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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서「조선왕조실록」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시리즈 제5권《정조 ~ 순종》. 본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기록 문화유산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조선왕조실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구성한 책입니다. 이야기 형식을 빌려 조선의 왕과 신하, 백성들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5권 〈정조 ~ 순종〉에서는 제22대 정조부터 제27대 순종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안에는 문예 부흥을 일으킨 정조, 세도 정치에 시달린 순조, 개혁을 하려고 애쓴 고종 등 훌륭한 우리 왕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책의 특징

1.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춰, 솔직하고 정직하게 쓴 역사책이다. 흥미위주의 야사가 아니라 실록에 기록된 사실을 고증을 거쳐서 짜임새 있게 정리했다.
성종 때 완성한 조선의 법전《경국대전》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30세가 될 때까지 집안이 가난해서 시집을 가지 못한 관리의 딸이 있으면 왕에게 보고하게 하여 혼인 비용을 보조해 주고, 혼인 비용이 충분한데도 딸이 30세가 넘도록 시집을 가지 않으면 그 아버지에게 벌은 준다. / 의금부와 모든 감옥에는 의원 한 명을 정하여 달마다 병에 걸린 죄수들을 치료하도록 정해 놓는다. / 부모가 병이 나며 특별 휴가를 주도록 한다. - 《어린이조선왕조실록 2권 제9대 성종편》

2.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궁금증을 5가지 질문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다섯. 지금은《조선왕조실록》이 어디에 있나요? 《조선왕조실록》은 정족산, 적상산, 태백산, 오대산 4곳의 사고에 보존되어 왔어요. 그러다가 1910년에 국권을 빼앗긴 후, 일본은 지방 4곳의 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마구 옮겼어요. 정족산 사고와 태백산 사고에 있던 실록은 조선 총독부로 옮기고, 적상산 사고의 실록은 창경궁 장서각으로, 오대산 사고에 있던 실록은 도쿄 대학으로 가져갔어요. - 《어린이조선왕조실록 5권》

3. 각 왕과 그 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 중요한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4. 역사옹달샘 코너를 통해 조선의 문화, 정치, 사회의 모습을 사진 자료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다.
조선 시대의 궁궐은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머물던 곳이면서 나라를 이끄는 조정이 자리한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 최고의 건축술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궁궐은 아름답고 품격을 갖춘 하나의 도시라고 할 만큼 많은 건물들이 그 안에 모여 있습니다. 궁궐 안의 건물들을 모두 화려하게 장식하고, 높고 크게 지어서 일반 주택과 차별을 두었습니다. - 《어린이조선왕조실록 1권 역사옹달샘 : 정치의 중심지, 궁궐》

ㆍ조선왕조실록에 대하여

제22대 문예 부흥을 일으킨 정조
무사히 왕위에 오르다
아버지의 한을 풀다
문예 부흥을 일으키다
실학이 꽃피다
천주교, 박해를 당하다
김홍도,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다

제23대 세도 정치에 시달린 순조
세도 정치가 심해지다
홍경래, 난을 일으키다

제24대 사회의 혼란을 겪은 헌종
조선 사회의 혼란이 심해지다
김대건, 우리 나라 최초의 신부가 되다
김정희, 최고의 명필이 되다
청렴한 관리 홍기섭, 도둑도 놀라다

제25대 농부에서 왕이 된 철종
농사를 짓다 왕이 되다
민란이 일어나고 동학이 발생하다

제26대 외세에게 수난을 당한 고종
흥선 대원군, 야망을 숨기다
고종, 왕위에 오르다
천주교를 탄압하고 쇄국 정치를 펴다
강화도 조약으로 문호를 개방하다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나다
임오군란이 일어나다
갑신정변과 갑오개혁이 일어나다
을미사변이 일어나다
고종, 대한 제국을 선포하다

제27대 조선의 마지막 왕이 된 순종
조선 왕조의 마지막 왕이 되다
안중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ㆍ역사옹달샘 : 조선시대의 과학과 문화예술
조선 시대의 과학 기술
조선 시대의 인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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