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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수행법은 내적 수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외적인 힘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수련하는 서양의 움직임과는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수행방법들은 단순하지만 우리 몸의 생명의 리듬을 다스려나가는 길을 일러준다. 저자는 이 땅의 전통적인 삶의 양식 속에 흐르는 동양학의 맥락을 바탕으로, 오늘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게 해주는 지침서이다 저자가 30년 동안 찾아 헤매며 찾고, 배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지침서>이다. 저자는 이 땅의 전통적인 삶의 양식 속에 흐르는 동양학의 맥락을 바탕으로 오늘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을 찾아서 30년의 세월을 바쳤다. 이 책은 그 소중한 결실인 것이다.

제1부 제대로 알면 두 배로 행복하다

1. 눈, 제대로 보기
양쪽 눈으로 제대로 보자
양쪽을 제대로 보는 법
생명의 궁극적 목표는 균형과 조화이다
세계는 차원에 따라 단위가 다르다
음양으로 보는 1차원 순환
삼재로 보는 1차원 순환
사상으로 보는 2차원 세계
오행으로 보는 2차원 순환
8괘로 보는 3차원 세계
9궁으로 보는 3차원 순환

2. 몸, 제대로 알기
몸은 하나요 둘이요 셋이다
생명은 채움과 비움이다
몸으로 이어진 하늘과 땅
생명의 승강출입
몸은 짝이 있다
몸 세 뭉치와 중심
몸의 흐름과 통로
몸과 질병
몸의 생명리듬
몸과 침 뜸 약
몸을 새롭게 하는 수행

3. 명命, 제대로 알기
너희가 명을 아느냐
사람의 운명은 옆으로 누운 8자
사람 명의 진가는 혁명에 있다
혁명 없이 행복할 수 없다
내 명命을 갈아 바꾸지 않으면 무너진다
첫돌과 환갑이 혁명의 기회이다
첫돌은 진인사盡人事의 출발점이다
환갑에 대천명待天命을 시작하라
주어진 나의 명命을 바로 알자
태어난 날의 하늘 기운이 나의 중심이다
성공의 기회는 하늘 기운을 따라온다
운세는 땅 기운을 따라온다
일 년 열두 달에도 운세리듬이 흐른다
행운의 방향은 태어난 날의 땅 기운이 좌우한다
좋고 나쁜 인연은 타고난 조건에서 결정된다
체질은 생년월일시의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소질과 적성은 8자의 조건에서 나온다
이름은 명운命運의 균형과 조화를 찾는 수단이다

제2부 제대로 다스리면 두 배로 행복하다

4. 다스리고 다지면 행복하다
몸 다스림과 다짐의 근본 수단
생명 에너지를 충전하자
낡은 습관의 흐름을 뒤집자
새로운 흐름의 길을 열어라
타고난 조건의 편차를 줄여라
승강 출입의 흐름을 바로 잡아라

5. 성공적인 삶의 마무리
삶을 다스리는 네 갈래 방법
삶터의 기운 다스리기
생명리듬 다스리기
준비된 자에게만 환갑 혁명의 길이 열린다
환갑엔 새로운 삶의 세계로 떠나자
마지막 최고의 성공은 제대로 죽는 것이다

동양학의 요체는 실천임을 알려 준다 삶의 건강과 행복은 실천 그 자체이다. 건강과 행복의 실천은 자기 혁신에서 비롯된다. 내가 스스로를 고치고 바로 하여 새로운 나를 만드는 자기 혁신을 실천해냄으로써 풍요와 건강, 그리고 행복을 몸과 마음으로 누릴 수 있다. 주어진 조건이나 흐름에 휩쓸려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결코 건강과 행복일 수 없다. 그러한 굴레를 넘어 스스로 자기 혁신을 이루어내는 실천이야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로 들어서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전제 조건이다. 자기혁신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강조한다 새로운 나를 만드는 것이 자기혁신이다. 자기 혁신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무엇을 고치고 어떻게 바로 할 것인가가 파악되어야 한다.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적절한 대응이 맞물려질 수 있다. 동양학의 여러 갈래 중에는 스스로에 대한 분석의 도구로서 생명체의 타고난 구성 조건을 다루는 명리학命理學과 후천적 운행 조건을 다루는 구궁학九宮學이 있었다. 한편 적절한 대응 방책으로서 몸을 고치는 의학醫學과 마음을 바로 하는 선학仙學이 이어져 왔다. 그래서 동양학은 스스로에 대한 분석 도구로서 명리학과 구궁학, 그에 대한 대응 방책으로서 의학과 선학의 핵심 체계를 함께 접목함으로써 자기 혁신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엮어 가는 실용 학문으로서의 진면목을 갖추었다. 동양적인 자기수행의 여러 방법들을 소개했다 전통사회의 지식인들은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행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선비들은 학문을 하는 틈틈이 양생에 힘썼다. 퇴계 이황은 중국의 도인술을 응용해서 <활인심방>을 창안해서 직접 수행하고 제자들에게도 가르쳤다. 승려들도 나름대로의 건강법을 전하며 마음만 아니라 몸도 다스리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학문을 하지 않았던 민간에서도 전해오는 민간의 여러 처방을 통해서 몸을 다스렸다. 다시 말해서 몸은 스스로 관심을 갖고 돌보는 것이 전통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산업사회로 넘어오면서 이러한 전통은 이어지지 못했다. 의사와 약에게만 몸을 맡기게 된 것이다. 그러나 난치병, 불치병은 많아지고 마음의 병들은 깊어간다. 삶의 지혜의 보고이다. 상식적으로 조금씩 알고 있는 전통적인 지혜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음양, 태극, 사상, 체질, 음식 등에 관한 구체적이 설명이 있다. 1)8괘로 보는 3차원 세계(본문 40-42 참조) 2)양쪽을 바르게 보는 법(본문 15-18 참조) 3)체질은 생년월일시의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본문 184-191 참조) 환갑이라는 의미를 되새겨준다. 1)준비된 자에게만 환갑혁명의 길이 열린다.(본문 292-296 참조) 2)환갑에는 새로운 삶의 세계로 떠나자.(본문 297-301 참조) 몸에 대한 동양학적 의미를 되새겨준다. 1)몸과 침 뜸 약(본문 111-119 참조) 2)몸과 질병(본문 95-101 참조) 3)몸의 흐름과 통로(본문 86-9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