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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가와니시 시게루는 스티븐 코비의『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일본판 번역자이다. 연봉 1억 원을 받던 샐러리맨이었던 그는 스티븐 코비의 책에 큰 감명을 받고, 39살에 직장을 그만두고 10억 원이 넘는 빚을 져가며 자신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 일에 3년간 매달린 끝에 자본금 200억 원의 회사를 만들었다.

그가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 일은『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일본에 번역·소개하는 일이었다. 그가 실패와 성공을 통해 배운 것, 귀중한 물적·인적 재산을 잃은 후 알게 된 것, 이들을 통해 깊이 이해하게 된『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진정한 의미와 그 책에서 말하지 않은 정말로 성공할 수 있는 행동법칙들을 이 책에 담았다.

'버려라, 짊어져라, 빠져나가라, 두려워 말라, 이미지를 떠올려라, 집중하라, 성의를 다하라'의 7가지 행동법칙들은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특별한 능력은 없다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양장본]

《7가지 습관》에서는 말하지 않은, 성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법칙을 전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금의 성공을 손에 넣기까지 행동하고 느낀 것, 배운 것이 쓰여 있다. 가와니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7가지 습관》에 담긴 내용은 실제 행동으로 옮긴 다음에야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실패를 통해 배운 것, 귀중한 물적·인적 재산을 잃고 나서 알게 된 것, 그런 것들을 통해 깊이 이해하게 된 《7가지 습관》의 진정한 의미, 게다가 《7가지 습관》에서는 말하지 않은 정말로 성공할 수 있는 행동법칙을 전한다.

‘생각’이 아닌 ‘행동’을 바꾸는 위대한 책

성공을 얘기하는 자기계발서들은 모두 ‘이러저러하게 생각을 바꾸고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가 그럴듯하고 옳은 말들이지만 그렇게 생각이 바뀌고 인식이 바뀐다고 행동까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 원대한 ‘비전’을 갖고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저자는 ‘생각’이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생각’을 바꾼다고 말한다. 그러니 일단 먼저 행동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생각’이 아닌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행동법칙’을 제시한다. 저자는 그 ‘행동법칙’의 효과를 증명하는 생생한 증거다. 저자 역시 특별한 능력 같은 건 하나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서른아홉 살이란 나이에 결단을 내렸고, 단지 그것만으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었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한 발을 내딛어라

누구나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며 그들처럼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러면서 “나는 좀 더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한다. 그렇지만 꿈을 떠벌리기만 할 뿐 결국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은 꿈을 이야기하면서도 속으로는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별한 노력은 해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꿈을 안전지대에서 떠벌리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기회가 와도 잡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한다. “분명 더 큰 기회가 올 거야.”
꿈을 실현해 가는 여정은 실제로는 성가신 일의 연속이다. 가와니시는 무슨 일이 생겨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어 하는 사람만이 냉혹한 현실을 돌파하고 나아가 성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말한다. 타인이 정한 성공이 아닌, 자신의 마음속에서 정한 성공의 기준을 세우고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갈 때만 성공에 다가설 수 있다.

머리말

제1의 행동법칙 : 버려라
그리고 마음의 소리를 따르라

제2의 행동법칙 : 짊어져라
그리고 깨끗하게 리스크를 받아들여라

제3의 행동법칙 : 빠져나가라
그리고 낡은 습관을 버려라

제4의 행동법칙 : 두려워 말라
그리고 작은 한 걸음부터 시작하라

제5의 행동법칙 : 이미지를 떠올려라
그리고 자신을 격려하라

제6의 행동법칙 : 집중하라
그리고 행복을 느껴라

제7의 행동법칙 : 성의를 다하라
그렇게 하면 사람은 따라온다

맺음말

사람은 행동하고 싶을 때 진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행동할 수 있을 때 처음으로 사람은 지식을 이해하고, 생각을 변화시킨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운명의 흐름이 변하기 시작한다.
(중략)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분명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 남자와 나는 다를 게 아무것도 없잖아’라고 말이다. 바로 그렇다, 나와 여러분의 차이는 거의 없다. 그렇기에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어찌하여 한 발을 내딛지 못하는가?”
-8쪽

정말 돈을 원한다면, 일단 돈을 잊어버리는 편이 좋다. 돈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한다. 어쨌든 좋아하는 일을 한다.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산란해지는 마음을 다잡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결국 그것이 신뢰를 낳아 운명의 흐름을 바꾸어놓는다. 아무래도 인간은 돈을 목적이나 목표로 삼기 마련이지만, 그것은 틀렸다. 돈만을 목표로 삼으면 일은 결국 고역이 되고 만다. 고생은 고생 이외에 그 무엇도 되지 않는다. 결국에는 사는 것 자체가 괴로워질 뿐이다.
-21쪽

성공의 이면에 있는 감춰진 노력을 알지 못하고, 단지 그 성공만을 부러워하는 한 아무것도 생겨나지 않는다.
“좋았어, 나도 당신처럼 되고 말 거야!” 그렇게 말하는 사람과 만났을 때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헤쳐 나가는 근성, 고생을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내가 말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4쪽

나는 사람들의 평가 따윈 신경 쓰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행동하고, 먼저 스스로 감동한다. 자신과 맺은 약속을 어떻게 지켜나갈까, 나는 그것만을 생각한다.
-58쪽

성공을 거두면 사람, 물질, 돈을 많이 갖게 된다. 다들 귀중한 재산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 진정한 재산은 사실 ‘사람’뿐이다.
자신을 포함하여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원리ㆍ원칙의 핵심이다.
성실, 겸허, 감사…… 이런 인간의 도리에 뿌리를 내린 원리ㆍ원칙을 기본으로 한 습관이 성공의 대들보가 된다. 인간관계나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이 없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물질이나 돈에 마음을 빼앗겨 귀중한 인간관계를 부수어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에게 성공은 없다. ‘나만 좋으면 되지’, ‘내 이익을 위해서 사람을 잘 이용하면 되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얻는 힘이 생겨나지 않는다.
-1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