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4/1~4/30 기간 중 1회)
우리카드 3천원/7천원/1만 5천원 즉시할인
3만원/5만원/10만원 이상 결제시
삼성카드 6% (7,62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7,70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5,67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6,48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피아오 아저씨의 생일파티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73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9,000원

  • 8,100 (10%할인)

    4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6)

출판사 서평

미국 외교전문지와 영국 정치평론지가 선정한
2005년 ‘이 시대 최고의 지성 100인’에 선정
<펜/포크너 문학상> <내셔널 도서상> <펜/헤밍웨이 문학상> 수상
미국문학의 정점에 선 천재작가 하 진 국내 첫 소설집!



미국 문단에서 ‘천재작가’라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는 중국 출신 작가 하 진의 국내 첫 소설집 『피아오 아저씨의 생일파티』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글을 쓰기 시작한 지 14년(1992년부터), 원어민 작가들을 젖히고 “미국 문학의 최정상”에 선 작가 하 진은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펜/헤밍웨이 문학상> <펜/포크너상>을 2회에 걸쳐 수상(2000년, 2005년), 각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퓰리처상> 최종후보도 두 번이나 올라 세계 문단을 놀라게 했고,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다 해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닌 비범한 작가”라는 최고의 호평과 함께 “무한한 재능의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3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하 진은 가장 중국적인 소재와 정서를 문학으로 보편화시키고 인간 실존의 문제를 촌철살인적인 단문의 유려함으로 단편문학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작가 스스로도 “자신의 문학은 러시아 고전작품으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와 같이, 총 아홉 편의 작품이 실려 있는 『피아오 아저씨의 생일파티』는 세부적인 묘사들이 미적 형식미를 이뤄 하나의 통일성을 지니는 체홉의 소설과 닮아 있다.
이 작품들은 모두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쟁과 사회주의, 그로 인한 이데올로기 등의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는 그의 소설들은 지극히 평범한 개인들의 이야기, 가족과 개인의 존엄성, 즉 근본적으로 인간 실존의 문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작가 특유의 위트, 재치로 이런 무거운 주제를 희화화시킴으로써 그 주제의 정곡을 예리하게 보여주고 있는 하 진 문학은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밑바탕으로 휴머니티 강한 문학세계를 구축하여 세계 문학을 이끌어갈 최고의 작가로 불리고 있다.

목차

주권 7p
보고서 35p
사보타주 45p
한 사업가의 이야기 73p
피아오 아저씨의 생일파티 97p
백주 대낮에 117p
부활 149p
신랑 203p
남자가 되려는 사람 255p
옮긴이의 말 왕은철 283p

본문중에서

“이놈아, 너는 오늘도 재수가 좋구나.” 그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삶은 콩을 먹고 있는 돼지에게 말했다. “네 입도 그렇고 네 자지도 그래. 내가 너한테 매주 결혼을 시켜주니 고맙지 않느냐? 너는 고마워해야 해. 넌 행복한 돼지야, 네 씨를 사방팔방으로 퍼뜨리고 있으니 말이다. 너는 나를 위해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해, 알았지?” … 자기 영역을 지키고, 지 아내들과 첩들을 보호하고, 저 외국산 짐승을 제거함으로써, 마와 렝 두 놈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게 내버려두자. 감히 내 돼지와 나를 깔보다니, 이놈들아 두 눈 똑똑히 뜨고 잘 봐라.
-본문 14~19p

간염이 기어이 도진 게 분명했다. 분노가 그의 가슴속에서 작렬하고 있었다. … 만약 할 수만 있다면, 그는 경찰서 전체를 완전히 파괴하고 그들의 가족까지 몰살시키고 싶었다. 그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뭔가를 하기로 결심했다. … 치우 씨는 네 개의 식당에서 국수, 완탄, 여덟 가지의 곡식이 들어간 죽, 닭고기수프를 각각 주문했다. 그는 먹으면서 계속 중얼거렸다. “내가 그 개자식들을 모두 죽일 수만 있다면!” … 한 달 안에, 팔백 명이 넘는 무지시 사람들이 아주 심한 간염에 걸리게 되었다. 아이 둘을 포함하여 여섯 명이 그 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 전염병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아무도 몰랐다.
-본문 62~72p

