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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 노르웨이의 숲

원제 : ノルウェイの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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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오늘날 젊은 세대들의 방황과 상실감을 그린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들의 방황, 그들이 느끼는 상실감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하루키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연 장편 소설 [상실의 시대]는 일본에서 6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빅 베스트셀러이자 국내에서도 스무 살의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는 작품이다. 친구의 죽음, 대학 분쟁, 각기 다른 이미지의 세 여인과의 관계. 책의 마지막장에 이르면, 주인공과 함께 한뼘 성장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의 한없는 상실과 재생을 애절과 감동으로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다.

    [개똥벌레]라는 단편소설을 축으로 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격렬한 포옹, 그 포옹 끝의 밀물 같은 슬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방황한다.

    젊은 날 슬프고 감미롭고 황홀한 사랑의 이야기―
    젊은 날엔 누구나 울창한 숲속 한 그루 나무 같은 고독 속에서,
    꿈과 사랑과 정든 사람들을 차례차례 잃어 가는 상실의 아픔을 겪게 마련이다.
    이 소설은 17세에서 30대까지의 그 젊은 날의
    감미롭고, 황홀하고, 애절한 슬픔에 찬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
    세계적 베스트셀러로서,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건 이 작품이 아무리 시대와 장소가 변해도, 변할 수 없는,
    ‘상실’과 ‘재생’을 위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줄거리 및 특징]

    삶과 사랑의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
    공감과 감동으로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새시대의 남녀 사랑의 방식, 그리고 신세대적 사회관과 가치관


    이 소설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자전적인 소설로 알려져 있다. 이야기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단짝이던 주인공 ‘나(와타나베)’를 중심으로, 절친한 친구 기즈키와 그의 여자친구 나오코와의 삼각관계로 시작된다. 나오코와 깊이 사랑하는 사이였던 기즈키가, 돌연 자살을 하게 되자, ‘나’는 나오코와 급속도로 사랑에 빠져, 두 사람은 심신이 하나로 녹아든, 황홀하고 감미로운 첫날밤을 보낸다. 그후 돌연 나오코는 실종, 한참 후 그녀가 깊은 산중 정신 요양원에 입원중이라는 소식을 접한다.
    나오코와 떨어져 고민하던 ‘나’ 앞에, 나오코의 내성적인 성격과는 정반대인 풋풋한 젊은 매력과 적극적인 행동파인 미도리가 나타나,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져, 파격적인 러브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렇듯 이 소설은 ‘나’와 기즈키와 나오코에 이어, ‘나’와 나오코와 미도리를 둘러싼 두 여자친구 사이에 벌어지는, 삼각관계의 연애로 주류를 이룬다. 그러나 미도리와 그 전 애인과 ‘나’, 혹은 ‘나’와 나가사와와 하쓰미, 그리고 ‘나’와 미도리와 연상의 여인 리에코 등과의 몇 가지 부차적인 삼각관계까지 합치면, 숱한 삼각관계가 퍼즐처럼 짜여진 연애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처럼 이 소설은 아무리 ‘100퍼센트 연애소설’이라 해도, 결코 두 사람의 관계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는 여러 연애 장면에서, 마치 필연적인 운명인 듯, 삼각관계를 맺지 않고서는 배겨내지 못하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전혀 상상이나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라, 너무도 뜨겁고 애절하고 감미롭게 기록한 생생한 작가의 체험수기처럼 그려져 있다.
    얼핏보면 포르노 소설 같기도 하다는 성애(性愛) 장면의 짙은 관능 묘사와, 사랑과 질투와 미움과 고독의 심리 묘사가, 탁월한 하루키의 문학성과 문장력에 의해 현란하게 펼쳐지는 것도 이 소설의 특징이다.
    죽음과 자살과 이별, 꿈과 이념, 우정과 사랑, 그런 모든 젊은 날에 차례차례 빚어지고 사라지는, 감격적인 환희와 슬픈 ‘상실’의 아픔이 끝없이 되풀이되고 엇갈리는 가운데, 언제나 깨어나면 ‘나는 혼자’라는 고독을 깨닫게 되는, 누구나 겪게 되는 ‘젊은 시절의 나날’이란 테마가 부각되어 있다.
    그리고 비할 데 없이 애절하고, 감미롭고, 황홀하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 작가는 허무와 무상(無常)의 세월을 초월해서, 재생의 의욕과 내일의 희망에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런 새시대적 ‘사랑의 방식’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관과 가치관을 부각한 이 소설을 감상함으로써, 산다는 것과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젊은이들의 필독서로서, 총장기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들의 한없는 상실과 재생을 애절함과 감동으로 담담하게 그려냄으로써 무라카미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연 장편 소설 [상실의 시대]는 일본에서 6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빅 베스트 셀러로, 대학 분쟁에도 휩쓸리지 않고 면학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섹스에도 능한 주인공 '나'와, 각각 다른 이미지의 세 여인 나오고, 미도리, 레이코와의 관계를 통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작가의식이 잘 그려져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보낸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내가 그리고 싶었던 것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그것이 이 소설의 간명한 테마입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의 시대를 감싸고 있었던 분위기를 그려 보고 싶었습니다.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자아의무게에 맞서는 것임과 동시에 외적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추천사

