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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표지판은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라는 거예요. 할인은 물건 값을 깍아준다는 거에요. 모두 다 무언가 줄인다는 거예요!놀이처럼 즐기는 뺄셈 공부! 간단하면서도 재미와 교육적인 내용을 동시에 담은 로렌 리디의 그림책입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덧셈, 뺄셈 놀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로렌의 지식 그림책’ 3, 4권인 『덧셈놀이』와『뺄셈놀이』가 미래M&B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로렌의 지식 그림책은 모두 13권으로, 과학, 수학, 생활 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과학편은 우리가 사는 지구와 지구를 둘러싼 우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수학편은 수학 선생님과 탐정놀이, 마술 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분수 같은 수학의 기초를 익힐 수 있습니다. 생활편은 가족의 호칭, 친구 사귀기 그리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렌 리디는 어린이 책을 쓰기 전에 자신이 개발한 캐릭터로 액세서리나 체스 게임 세트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귀여운 캐릭터를 가지고 지식 그림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습니다. 선명하고 정확한 그림에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활동 예를 들면, 우주여행, 탐정 놀이, 학교 축제 같은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동물 캐릭터들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배우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은 뒤,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이 책을 응용하여 자녀 및 학생들과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미국에서는 90년대 후반부터 로렌의 책이 수업용 워크북으로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계속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덧셈놀이』는 다양한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식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덧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탐정놀이를 통해 식에 쓰이는 각 부호의 뜻을 이해하고, 한 자리 수부터 차례로 두 자리 수, 세 자리 수끼리 더하는 법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수학 카페에서 점심을 먹은 뒤, 계산서를 적힌 수의 합이 맞는지 확인을 해 봄으로써 올바른 경제 관념을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생활 속에서 더하기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소개하였기 때문에 책을 읽는 어린이가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뺄셈놀이』는 귀여운 동물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 속에서 뺄셈의 의미와 뺄셈하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입니다. 얼굴에 그림 그리기, ‘빨간 모자’ 연극 보기, 장애물 경주하기, 선생님이 보여 주는 마술쇼 등 학교 운동회 및 학교 바자회 같은 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뺄 셈의 의미가 무엇인가 줄어든다는 것을 뜻한다는 것과 식을 쓰는 법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자리 수에서 시작하여 점차 두 자리 수, 세 자리 수끼리 뺄셈하는 법을 차근차근 배워나가게 하였습니다. 숫자 0의 의미가 무엇인지 선생님이 펼치는 풍선 사라지기 마술쇼를 통해서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줄에 끼어들어나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상대방을 괴롭히는 태도는 옳지 않다는 예의 문제에 대해서도 책을 읽는 어린이가 깨닫게 하였습니다. 본문 사이에 문제가 들어 있어서 책을 읽는 어린이가 직접 문제를 풀도록 했고, 책의 맨 뒤쪽에는 정답과 함께 설명을 실었습니다.

차란 무엇일까요?
얼굴에 그림을 그리자
줄고 또 줄고
시간을 줄여라
수리수리 마수리 빼기 마술
빼고, 빼고 또 빼고
오리 맞히기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