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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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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다시 ‘열린사회’다.
    개인의 이성이 존중받고, 상호비판과 논의를 통해 오류를 수정해나가는 사회가 다시 요구된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의 비판적 합리주의자 칼 포퍼가 21세기 지성인에게 던지는 메시지.


    “합리주의자는 한마디로,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는 것보다 다른 이에게서 배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나아가 남의 의견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자기 생각에 대한 남의 비판을 쾌히 받아들이고 남의 생각을 신중히 비판함으로써 타인에게서 기꺼이 배울 의향이 있어야 한다.” (/‘자유에 대하여’ )

    “국민의 다수가 원할 때 피를 흘리지 않고 정권교체가 이뤄지도록 정치제도가 갖춰져 있다면, 그 국가는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국가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피를 흘리지 않고 통치자를 물러나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것이다.” (/ ‘자유에 대하여’ )

    “사실 국민이 통치하는 곳은 없다. 정부가 통치할 뿐이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책임을 아예 면피하거나 혹은 국민이 책임을 지우려 해도 요리 조리 피해가는 관료 및 공무원들이 통치할 뿐이다.” (/ ‘민주주의에 대하여’ )

    “오류수정은 과학기술 및 학습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론이다. 생물의 진화에서 오류수정은 거의 유일한 진보의 수단이다.”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

    “자유 시장을 절대적 가치로 추구하는 이념적 원리를 다른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 제한이 불가피함을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을 경우 자유가 제한되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

    “열린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며 도덕적으로 사뭇 다른 가능성들을 내포한다. 따라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취해야 할 태도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가 아니라 ‘비록 후대가 망쳐놓을 수도 있음을 안다 해도,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가 되어야 한다.” (/ ‘냉소주의적 역사관에 반하여’)

    “나의 이념을 위해 내 목숨을 걸 자유는 있지만, 내가 믿는 이념을 위해 남의 목숨을 걸도록 종용할 권리는 없다. ” (/ ‘과거를 이해해야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울 수는 있다. 그러나 미래는 과거의 연장이 아니며, 과거로부터 추정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니다. 미래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책임은 바로 우리가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미래를 더 나은 것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있다. 그렇게 하려면 과거로부터 학습한 모든 것을 이용해야 하는데, 우리가 배웠어야 마땅한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바로 ‘겸손’이다.” (/ ‘과거를 이해해야 미래를 바꿀 수 있다’)

    “과학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하는 하나의 현상이다. 본질적으로 동적이며, 결코 완성된 것이 아니다. 목표에 완전히 도달하는 시점이란 없다.”(/ ‘과학이론의 논리와 진화’)

    “흑인이 깜깜한 지하실에서 거기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검정색 모자를 찾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정말 진지하게 말하는데, 그게 바로 우리의 상황이다. 우리는 언제나 ‘아무 것도 모르는’ 존재이다.” (/ ‘진화론적 인식론에 대한 인식론적 견해’ )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른다. 이것이 첫 번째 논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이것이 두 번째 논지이다. 모를 때는 모른다고 인정해야 한다. 이것이 세 번째 논지이다.” (/ ‘진화론적 인식론에 대한 인식론적 견해’)

    “지식의 진화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것이다. 자기 비판적 태도가 그 하나로, 우리 모두 자기비판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스스로 비판하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 다른 하나는 진리로, 우리는 진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이론만을 항상 추구해야 한다.” (/ ‘진화론적 지식론에 대하여’)

    “아메바와 아인슈타인의 차이는 단 한 단계에 불과하다고 나는 반복해서 강조한다. 둘 다 시행착오 방법을 사용하는데, 아메바는 오류를 싫어할 수밖에 없다. 오류가 제거되면서 함께 사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우리가 오직 실수를 통해서만 학습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며, 새로운 시행으로 새로운 오류를 포착하고 그 오류를 이론에서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아메바는 할 수 없으나 아인슈타인은 가능한 그 단계는 바로 비판적인 자세, 그것도 자기비판적인 자세이다. 비판적 접근법은 인간의 언어가 낳은 산물 가운데 최고의 미덕이다. 나는 그것이 이 땅의 평화도 가능케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 ‘진화론적 지식론에 대하여’ )

    목차

    제1부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고찰
    1장 자유에 대하여
    2장 민주주의에 대하여
    3장 모든 삶은 문제해결의 과정이다
    4장 냉소주의적 역사관에 대하여
    5장 평화를 위한 전쟁
    6장 과거를 이해해야 미래를 바꿀 수 있다
    7장 지식은 평화에 쓰여야 한다
    8장 열린 사회의 힘
    9장 문제들과 사랑에 빠졌더니, 어느 날 철학자가 되어 있더라

    제2부 자연과학에 관한 문제들
    10장 과학 이론의 논리와 진화
    11장 인식론 그리고 평화의 문제
    12장 진화론적 인식론에 대한 인식론적 견해
    13장 진화론적 지식론에 대하여
    14장 케플러의 형이상학적 우주론과 경험적 비판론
    15장 육체-정신의 문제에 대한 실재론자의 고찰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칼 포퍼는 1902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수학, 물리학, 철학, 음악 등을 전공했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30년대 유럽 사상계의 중심에 있던 빈 학파의 논리실증주의자들에 맞서 반증가능성을 중심으로 하는 방법론을 전개했다. 1936년 나치스의 폭압을 피해 뉴질랜드로 망명했고, 1946년 영국으로 이주해 런던정경대학에서 논리학과 과학방법론을 가르쳤다. 포퍼는 기념비적인 저술로 유명한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위험천만한 전제주의 이데올로기의 철학적이며 사상사저인

    펼쳐보기
    생년월일 1977~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숙명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스의 월요일]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생추어리 농장] [범죄의 해부학] [삶의 끝에서] [나를 대단하고 생각하지 마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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