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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 이현세 최초의 역사 인물 만화!

『이현세 광개토 태왕』시리즈 상권. 본 시리즈는 만화가 이현세의 꼼꼼한 필치로, 광개토 태왕의 호쾌한 기상과 고구려사를 그려냈다. 무엇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광개토 태왕의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풀어냈다.

상권에는 광개토 태왕의 탄생부터 왕으로 오른 후 백제를 정벌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전투에 나서기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각 장마다 '고구려 역사 탐구'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700년 고구려사를 꼼꼼히 살펴본다. [상권]

■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 이현세 최초의 역사 인물 만화!

이현세는 까치와 엄지, 동탁, 두산의 캐릭터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만화가다. 처음으로 펴낸 어린이 학습 만화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 보기》(전 10권)는 탄탄한 구성, 철저한 고증과 세밀한 묘사 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미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굳혔다.

역사 인물 만화로서는 처음 펴낸 《이현세 광개토 태왕》(전 2권) 역시 그의 대가다운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고구려 광개토 태왕의 업적과 일대기를 다룬 이 책은 기존의 위인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이현세 광개토 태왕》은 기존 위인전에서 보이는 ‘준비된 영웅’으로서 광개토 태왕을 다루지 않는다. 위인은 어릴 때부터 능력이 남달랐다는 식의 식상한 틀을 벗어던졌다. 보통 사람처럼 때로 잘못을 저지르기도 하고 실패도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큰 업적을 이루어 낸 역사 인물로서 광개토 태왕을 그렸다.
영토를 크게 확장한 왕으로서만 광개토 태왕을 보여 주지도 않는다. 그가 지닌 꿈과 이상, 고구려 사회의 단면이 이현세만의 장중하면서도 꼼꼼한 필치로 그려져 있다.

■ 새롭게 조명한 광개토 태왕
- 그는 왜 그토록 넓은 영토를 정복했을까?

광개토 태왕은 18세에 즉위해 3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영토 확장이라는 큰 업적을 쌓았다. 북쪽으로는 거란과 숙신, 후연, 동부여, 남쪽으로는 신라를 침략한 백제와 왜를 쳐서 이들이 차지하고 있던 영토를 차지하거나 고구려의 세력권 안에 두었다.
그러나 “광개토 태왕은 과연 무엇 때문에 끝없이 전쟁을 치르고 영토 확장을 꾀했을까?” “신라와 백제를 쳐서 삼국을 통일할 수도 있었는데 왜 통일하지 않았을까?” 하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이 궁색해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고구려의 영토를 넓힌 왕으로서만 광개토 태왕을 조명했지 정작 그의 생각이나 포부는 소홀히 다루었기 때문이다.
광개토 태왕의 위대함은 고구려가 차지한 땅의 넓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강한 나라를 이루고, 고구려 중심의 동아시아 제국을 건설하려는 정신에서도 그의 위대함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광개토 태왕이 정복 활동을 벌인 이유, 그가 건설하려는 고구려의 참모습까지 다룸으로써 광개토 태왕을 새롭게 조명했다.

또한 각 장마다 ‘고구려 역사 탐구’를 두어 700년 고구려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상, 옛이야기 등을 유적?유물 자료를 곁들여 구성함으로써, 이 책 한 권으로 광개토 태왕뿐만 아니라 고구려 역사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백성들이 행복하고 잘사는 나라를 꿈꾼 위대한 왕
광개토 태왕은 영토를 넓히는 데만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는 백성들을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를 ‘광개토경평안호태왕(나라의 영토를 크게 넓히고 백성들을 평안하게 해준 위대한 왕)’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가 거란족을 정벌하면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소와 말, 양을 가져온 기록에서 보듯이, 전쟁으로 얻은 물자들을 고구려의 경제 발전에 쓰이도록 했다. 특히 소는 농사를 짓는 데 유용하게 쓰였다.

“즐겁고 행복한 백성들의 모습을 보니 병이 다 나은 것만 같구나. 저들의 웃음이야말로 내 평생 이루고자 한 고구려의 얼굴이 아니겠느냐.” -하권 본문 중에서

외세로부터 이 땅을 지킨 수호자
광개토 태왕 시기의 고구려는 분명 백제와 신라, 가야를 통일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고구려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것은 백제, 신라, 가야 등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고구려는 같은 고조선의 후예인 삼국이 각자의 질서를 유지하는 속에서 조화롭게 사는 것이 목적이었다.

“나는 고구려가 이 땅의 수호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쪽에 있는 우리가 외세의 침입을 막아 주는 것이야말로
이 땅에 살고 있는 단군의 후예를 지키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권 본문 중에서

■ 이 책의 특징

고구려의 큰사람, 세상의 중심 고구려를 내 가슴에
고구려를 우리 역사상 최대의 강국으로 만든 광개토 태왕의 꿈과 정신,
아시아를 호령한 고구려인의 기상을 배운다.

만화의 거장 이현세 최초의 역사 인물 만화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세밀한 묘사! 만화의 거장 이현세만의 필치로
광개토 태왕의 감동적인 삶과 자랑스러운 고구려 역사를 만난다.

‘고구려 역사 탐구’로 고구려의 모든 것을 한 번에
고구려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생활상, 옛이야기 등
고구려의 모든 것을 유적ㆍ유물 사진, 지도를 곁들여 정리했다.

고구려 역사학자의 꼼꼼한 내용 감수
우리역사문화연구소 김용만 소장의 꼼꼼한 감수를 거친 책!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역사 자료가 가득하다.

펴내는 글
나오는 사람들

1장 아버지의 눈물
모용선비족과 백제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고구려
【고구려 역사 탐구1】고구려의 건국

2장 마음의 벗
생사고락을 함께할 벗들을 얻다
【고구려 역사 탐구2】베를 짜서 세금으로

3장 실패가 준 교훈
태자로서 참전한 백제와의 전투에서 패배하다
【고구려 역사 탐구3】어떤 옷을 입었을까?

4장 백성의 목소리
거듭되는 전란으로 고통받는 백성들
【고구려 역사 탐구4】고구려 사람들의 놀이

5장 형제의 나라 백제와의 싸움
군사를 이끌고 백제를 치러 떠나다
【고구려 역사 탐구5】어떤 무덤을 만들었을까?
【고구려 역사 탐구 스페셜】 자주적 연호를 쓰다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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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