 '사실'이나 '진리'는 아니라고 한다. 포스트모던 역사학의 관점대로 그것은 사실이라기보다 단지 '언어로의 전환'일 뿐이라는 것이다. 즉 ‘역사 서술’을 마치 아무런 장애가 없는 투명한 유리처럼 보지 말자는 주장이다. 그래서 저자는 고대 중국역사학은 ‘권력’과 ‘지식’의 분리를 회피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이른바 ‘춘추필법(春秋筆法)’과 ‘미자설(美刺說)’은 ‘진실’을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삼은 적이 없으며, 오히려 역사기록을 일종의 권선징악을 행하는 권력으로 여겼고, 동시에 권력의 인정을 권선징악의 근거로 삼았다고 한다. 예컨대 모든 정사(正史)의 첫머리에 하늘이 왕권을 수여했다는 ‘천수왕권(天授王權)’을 전면에 내세우는 까닭은 모두 황제권력의 지지가 배후에 있기 때문이며, 그 목적은 권력의 합법성을 보호하고 신성(神聖)가족의 가계 전설을 꾸며 ‘봉천승운(奉天承運)’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또 문명이 어떻게 도시에서 시골, 한족(漢族)에서 이민족까지 퍼져나갔는지를 연구해 보면 이른바 ‘화하 문명(華夏文明)’과 ‘유가 윤리’란 것이 사실 권력에 의해 그 합법성과 합리성을 확립하면서 전체 중국으로 확장된 것이며,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역사’를 이루고 ‘전통’으로 퍼져나간 것을 알 수가 있다. 다음은 저자가 든 예 중에 하나이다.
명청(明淸)시대는 황제권력이 보편주의적인 진리관념이라는 명목으로 모든 사상을 농단하고 압제하던 시절이다. 그런데 이러한 압제는 주로 문자옥(文字獄)을 통해 실현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유효한 진리 담론을 독점함으로써 실현된 것이다. 명나라 시대의 『맹자절문(孟子節文)』, 『성리대전(性理大全)』, 그리고 청나라 시대 『대의각미록(大義覺迷錄)』,『간마변이록(揀魔變異錄)』, 『명교죄인(名敎罪人)』 등이 출간되었는데, 이는 모두 정의와 도덕에 관한 문자로 가득 차 있다. 이런 문자에 포함된 절대적이고 보편적 진리 담론은 사실 문자옥보다 한층 더 심하게 지식과 사상, 그리고 신앙을 압제했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 그리지 않은 곳도 모두 그림이다.
- 무문자(無文字) 문물자료에서도 사상을 읽어내야 진정한 사상가


저자는 더 나아가 고서, 죽간(竹簡), 백서(帛書)와 대조하여 경전을 재해석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진정한 사상가는 무문자(無文字) 문화유산인 고고학적 발굴 성과물이나 문물에서도 당대의 사상을 읽어야만 한다고 역설한다. 사상사 연구대상을 지나치게 문자기록자료에 집중시켜 문자기록이 없는 문물자료는 의미를 전혀 부여하지 않는 전통적인 사상사 연구방법론과 확연히 다르다.
문물에 문자가 없다고 해서 그 문물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가공을 거친 문물은 그것을 만든 사람의 생각이 담겨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저자는 문자가 없는 문물자료에서 사상적 담론을 새롭게 해석해내는 것이야말로 사상사가의 책임이라고 하는 것이다. 페르낭 브로델의 아날학과 미셀 푸코의 지식권력 담론에 영향을 받는 결과다.

