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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배우는 삶의 경제적 지혜!

우리는 모든 행위에 경제 원리가 작용하는 경제의 숲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경제와 멀어져 나무 뒤에 숨어 살아간다. 저자는 경제 원리를 알고 시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즉 나무 뒤에 숨은 사람이 밖으로 나올수록 경제의 숲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조언하며 이 책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다.

『나무 뒤에 숨은 사람』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경제 원리를 풀어서 설명하는 <정갑영의 풀어 쓰는 경제 이야기> 두 번째 편으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소재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경제 원리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오페라, 시, 소설, 영화 등의 유명 작품과 첫사랑, 백화점 세일, 도박, 전쟁, 각종 역사적 사건 등을 예로 들어 기회 비용, 한계 효용의 법칙 등 경제학의 기초적인 원리부터 어려운 경제원칙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쉬운 경제 이야기
일반인들에게 경제 원리를 알려주는 단연 돋보이는 책으로 사랑 받아온 '정갑영의 풀어 쓰는 경제 이야기 두 번째 편'인 『나무 뒤에 숨은 사람』이 최신 내용으로 보강되어 개정 출간되었다. 우리의 일상 생활은 알게 모르게 경제 원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도 그렇고, 일의 순서를 정할 때도 그렇다. 모든 것에 경제의 원리가 작용한다. 이 책은 경제는 무조건 어렵다고만 생각하여 회피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하다. 오페라, 시, 소설, 영화 등의 유명 작품과 첫사랑, 백화점 세일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소재를 예로 들어 기회 비용, 한계 효용의 법칙 등 어려운 경제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에피소드마다 신동헌 화백의 삽화가 수록되어 내용을 이해하기 더욱 쉬울 뿐만 아니라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경제 길잡이가 전하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경제 원리
이 책은 주제에 따라 총 11장으로 구성된다. 경제학의 10가지 기초적인 경제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장마다 도박, 전쟁, 역사적 사건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연결해 경제 원리를 풀어 쓰고 있다. 저자는 "나와 당신이 바로 '나무 뒤에 숨은 사람'들이다!" 라고 말한다. 우리 모두 경제의 숲 속에서 나무 뒤에 숨은 사람처럼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 원리를 알고 시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나무 뒤에 숨은 사람은 더 이상 숨어 있지 않고 경제의 숲과 더불어 풍요로워 질 수 있을 것이다. 그 원리는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는글

1. 경제학의 십계명
세상에 공짜는 없다
두 길을 갈 수 없는 나
숨은 비용이 적어야 한다
마지막 한 점의 승부
세상을 움직이는 힘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래
부자 나라, 부자 아빠
Don't cry for me, Argentina!
돈이 화를 부른다
벨리 포지의 교훈
커피 씨 두 개 심는 이유

2. 나의 기대, 당신의 기대
초콜릿보다 세뱃돈이 좋은 이유
인플레이션도 팔자?
알려진 정보는 가치가 없다
짝사랑은 시장에서도 실패한다
기대가 크면 경제도 좋아진다
역선택이 만든 레몬 시장

3. 오렌지와 낑깡
조던처럼 뛰고 싶은 운동화
명품이 잘 팔리는 이유
'짜가' 즐겨 찾기
남태평양의 휴가

4.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
도박사의 꿈
룰렛의 오류
천성이 '노름꾼'
보험에 들까, 복권을 살까?
이번엔 당첨되겠지
복권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
카지노는 망하지 않는다
개미들의 위험한 행진

5. 소비와 절약의 딜레마
절약은 미덕, 소비는 악덕?
바른 연못 찾기
빈곤의 악순환 거품을 좇는 사람들
마네트의 두 도시
미시시피의 금광
경제의 황금률

6. 큰 기업, 작은 기업
작은 것의 미학
미키 마우스의 탄생
커지고 싶은 욕망
기업이 커지면
호박(琥珀)을 비비다 원자력으로
지브랏의 발견

7. 붉은 깃발, 푸른 깃발
푸른 하늘의 자유
풀어야 할 규제, 묶어야 할 규제
금주법(禁酒法)의 유산
붉은 깃발을 단 자동차
미아패로의 아파트
쥐꼬리만한 월급
두 도시 이야기
보이는 손은 약손?

8. '뷰티플 마인드'의 경제 또 하나의 균형
자비심보다 자비로운 이기심
"나는 고백한다"
기업의 생존 게임
역사를 바꾼 내시 균형
고장난 신호등
불균형 속의 균형
케인즈의 편지
만나면 헤어지고 싶다
빚의 함정

9. 전쟁과 경제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전쟁으로 사라지는 것들
폴리메스토르의 유혹
석유 한 방울이 갈라놓은 전쟁
슐리츠 부인의 비극
트럼프, 지폐가 되다
바람만이 아는 전쟁의 유산

10. 너도 나도 좋아하는 공평세
무엇이 공평한가?
세금은 누가 내는가?
창문에 세금을 부과한 까닭
세금 감면이 소비를 늘린다?
경기를 부양하려면
마음을 움직이는 세금
고지서 없는 세금
레인맨의 경제학
상속세를 올리자는 거부들
저무는 날을 위한 준비
불평등한 세상을 고치는 묘약

11. 풍요를 만드는 선택
갈비탕보다 뷔페가 좋은 이유
그래도 나는 술이 좋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다수결의 함정
민주주의는 합리적인가?
흰쥐의 현명한 선택
좋은 배우자를 고르려면
두 팔이 필요한 이유
내일을 위한 선택
알래스카의 교훈
글로벌 기업을 키우는 산업정책

<커피 씨 두 개 심는 이유>

"왜 하필 두 개의 씨앗을 심습니까?"
브라질 커피농장 주인의 답변은 전혀 뜻밖이었다.
"서로 경쟁해야 하니까요."
수십 년 간의 경험을 통해 하나의 씨앗보다는 두 개를 심어야 잘 자란 종묘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이런 현상이 어디 커피에서만 나타나겠는가. 구멍가게도 하나보다는 둘이 있어야 좋고, 항공이나 통신 서비스도 역시 경쟁을 해야 무언가 달라지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