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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세상을 꿈꾼 여성 정치가 페르타 켈리의 어린이 위인전. 생태주의, 사회적 책임, 풀뿌리 민주주의, 비폭력을 자신들의 신념으로 내세운 녹색당의 펠트라 켈리가 꿈꿨던 행복한 세상 이야기가 환경과 생명의 가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따뜻한 색감을 보여 주는 삽화가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인류의 새로운 희망,녹색당을 만든 여성 정치가 페트라 켈리”
국내 최초의 페트라 켈리 위인전을 만나요!
파란자전거의 《나도 이렇게 되고 싶어요》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 『녹색 세상을 꿈꾼 여성 정치가 페트라 켈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페트라 켈리가 어린시절부터 정치와 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유럽공동체와 녹색연합 등에서 반핵과 환경보호를 외치며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과 독일에서 녹색당을 창당하여 환경운동을 정치무대로 끌어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녹색 잔 다르크’라고도 불리는 페트라 켈리의 삶은 4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투쟁의 연속이었다. 그녀는 불평등한 세상을 평등한 세상으로 바꾸고 싶었고, 환경을 파괴하는 핵무기 개발을 원치 않았으며, 전쟁이 없는 세상에 살기 원했다. 페트라 켈리는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장 앞장서서 끝도 없는 그래서 더욱 힘겨운 싸움을 시작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녹색당을 만들었고, 인권과 환경보호로 인류의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녀는 한 사람의 작은 힘으로도, 혼란스럽고 폭력이 가득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에게 보여 주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세상의 편견과 싸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는 굳건한 의지를 배우고, 세상을 바꾸는 것이 한 사람의 작은 변화를 통해-어린이 자신의 변화를 통해-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녹색 세상을 꿈꾼 여성 정치가 페트라 켈리』는,
처음으로 나온 페트라 켈리의 어린이 위인전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페트라 켈리-우리나라에서는 아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라는 여성 정치가를 만날 수 있는 첫 책이다. 독일의 녹색당을 만든 페트라 켈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이다. 아직까지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소개한다는 면에서 의미 있는 책이다.

우리 주변의 녹색 운동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페트라 켈리가 앞장선 새로운 정치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화해뿐 아니라 자연을 포함하는 생태계의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그녀의 영향으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녹색운동이 지금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예쁜 캐릭터와 시원한 구성의 삽화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시원한 구성, 그 위에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감을 보여 주는 삽화가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 본문 소개

“자유란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 나와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것, 이것이야말로 참된 자유입니다.”
페트라는 자신의 선거 운동을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을 향해 소리높여 외쳤습니다.’
갓 스무 살 되던 해 로버트 케네디를 위해 선거 운동에 나섰던 페트라가, 10여 년 만에 자신의 선거 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
그러나 이름도 낯선 녹색연합 후보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참, 어린아이들 장난도 아니고, 무슨 녹색연합이야? 젊은 친구들이 정치를 우습게 아는군.”
“맞아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지. 자기들이 조금 인기 있다고 생각하니 우쭐해진 거지 뭐예요.”
“게다가 첫 후보가 여자래요, 여자!”
“뭐, 나이가 서른 살도 채 안 됐다는데.”
사람들은 페트라 켈리를 환경 운동과 반핵 운동을 이끄는 인물로는 좋아했지만, 정치가로서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녹색연합 후보들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청바지를 입었다고 해서 정치를 못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나이가 어리고 여자이기 때문에 정말 정치를 못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란 옷차림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나이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의원의 명예보다는 시민 여러분의 권리와 환경의 소중함을 위해 일하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페트라 켈리 평화상
할머니 선생님
페트라 켈리 대변신
불가능은 없다
안타까운 죽음
숨 가쁜 대학 생활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
유럽공동체에서 일하다
핵 없는 사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운동
10시부터 5시까지
드디어 본격적인 정치가의 기로 들어서다
더욱 힘찬 페트라의 발걸음
녹색당 탄생하다
국회의원이 된 페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