⊙ 중국사상사도 아날학파 관점으로 ‘일반 지식과 사상 및 신앙세계’를 다뤄야
- 미시적 생활사와 심성사 등을 사상사의 서술범위 안으로


과거의 사상은 단지 유명한 사상가의 사상과 경전의 사상사에 모두 압축되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일상생활의 구조 속에 내재된 '(평균치의) 일반적인 지식과 사상 및 신앙' 등이 당대 사람들의 가치관을 더 잘 보여주는 것일까. 갈조광은 후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노자, 공자, 맹자, 한유 등 대표적인 엘리트 사상가의 저술과 경전이 당시에도 큰 중요한 위상을 차지했고 큰 영향력을 발휘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명청시대 사상사는 늘 고염무(顧炎武), 황종희(黃宗羲), 왕부지(王夫之) 등을 언급하지만, 왕부지의 경우 훌륭한 저작물을 쓴 것은 사실이지만, 주로 산림에 은거할 당시에 쓴 것이다. 저자가 당시에 그 훌륭한 저작들을 읽어 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참으로 알 수가 없다는 질문을 던지는 까닭이다.
그래서 저자는 전통적인 사상사에서 한 단락 또는 반쪽 분량도 못 되는 사상가나 저작이 당시에는 오히려 훨씬 인상적인 자취를 남긴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청나라 말기 티모시 리처드(Timothy Richard, 중국명 이제마태李提摩太, 1845~1919, 영국 전도사)가 번역한 『태서신사람요(泰西新史攬要)』나 존 프라이어(John Fryer, 중국명 부란아傅蘭雅, 1839~1928, 영국 전도사)가 번역한 『치심면병법(治心免病法)』은 후세 사상가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흔적조차 없다. 그러나 당시 그 책들은 상당히 매력적인 '베스트 셀러'였다. 심리와 질병 치료, 정신 건강과 종교 신앙에 대한 연구서인『태서신사람요』는 청나라 말기 중국에서 1백만 부나 팔리며 학당의 교과서가 되었고 당시 가장 권위 있는 역사학자 양계초(梁啓超)는 “역사서 가운데 가장 훌륭한 책”이라고 평가했다. 담사동(譚嗣同)의 『인학(仁學)』에도 상당히 깊은 영향을 미쳤다.
사상사는 엘리트 사상과 경전이 그 전부가 아니라, '일반지식과 사상 및 신앙세계'가 비록 완만하기는 하나 문명처럼 '장기지속'을 통해 세워진다는 저자의 아날학파적 관점이다.
한나라 시대의 사상사를 기술할 때 더 이상 가의(賈誼), 동중서(董仲舒), 왕충(王充) 등과 같이 ‘역사에 문장으로 명성을 남긴’ 인물의 저작에만 국한할 필요가 없고 역사서나 일반 저작에 개별적으로 등장하지도 않고 역사학자들의 눈에 특별히 띄지도 않는 것들에 주목해야 올바른 사상사의 서술방법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왕퇴(馬王堆)의 백서(帛書), 한나라 시대 청동 거울의 명문(銘文), 은작산(殷雀山)과 장가산(張家山) 그리고 쌍고퇴(雙古堆)나 윤만(尹灣) 등에서 출토된 죽간에 은연중 당대인들의 희망, 국가의식, 우주관, 인간관 등 그 모든 사상을 엿볼 수 있다는 말이다.

