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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인들의 건강 문제와 노인들에게 부닥치는 문제, 그리고 노인들의 마음가짐,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구체적인 저자 자신의 실례와 세계 각국의 장수한 사람들의 말과 경험을 인용하여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준 고령자(55세부터 65세 미만)나 고령자(65세 이상)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마지막 여생을 아름답게 장식하기를 바라며, 같은 여정이라도 어긋남이 없는 품위와 존엄성을 누리기를 바라리라 생각한다. 이런 바람은 노인들을 두고 생각해야할 내일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오늘의 과제로 이땅에 살아가는 수많은 준 고령자나 고령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의도】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는 2002년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2%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2020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들어선다고 한다. 또 지난해에 발표한 2003년 생명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매년 0.5세의 속도로 가파르게 증가해 남성은 73.87세, 여성은 80.82세로 남녀 평균 수명이 77.34세로 10년 정도가 더 길어졌다고 한다. 이렇게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노인들이 은퇴 후의 기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쓰여진 책으로 은퇴 후 남은 20~30년간의 후반부 인생을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준고령자(55세부터 65세 미만)나 고령자(65세 이상)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마지막 여생을 아름답게 장식하기를 바라며, 같은 여정이라도 어긋남이 없는 품위와 존엄성을 누리기를 바라리라 생각한다. 이런 바람은 노인들을 두고 생각해야할 내일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오늘의 과제로 이 책은 이 땅에 살아가는 수많은 준고령자나 고령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고령화 사회에서 살아가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노년을 맞이한 사람들의 관심사는 대부분이 노(老)테크에 있다고 본다. 즉 어떻게 하면 현재의 바른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여생을 큰 탈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 책은 이러한 노인들의 건강 문제와 노인들에게 부닥치는 문제, 그리고 노인들의 마음가짐,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구체적인 저자 자신의 실례와 세계 각국의 장수한 사람들의 말과 경험을 인용하여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고령자인 노인 자신이 자신의 생활 경험을 통해서 직접 썼다는 데에 있다. 말하자면 타인의 입장이 아니라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고 배운 것을 중심으로 썼다는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가르침과 “과부가 과부의 설움을 안다.”는 말이 시사하듯이 노인만이 느끼고, 노인으로서 매일 부닥치는 문제들을 뼈저리게 느끼며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극소화하려는 노력과 고민이 서려있다는 것이다.

책머리에 | 나는 왜 이 책을 쓰는가?

고령화 대비 지금도 늦었다
시작하는 말
고령 사회의 문제점
노인들에게 부닥치는 문제
노인들의 마음자세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많은데
행복한 노인
장수의 빛과 우리의 관심
죽음과 삶의 갈림길에서

노인으로 산다는 것
나의 건강생활
주택과 환경 문제
바람직한 노인 생활
잊지 말고 해야 할 일
노인들의 가정생활

내 몸은 내가 돌보자
생활 습관과 성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