    한국의 독자 여러분과 함게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소설에 그려 내고 싶었던 것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일의 의미입니다. 그와 동시에, 한 시대를 감싸고 있는 분위기라는 것도 그려 보고 싶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건, 자아(自我)의 무게에 맞서는 것인 동시에, 외부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건 참 가슴 아픈 일이지만, 누구나 그 싸움에서 살아 남게 되는 건 아닙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슬프고 아름답고 황홀한 사랑의 이야기
    이 소설이 애절한 감상으로 독자의 가슴을 울리는 것은, 애인이 죽고, 정든 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져 가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건 모든 애절하고 가슴을 저미는 추억이, 마치 꿈속에서 빚어진 일이었던 것처럼, 슬프고, 감미롭고, 황홀한 사랑의 이야기로 승화되기 때문이다.
    - 가와무리 미나토 / 일본 문학평론가

    상실의 시대를 충격적으로 드러낸 마성적인 소설 미학
    하루키의 작품 세계는 하찮은 것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관심을 통해, 오늘의 젊은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 표출하는 데 있다. 이 점이 곧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는 그의 마성적인 매력이 되고 있다.
    - 유유정 / 전 연세대 교수

    한국 젊은이들도 구시대적 사고 방식과 가치관 밀어내는 대 큰 공감
    [상실의 시대]는 일본에서 젊은이들이 공감하는 사랑을 절묘하게 그려 냈을 뿐 아니라, 사회적 격동과 전환의 시대에 엄청난 추진력을 발휘하여, 구시대적 사고 방식과 가치관을 밀어내고, 새로운 사회관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지금 한국의 젊은이들이 이 책에 매료되는 건, 우리 한국도 지금 바로 그와 같은 전환의 시대를 맞아, 30여 년 전 일본의 젊은이들과 같은 [상실의 시대]에 대한 공감과 감동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김문숙 / 소설가

    목차

    제1장 나를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해요
    제2장 죽음이 찾아왔던 열 일곱 살의 봄날
    제3장 비와 눈물이 섞인 하룻밤
    제4장 부드럽고 평온한 입맞춤
    제5장 아미료에서 날아온 편지
    제6장 정상적인 세계와 비정상적인 세계
    제7장 조용하고 평화롭고 고독한 일요일
    제8장 하지만 쥐는 연애를 하지 않아요
    제9장 봄철의 새끼곰만큼 네가 좋아
    제10장 자기 자신을 동정하지 말 것
    제11장 계속 살아가는 일만을 생각해야 한다

    저자소개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9.01.12~
    출생지 일본 교토
    출간도서 271종
    판매수 634,635권

    1949년 일본 교토시에서 태어나 효고현 아시야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29세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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