⊙ 중국으로 포스트모던 역사학 이론이 수입되는 의미에 대한 고찰

모든 이들이 관심을 지니고 있는 문헌들에는 중대한 의문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이미 선택, 편집, 서술, 평가의 역사 속에서 ‘이데올로기’, ‘엘리트 의식’, ‘도덕 원칙’, '편집과 수식'이라는 여러 겹으로 된 거름체의 여과를 거친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을 반드시 진실한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저자는 사상사는 ‘사회와 인류, 그리고 역사의 지식과 관념’이 어떻게 '모종의' 배경 속에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역사적 계보를 따져야만 한다고 한다. 저자는 포스트모던 역사학이 이런 의문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이라고 믿는 까닭이다. 포스트모던 역사학은 기존에 ‘위조된’ 문헌 자체가 이미 역사 계보 속에서 하나의 누적된 층이 되고, 게다가 이러한 문헌으로 만들어진 ‘위사’가 이미 반복할 수 없는 ‘과거’와 ‘거꾸로’ 합치된다면 이렇게 ‘거꾸로’ 된 역사계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정리하고 발굴하는 작업에 상당히 깊은 의미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중국 윤리’라는 것이 정말로 태어날 때부터 정당성을 확보한 것인가? 문자역사는 언제나 우리들에게 탕(湯)의 현명함, 주(紂)의 잔악함에 대해 이야기했고, 요(堯)·순(舜)·우(禹)·탕(湯)·문왕(文王)·무왕(武王)·주공(周公)·공자(孔子) 등은 중국윤리에 따라 개인의 겸양과 가정의 화목, 사회의 질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들이 이러한 ‘공통된 인식’을 다시 살피고 근원을 따져보면 사정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유가의 종교적 기원을 고증해 보면 유교문명이 어떻게 점차적으로 권력에 의해 돌출되고 확인되는지를 알 수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문명의 ‘전통’이란 것이 단지 시간과 권력이 함께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도교의 경우도 7세기 이전 도교의 조직 형태나 수도의식(授度儀式), 기양의식(祈禳儀式)을 연구해 보면 이른바 문명의 시선으로 볼 때 추악하기 그지없는 일들이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추악’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나 그것의 정당성은 ‘권력’의 억압 아래에서 점차 사라지게 된다.
포스트모던 역사학은 주류역사의 질서를 해체해 진리가 사실은 권력에 의해 담보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들이 지금 습관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역사 서술은 어떠한 ‘권력’ 구조 속에서 ‘상식’이라는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는지를 폭로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래서 포스트모던 역사학이 중국으로 수입되는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고 이것으로부터 배울 점과 한계점을 설정하는 게 중국사상사 서술방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목차

내용개요
추천의 글

사상사 서술에 관하여
사상사의 서술 방법

1장 일반 지식과 사상 및 신앙 세계의 역사
2장 지식사와 사상사
3장 ‘도’와 ‘궁극적인 의거’
4장 연속성 : 사로, 장절 및 그 밖의 문제
5장 그리지 않은 곳도 모두 그림이다
6장 역사기억·사상 자원과 새로운 해석
7장 사상사 연구에서 고고학과 문물
8장 ‘육경은 모두 역사이다’에서 ‘역사는 모두 문학이다’까지 : 사상사 연구 자원으로서의 포스트모던 역사학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거자오꾸앙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0~
출생지 중국 상하이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국 상하이 출신으로 베이징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칭화대학 인문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하이 푸단대학 사학과 교수이자 문사연구원(文史硏究院) 학술위원으로 있다. 중국 사상사 및 문화사 분야에서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석학으로 꼽힌다. 『중국사상사(中國思想史)』, 『이 중국에 거하라-‘중국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탐구(宅玆中國-重建有關‘中國’的歷史論述)』, 『중국이란 무엇인가?-강역, 민족, 문화와 역사(何謂中國?-疆域, 民族, 文化與歷史)』, 『이역을 상상하다-조선 연행 사절단의 연행록을 중심으로(想像異域-讀李朝朝鮮漢文燕行錄札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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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타이완 푸런(輔仁)대학에서 [話本小說 世界觀 硏究]로 석사학위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晩明 小說理論 硏究]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문학사의 분기 문제 논의 과정 검토], [20세기 전반기 중국문학사 편찬 체제 변천 연구[關于20世紀前半期中國文學史編寫體例的演變]] 등 논문과 [중국소설사의 이해](공저), [중국사상사](공역), [정판교집](공역) 등 저술이 있다.

생년월일 1959~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국제대학교 중국언어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육조 삼가 창작론 연구],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한자로 세상 읽기]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도설노자], [중국사상사], [중국문화답사기], [사서삼경], [위안텅페이 삼국지 강의], [한무제 평전], [덩샤오핑 평전], [마오쩌둥 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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