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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모아서 엮은 효 생활 동화. 전래 동화에서 창작 동화,위인 동화,만화,동시,오늘의 효행 실천 사례까지 효도에 관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 속에 따뜻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 몽글몽글 피어난다.

* 기획 의도
옛날, 우리 조상들은 '효'를 모든 일의 근본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에는 부모님과 웃어른을 공경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며 아랫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구 문화의 무분별한 유입과 산업화에 따라 아름다운 효의 전통이 흔들리면서, 갖가지 사회 비리와 반 인륜적 범죄가 늘어 가고 있는 게 오늘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더욱이 입시 위주의 지식 교육으로 사람의 기본 도리를 가르치는 인성 교육이 외면되어, 내일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 이기주의에 젖은 채 자라나고 있어 뜻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교학사에서는 어린이들이 효를 가슴으로 느끼고 깨달아 실천할 수 있도록 감동적인 효 이야기들을 모아 <효 생활 동화>(전6권)를 펴내었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효와 예의를 귀하게 여기는 참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 책의 내용
아니, 저게 누구예요? 우리 반 성민이잖아요. 늘 선생님께 혼나고 말도 없는 성민이가 오늘따라 참 씩씩하고 당당해 보여요. 성민이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말못하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애틋하게 다가오는 창작 동화 〈천사표〉를 비롯하여 전래 동화, 위인 동화, 만화, 동시, 오늘의 효행 실천 사례에 이르기까지 12편의 가슴 뭉클한 효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받기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부모님께 보답하고 이웃에게 나눠 주는 사랑을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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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최창숙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불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에 동화 ‘꿈꽃’이 당선되면서 등단했고, 1994년 MBC 창작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지구 최초의 생명 태어나다〉,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다〉, 〈마침내 불의 주인이 나타나다〉 등이 있습니다.

강원희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습니다. '꿈을 긷는 두레박'으로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받았으며, 계몽아동문학상 동시 부문, 제1회 MBC 창작동화 대상,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교육방송 집필위원, 교과서 집필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천재 화가 이중섭과 아이들〉, 〈빨간 구름 이야기〉, 〈화가와 호루라기〉, 〈휘파람 부는 허수아비〉, 〈별들은 휘파람을 분다〉 등이 있고, 동시집으로는 〈날고 싶은 나무〉 등이 있습니다.

조대현
1939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고, 서라벌 예술대학과 단국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영이의 꿈'이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한국아동문학상, 어린이 문화대상(문학 부문), 방정환 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막내 도토리의 세상 배우기〉, 〈범바위골의 매〉, 〈소리를 먹는 나팔〉, 〈날마다 가슴이 요만큼씩 크는 아이〉, 〈버들골 순님이 잠깨는 산〉, 〈병구는 천덕꾸러기〉 등 많은 책을 지었습니다.

이미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고 조선일보와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2회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꿈초롱 둘이서〉 등과 동화집 〈그냥 갈까? 아니 아니 손잡고 가자〉, 〈뚱보면 어때, 난 나야〉, 〈행복한 강아지 뭉치〉, 〈멋진 내 남자 친구〉 등이 있습니다.

소중애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고, 해강아동문학상, 중한 작가상,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 충남 문학대상을 받았습니다.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거북이 행진곡〉, ？K우리 학교 삼악동〉, ？K자분치의 서울 나들이〉, ？K노처녀 우리 선생님〉, ？K구슬이네 아빠 김덕팔 씨〉, ？K발가락은 믿을 수 없다〉 등 많은 책을 지었습니다. 지금은 천안 구성초등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예청 천안지부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백매문학회 회원, 푸른나무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종상
193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한국어린이문화진흥회 이사를 지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어머니 무명 치마〉, 〈흙손 엄마〉, 〈어머니 그 이름은〉, 〈곰은 엉덩이가 너무 뚱뚱해〉 등과 동화집 〈생각하는 느티나무〉, 〈아기사슴〉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원유미, 김현정, 유재숙, 김민정, 윤미란, 김수한, 박승주

제 살을 벤 효심 ...8
천사표 ...18
못된 새어머니를 감동시킨 민자건 ...30
복받은 효자 김양옥 ...34
재혁이 형 이야기 ...46
천냥주고 산 아버지 ...56
식사 때 ...68
난중일기에 적은 효심 ...70
허벅살로 어머니를 봉양한 항덕 ...80
할아버지의 용돈 ...90
나가고 들어올 때는 부모님께 인사를! ...102
알고 보면 나도 효자!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