“모르겠어요. 제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어요.”
“아냐, 그건 자기억제의 문제가 아니야.” 당서기 자오가 끼어들었다. “머릿속에 부르주아적인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거다. 너는 가난한 농부의 자식이지만, 그런 생각들이 네 마음을 오염시켜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한 거다.” … “어째서 네 아내와 처제 두 사람과 섹스를 했는지 말해봐라.” 왕이 다시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더냐? 두 사람은 똑같은 냄비에서 나온 요리 아니더냐?” 왕이 부석부석한 눈으로 루의 얼굴을 살폈다.
“모르겠어요. 차이는 모르겠어요.” 루는 그 질문에 당황했지만 사실대로 말했다. …
-본문 158~159p

흐시아오가 읽기를 마치자마자 왕이 벌떡 일어서더니 루의 코를 향해 삿대질을 했다. “이게 무슨 염병할 고백이야? 니미 씹이다. 방귀 꾸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종이를 다섯 권이나 줬더니 겨우 석 장을 써. 그것도 쓰레기 같은 말만 채워서? 너, 고백을 하고 싶은 거야, 뭐야?”
“고백하고 싶어요. 죄, 죄송해요. 아직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요.”
“하지만 네 진술서에 진실한 문장이 딱 한 군데 있긴 하다.” 자오 당서기가 끼어들었다. “어떤 것인지 아나?”
“모르겠어요. 제발 가르쳐주십시오.”
자오는 종이를 들고 읽었다. “제가 물을 길어 갖고 돌아왔을 때, 그녀는 완전히 발가벗고 누워있었는데 그 모습이 커다란 인삼뿌리 같았습니다.” “모르겠어요.”
“그것은 이 문장이 네가 본 것이 무엇이며, 네가 그 순간에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말해주기 때문이다.”
-본문 244~247p

“우리는 전기목욕으로 그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 “의사 선생님, 설 이전에 바오웬이 나을 것 같습니까?” 내가 물었다. … “동성애는 병이 아닙니다. 그러니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이 얘기를 했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십시오.”
“그렇다면 왜 바오웬을 저런 식으로 고문합니까?”
“경찰이 이쪽으로 보냈으니까 우리도 거절할 수 없었던 겁니다. 게다가, 우리는 그가 더 좋아지는 걸 느끼고 희망을 갖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왜 그 사람에게 전기목욕을 시키는 겁니까?” 나는 아직도 납득이 안 갔다.
“전기치료는 책에 처방된 겁니다. 보건성이 요구하는 일반적인 치료법이지요. 저로서는 규정을 준수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습니다. …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기치료법은 일천 명의 동성애자들 중 한 명만을 치료했을 뿐입니다. 간유, 초콜렛, 돼지고기 튀김, 아니 어느 것을 썼다 해도 그보다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됐습니다. 이 정도로 해둡시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얘기했나 보군요.”
-본문 284~285p

“앞으로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다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비범한 작가”라는 미국문단의 평가는 가히 충격적이다. 자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에게는 더더욱 호락호락하지 않은 미국의 평단을 고려하면 정말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 진의 소설을 번역한 것은 그의 소설이 갖고 있는 단순성과 심오함, 형식미와 휴머니즘에 매료된 탓이다. 그리고 이처럼 간단하고 평이한 문장에 풍자, 위트, 유머, 페이소스, 아이러니 등을 적절히 교차시키며 심오한 세계관과 인간애를 담아낼 수 있는 하 진의 맛깔스런 작품을 번역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고 있던 다른 일들보다 값진 일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기도 하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하진(Ha Ji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6.02.21
출생지 중국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6년 중국 리아오닝에서 태어나 헤이롱지앙대학과 산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의 브랜다이스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설로 [피아오 아저씨의 생일 파티][기다림][니하오 미스터 빈][광인][전쟁쓰레기][남편 고르기]등이 있으며, 시집으로는 [난파Wreckage] [그림자를 바라보며 Facing Shadows] 등이 있다. [푸쉬카트상] [전미도서상] [플라네리 오코너 문학상] [펜/헤밍웨이 문학상] [펜/포크너 문학상] [창작분야 우수 VCCA상] [타운센드 소설상] [아시아아메리칸 문학상] [칸 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2회에 걸쳐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유명작가이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클래리언대학교와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각각 영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H. B. 이어하트재단, 케이프타운대학학술재단, 풀브라이트재단의 펠로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해외파견 교수를 역임했으며, 케이프타운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있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신비상> <전북대학교 학술상> <전북대학교 수업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이고, 2020년 현재 전북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의 시대』 『피의 꽃잎』 『연을 쫓는 아

펼쳐보기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소설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8.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