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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양장]

원제 : (The)Bridges of Madison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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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기가 바뀌어도 가슴 뭉클하게 하는 사랑 이야기!

93년 국내 첫 출간된 이후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90년대 로맨스 소설의 고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나흘간의 사랑을 일생의 사랑으로 창조하는 가운데 단지 추억하고 또 추억할 수밖에 없는 사랑의 고통과 세월의 시련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프란체스카와 킨케이드의 이야기는 다만 90년대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세기의 독자들에게도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전한다.

젊은 시절 꿈을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채,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프란체스카. 남편과 아이들이 박람회 견학 겸 짧은 여행을 떠난 사이, 모처럼의 휴식을 맞이한 그녀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의 사랑이 찾아온다. 물 빠진 청바지와 낡은 레드윙 부츠, 손 때 묻은 니콘 카메라와 카멜 담배, 낡은 픽업트럭…….

오래된 다리의 사진을 찍겠다며 아이오와 주 시골 마을, 고립된 낡은 도로 같던 그녀의 삶에 불쑥 모습을 드러낸 남자, 로버트 킨케이드. 머물지 못하는 바람 같던 그의 인생에도 처음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이가 생겼고, 프란체스카는 다시 춤을 추고 싶어졌다. 그도 그녀도 더 이상 젊지 않고, 첫 무도회의 설레임은 이미 자라날 아이들의 몫이 되어버렸음에도.

출판사 서평

4일의 추억, 22년의 그리움
뉴욕타임스 3년 연속 1위(164주)
전 세계 5천만 부 판매를 기록한,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1백만 한국 독자를 뭉클하게 했던 단 하나의 사랑이야기

영화로, 뮤지컬로, 세기가 바뀌어도 계속되는 신화

2017년 4월, 옥주현, 박은태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막을 연다. 이미 2014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그해 토니 어워드 작곡상, 오케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첫 한국 공연임에도 이미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1992년 첫 출간될 때만 해도 가정이 있는 주부와 중년 남성의 사랑이라는 설정만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원작 소설은 초기의 근심 어린 시선을 떨치고 보수적인 미국 출판계에서 3년 연속 베스트셀러(뉴욕타임스 164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세기의 로맨스로 각광을 받기에 이른다. 작품 속에서 킨케이드의 사진을 실은 것으로 나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이후로도 오래도록 그의 작품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문의에 시달려야 했을 정도.
인터넷을 넘어선 SNS의 시대, 더 이상 그가 실존하는 인물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한 동명 영화조차 이제는 고전으로 불리는 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작가 제임스 윌러는 여전히 독자들로부터 프란체스카와 킨케이드의 사랑을 지지하는 팬레터를 받곤 한다. 십여 년 전 그들의 사랑에 설레었던 한국의 첫 독자들이 여전히 그의 소설을 인생 책으로 꼽는 것처럼.

[추천사]
“이 땅에,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과도 같은 책.” _오프라 윈프리

“시적으로 쓰인 이 소설은 한 방울의 눈물만큼이나 완벽하다. 그러니 읽다가 당신의 눈시울이 붉어지더라도 놀라지 말 것.” _올랜도 센테니얼

“결코 죽지 않을 책.”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몇 십 년의 헤어짐을 넘어 이어지는 정열과 사랑의 기록.” _뉴욕 타임스

“영혼을 흔드는 감동.” _USA 투데이

“이토록 근사한 낭만주의자…… 윌러는 실로 놀라운 작가다.” _워싱턴 포스트

목차

시작에 앞서 · 9
로버트 킨케이드 · 17
프란체스카 · 35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소리 · 81
화요일의 다리 · 95
다시 춤출 수 있는 여유 · 35
길, 혹은 떠도는 영혼 · 143
재 · 161
프란체스카의 편지 · 183
책을 쓰고 나서 · 199
‘나이트 호크’ 커밍스와의 인터뷰 · 201
옮긴이의 말 · 209

본문중에서

프란체스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초지와 초원의 차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 하늘 색깔에 흥분하는 사람, 시를 약간 쓰지만 소설은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 남자에 대해 생각했다. 기타를 치는 남자, 이미지로 밥벌이를 하고 장비를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남자. 바람 같아 보이는 남자. 그리고 바람처럼 움직이는 남자. 어쩌면 바람을 타고 온 사람. (p83)

"내가 지금 이 혹성에 살고 있는 이유가 뭔 줄 아시오, 프란체스카? 여행하기 위해서도,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아니오.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이 혹성에 살고 있는 거요. 이제 그걸 알았소. 나는 머나먼 시간 동안, 어딘가 높고 위대한 곳에서 이곳으로 떨어져 왔소. 내가 이 생을 산 것보다도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그리하여 그 많은 세월을 거쳐 마침내 당신을 만나게 된 거요.”
[…] 오, 하나님, 저는 그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변함없이. 그를 더 많이 원하는 이 마음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어젯밤에 입었던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어요. 그 샌들도 신고. 딱 그것만 걸쳐요. 오늘 아침, 당신이 어떤 모습인지 사진을 찍고 싶소. 우리 두 사람만을 위한 사진을.” (p141)

“할 이야기가 있소, 한 가지만. 다시는 말하지 않을 거요, 누구에게도. 그리고 당신이 기억해줬으면 좋겠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p149~150)

그는 이야기를 하면서 울었소. 눈물을 왕창 쏟았지. 노인을 울게 하는, 색소폰을 연주하게 하는, 그런 울음이었소. 나중에 나는 왜 그가 늘 《고엽》을 신청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는 이 사내를 사랑하기 시작했소. 한 여자에 대해 그런 식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법이니까. (p204~205)

저자소개

로버트 제임스 월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390801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세계 유명 작가의 대열에 합류한 로버트 제임스 월러는 미국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에서 성장해 인디애나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전공인 경제학과 함께 글쓰기를 비롯해 철학과 수학, 사진과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던 그는 사진작가와 음악가로도 활동하며'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사실은 '그것이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그의 작품으로는 '시더밴드에서의 느린 왈츠', '뉴 카페의 옛 노래들', '길 위의 사랑' 등이 있으며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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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희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5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며 서울여대 영문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호밀밭의 파수꾼',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바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우리는 사랑일까', '아빠의 러브레터', '무지개 물고기', '곰 사냥을 떠나자', '나무 속의 나무 집', '비밀의 화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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