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짧은 글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가슴이 훈훈해지는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모았다. 인절미와 따뜻한 물로 젊은 노숙자 청년에게 정을 베푸는 새라 이야기, 까탈스러운 할머니의 구두와 가방을 고쳐주며 혼자 사는 할머니를 도운 구두 수선 아저씨 이야기, 어려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언제나 여관의 특실을 비워 두는 시골 어느 여관 주인의 이야기 등 각박한 현실 속에서 여전히 따뜻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열두 동화!

저마다의 일에 충실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열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동화>, 옛 추억을 되살리는 소리에 대한 이야기 <열두 가지 소리의 아주 특별한 동화>,전해져 내려온 우리 전래놀이에 대한 이야기 <열두 가지 전래놀이의 아주 특별한 동화>에 이어 선보이는 파랑새어린이 출판사의 아주 특별한 동화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열두 가지의 가슴 뭉클한 아주 특별한 동화>입니다.

이 책은 짧은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함께 가슴이 훈훈해지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모았습니다.삭막하고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어렵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의 모습과자기 자신조차 힘들고 고단하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열두 가지의 가슴 뭉클한 아주 특별한 동화>에 실린 12편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정과 가슴 찡한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세요.

▶내용소개-감동을 주는 12편의 동화들을 소개합니다

인절미 세 개와 물 한 병 / 양점열
-인절미와 따뜻한 물로 젊은 노숙자 청년에게 온정을 베푸는 착한 새라의 이야기

사과 별 손수건 별 신문지 별 / 서석영
-비 오는 날,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다 만난 사과 장수 아줌마, 회사원 아저씨, 신문 배달 소년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는 영주 이야기

왼발과 오른발 / 조경숙
-까탈스러운 할머니의 구두와 가방을 고쳐 주면서 혼자 사는 할머니에게 온정을 베풀게 되는 구두 수선 아저씨 이야기

하얀 고무신 / 김춘옥
-아무런 노력 없이 돈을 받을 수 없다며 하수구에 빠진 동전 두 개를 꺼내느라 고생하는 아이를 통해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되는 반장 아줌마 이야기

할머니와 고양이 / 황규섭
-오징어를 훔쳐 먹는다고 내쫓았던 도둑고양이가 새끼를 낳으러 다시 찾아들어 오자 정성껏 돌봐주는 단이네 할머니 이야기

인형의 집 아줌마 / 민현숙
-가슴에 큰 비밀을 품고 살아온 수란이 엄마와, 딸을 곁에 두고도 딸이라고 부를 수 없었던 인형의 집 아줌마의 가슴 아픈 이야기

가슴앓이 구두 / 신충행
-어려웠던 전쟁의 와중에서 한 병사의 구두를 훔쳐 신고 달아났던 죄책감에 시달리며 구두를 만들어 은혜를 갚으려 하는 구두 공장 사장님 이야기

진짜 행복한 사진 / 김현화
-동네 공터에 버려진 연탄잿더미 속에서 타다 만 연탄을 찾아 기뻐하며 들고 가는 가난한 어린 형제의 모습을 보며 삶의 희망을 찾는 동네 사진관 아저씨 이야기

특실은 비어 있습니다 / 김진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언제나 여관의 특실을 비워 두는 시골 어느 여관 주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은 도지사의 비서 이야기

우리 친구 진드기 / 차보금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한 석기의 특이한 행동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봄이와 친구들, 하지만 마음을 연 석기의 편지를 받게 되는 봄이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그라미 / 고수산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그라미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하늘나라 천사가 몸이 불편한 수아와, 자원봉사자 언니가 나눠 갖는 우정의 반지를 발견하는 이야기

사라진 세발자전거 / 김혜리
-완구점에서 구경만 하던 아이가 세발자전거를 훔쳐 달아나자, 어린 시절 빵을 훔쳐 먹었던 자신을 용서했던 주인아저씨를 떠올리는 털보 아저씨 이야기



♧ 본문 소개

“가만, 가만히 있어.”
새라가 먹이 주머니를 벌리기도 전에
비둘기들이 새라의 손이나 어깨 위에 앉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과자다!”
새라는 소리를 크게 지르며 공원 한쪽에
과자 부스러기를 쏟아 부었습니다.

<인절미 세 개와 물 한 병> 중에서

“이거 먹으며 기다려요.”
“파실 걸 이러면 안 되죠.”
“몇 남지도 않았고 비도 오고 하니까
오늘은 이만 들어가려고요, 어여 너도 받아야지.”
아주머니는 옷에 박박 문지른 사과를 영주에게 내밀었습니다. 사과를 받아든 순간,
영주 사슴에 별이 떠올랐습니다.
빨간 사과 별이었습니다.

<사과 별 손수건 별 신문지 별> 중에

1. 인절미 세 개와 물 한 병
2. 사과 별 손수건 별 신문지 별
3. 왼발과 오른발
4. 하얀 고무신
5. 할머니와 고양이
6. 인형의 집 아줌마
7. 가슴앓이 구두
8. 진짜 행복한 사진
9. 특실은 비어 있습니다
10. 우리 친구 진드기
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그라미
12. 사라진 세발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