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성격 파악의 열쇠, 사이코그래피

<사이코그래피: 내가 오랑우탄?>은 관계의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성격 지도 '사이코그래피'를 다룬 책이다. 심리학자 디트마 프리트만 박사의 사이코그래피 이론을 바탕으로,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성격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랜 기간에 걸친 귀납적 관찰을 토대로 성격을 분류하였으며, 그것을 유인원의 특징과 연결시키는 독특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프리트만 박사의 제자인 저자는 인간의 성격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눈 스승의 이론에 유인원의 이미지를 접목하고, 여기에 아홉 가지 하위유형을 보태어 총 81가지로 유형을 세분화하였다. 각 유형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그 유형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려준다. 나 자신과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관계의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줄 성격 지도
시인 존 던은 말했다. ‘인간은 그 누구도 섬이 아니다’라고.
그렇다. 우리의 삶은 타인과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살면서 우리는 싫든 좋든 수많은 관계를 맺고, 또 이를 잘 유지하는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는 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니다.
이 책은 이런 인간관계의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저자인 베르너 빙클러는 ‘사이코그래피’라는 성격 파악 매뉴얼을 제시하며 나 자신을, 그리고 타인을 더 잘 이해해보라고 권유한다. 더 이상 관계의 미로에서 헤매지 말자. 사이코그래피는 길 잃은 당신을 인도해줄 보물 지도다.

성격 파악의 열쇠 사이코그래피
심리학자 디트마 프리트만 박사의 사이코그래피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성격 이야기다. 프리트만 박사의 제자인 지은이는 인간의 성격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눈 스승의 이론을 뼈대로 했다. 거기에 유인원의 이미지를 접목해 살을 붙였고, 아홉 가지 하위유형을 보태 총 81가지로 유형을 세분화했다.


이해심 깊은 오랑우탄 - 사물형
정력적 고릴라 - 행동형
다정한 침팬지 - 관계형

모든 것을 머리로 해결한다 - 사색가형
손, 발을 움직여 삶의 한가운데로 - 실행가형
감각을 총동원해서 세상을 느껴라 - 감성가형

세상의 중심은 나 - 나-위주형
너와 나보다 우리가 먼저 - 우리-위주형
네가 없다면 나도 없어 - 너-위주형

평생의 기억을 어깨에 짊어지고 - 과거지향형
남보다 먼저 내일을 본다 - 미래지향형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을 산다 - 현재지향형

도발적이고 신선한 시각
히포크라테스의 4대 기질론부터 대화의 소재로 빠지지 않는 혈액형별 성격까지, 그동안 인간의 성격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시도는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분류방식을 보여주거나, 논리적 개연성 없이 유형과 성격을 연관 짓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오랜 기간에 걸친 귀납적 관찰을 토대로 한 분류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으며, 그것을 유인원의 특징과 연결시키는 접근방식은 매우 도발적이면서도 신선하다. 또한 긴밀한 짜임새로 엮어진 기본유형과 하위유형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면서, 서로 간에 나타나는 성격상의 미세한 차이까지도 설명해주고 있다.

머리말에 앞선 머리말
머리말 1 이 책의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것들
머리말 2 우리는 왜 다른가?
머리말 3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1. 걸음걸이만 봐도 알 수 있다 _세 가지 기본유형과 그것의 발견
관찰력 있는 사람이 눈에 뜨인 것을 용기 있게 서술한 이야기
이해심 깊고 경제적이며 의심이 많다 : 오랑우탄- 사물형
정력적이며 질서지향적이다 : 고릴라- 행동형
의사소통이 원만하며 너그럽고 다정하다 : 침팬지- 관계형

2. 내 안의 적을 길들여라 _차이의 응용
세 가지 유형과 잘 지내는 법
각 유형이 겪는 곤란과 그것의 해결 패턴
누가 누구와 맞을까?
발전가능성, 함정, 돌파구

3. 내 단골 역할은 무뚝뚝한 고릴라? _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설명
세 가지 유형의 잠재능력 : 비중
알고 보면 정말 단순한 것 : 사이코그래피 지도
그러나 단순하지 않은 문제 : 확실한 유형 구분법

4. 3X3X3X3=81 _하위유형
81가지 조합
세 가지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 사색가형, 실행가형, 감성가형
세상과 남, 나를 보는 세 가지 시각 : 나-위주형, 우리-위주형, 너-위주형
시간을 인식하는 세 가지 방식 : 과거지향형, 미래지향형, 현재지향형
다시 한 번 천천히 : 자신과 상대방의 기본유형, 하위유형을 분석하는 법

5. 세상 어딘가에 나와 똑같은 쌍둥이가 있다 _사이코그래피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
모델이란 무엇이며, 유형은 어떤 것인가?
어째서 차이가 생겨나는가? :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점
긴 시작, 그리고 발견 : 사이코그래피의 지난 이야기
맺음말에 앞서서 : 사이코그래피의 기대 효과와 부정적 효과

맺음말 전문가처럼 사이코그래피를 활용하라

부록
용어해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간단 유형 테스트
명사들의 유형분류 (추정)

감사의 말

행동형이 지시를 내릴 때 마치 고릴라처럼 손가락을 구부려 탁자에 받치고 상체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버릇이 있다는 게 반드시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관계형이 온 얼굴을 찡그려가며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 모양이 침팬지의 표정과 몹시 흡사하다는 점은? 빽빽한 밀림 속에서도 잘 익은 열매나 짝짓기 상대를 단번에 찾아내는 오랑우탄과
괜찮은 사업 자리를 고르는 데 그다지 큰 고충을 겪지 않는 사물형의 모습이 닮았다는 것도 우연한 유사성일까?
_본문 중에서

이 책의 목표는 이렇다. 책을 읽고 독자는 물론이고 자신과 전혀 딴판인 직장동료와 가족, 친구, 이웃에 대해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누구나 자기 모습 그대로가 제일 좋은 거야”라고 말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책을 쓴 이로서도 가장 큰 기쁨일 것이다.
_머리말 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