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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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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후 다석 권의 시집을 발표한 시인 조창환의 여섯번째 시집 '수도원 가는 길'이 문학과지성사에서 발간되었다. 이제 이순에 이른 시인 조창환은 종교와 신에 대한 경외심과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세계를 일관되게 견지해온 작가다. 이번 시집에는 54편의 연작시 '수도원 가는 길'이 1부에 묶였고, 14편의 시들이 2부에 묶여 있다.
결코 짧지 않은 생을 살아오면서 시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생의 비의를 탐색하고 그 과정의 시적 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

'수도원 가는 길'의 연작54편은 생의 비의를 탐구하는 여로의 기록이며 정화의 공간을 찾아가는 구도자의 여정에 해당한다. 그러나 연작의 마지막 시인 '북 치는 마을'에서 볼 수 있듯이 시인의 여정은 이 시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것이다.
모든 것이 기호화되고 계량화되어 가는 시대에서 인간의 육성이 갖는 진정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한 조창환의 '수도원 가는 길'은 은은한 색조의 생명적 감성을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그 독자적 가치를 인정받을 만하다.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연 앞에 선 인간의 감정은 어떤 빛깔일까? 시집 '수도원 가는 길'에서 시인은 그 복잡한 감정의 형태와 색깔을 섬세하게 조형한다. 자연 속에 함께 뒤섞이 수 없는 소외감에 대해 시인은 절망이나 왜소함으로 표현하지 않고 슬픔이나 고요, 고독으로 읽어내고 드러낸다. 이는 범접하기 힘든 자연에 대한 외경과, 또한 인간에 대한 따뜻한 존중이 함께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균형감이다. 아름다움은 그것을 발견하는 시선의 아름다움이듯 이 시집은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순간의 언어의 아름다움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연작시 '수도원 가는길'은 길 위에서의 회상이며, 숨 쉬는 날에 누리는 삶의 가슴 저림과 눈물겨운, 안타까움과 목마름에 관한 기록이다. 여행중에, 나는 내가 누리는 시간의 눈부심에 관하여, 내가 지닌 폐허의 아름다움에 과나여 눈물겹도록 고마워하였고, 내 속의 황량한 울림까지를 황홀로 받아들였다.

나는 내가 지상에서 허락받아 누리는 이 시간들이 과분한 은총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삶의 황홀과 전율, 허망함의 몸저림과 허무의 아름다움 모두가 존재의 그릇에 차고 넘친다.

내가 겪은 기쁨과 감사, 아쉬움과 그리움 속에 존재의 신령스러움이 깃들어 있다.

목차

제1부 수도원 가는 길

붉은 밤/ 무지개/ 길/ 수도원/ 항아리/ 혼/ 오줌누며/

염소/ 당나귀/ 길 없는 물/ 남루에 대하여/

......


녹/ 자화상/ 황량한 황홀/ 티롤 지나며/ 비밀/

끈끈한 바다/ 북국의 저녁/ 귀향/ 썩는 추억/

맑은 밤/ 길 위에서/ 북 치는 마을/



제2부 투명한 슬픔

투명한 슬픔/ 비 그친 뒤/ 어떤 저녁/ 어떤 평화/

민들레/ 못을 쥐고/ 새벽달 같은/ 사람의 마을/

다리위에서/ 바람/ 결에 관하여/ 허무에 기대어/

꿈/ 무당벌레

본문중에서

한때 그는 포근포근한 꽃을 보고 자즈러졌다

......

지금, 노을 붉은 지중해 저편 하늘로

진분홍 입김 후우 떠올라 속절없이 사라져가는 것을 보며

아아, 그는 소년으로 늙어간다
(/ 본문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50000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16종
판매수 377권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현대시학』지 시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빈집을 지키며』 『라자로 마을의 새벽』 『그때도 그랬을 거다』 『파랑눈썹』 『피보다 붉은 오후』 『수도원 가는 길』 『마네킹과 천사』 『벚나무 아래, 키스자국』 『허공으로의 도약』 『저 눈빛, 헛것을 만난』 등이, 시선집으로 『신의 날』 『황금빛 재』 등이 있고, 학술 논저로 『한국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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