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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상쾌하고 발랄한 유머 모음집. <사랑을 못하는 이유>, <행복한 마음으로 책 읽기>, <스트레스 받는 경우>, <불행 중 다행> 등의 유머를 모아 엮었다. 또한 책 뒷부분에는 퀴즈도 수록하였다.

유쾌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유머의 힘!!


◑ 유머! 인간관계를 넘어선 성공적인 사회인의 필수 전략
21세기는 그야말로 웃음이 대접받는 시대가 되었다. 굳이 웃음이 인체에 미치는 건강의 측면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웃음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화두 중의 하나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대중매체는 물론이고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웃음을 권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유머가 풍부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싶다’는 항목에 설문참여자의 50.9%가 ‘그렇다’, 26.5%가 ‘매우 그렇다’고 답해 유머가 채용 여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유머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제시문에는 총 81%가 동의했고, ‘유머가 기업 조직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도 총 88%의 경영자가 찬성했다.
이젠 잘 웃고, 잘 웃기는 유머러스함이 개인적인 호감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인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 유머에도 방법이 있다! 웃음의 법칙을 깨우쳐라!!
선천적으로 유머가 넘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유머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유머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사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소통할 줄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한민국 개그 1세대 작가로 현재까지 각종 매체에 활발하게 유머를 전파하고 있는 저자의 유머 모음집 『유머 콘서트』가 미래지식에서 출간되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유머의 전문가의 재치로 남녀와 성에 관한 유머에서부터 직장과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소재의 유머가 코믹한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있다. 책 안에 있는 유머를 읽고 실생활에서 사용해본다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로부터 유머 넘치는 사람이란 말을 듣게 될 것이다.

남과 여 -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유머
◇ 여자는 머리가 뛰어나다 ◇ 기다림 ◇ 결혼 전후 ◇ 무용단 ◇ 사랑을 못하는 이유
◇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많이 넣어줄까? ◇ 부부 사이의 호칭 ◇ 단칸방 부부의 성생활
◇ 보디랭귀지 ◇ 도화선의 길이 ◇ 그 남편에 그 아내 ◇ 배신 ◇ 부부싸움
◇ 섹스 중 대화는? ◇ 아내와 여자 ◇ 효과가 너무 좋아도…… ◇ 또 하나의 노
◇ 나이가 문제 ◇ 안구 은행 ◇ 보기 싫은 얼굴 ◇ 젊은 혈기는 필요 없다 ……

일상 -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
◇ 딱지를 면하는 방법 ◇ 아버지는 부재 중 ◇ 걔 좀 바꿔 주세요! ◇ 효과 만빵
◇ 사윗감 ◇ 어떤 일이 쉬울까? ◇ 튼튼한 침대 ◇ 요 의사 명의일까?
◇ 할머니의 애로사항 ◇ 내일 ◇ 물어본 사람이 잘못 ◇ 연설 ◇ 오랜 기다림
◇ 도박 ◇ 끔찍한 통고 ◇ 가을 ◇ 싫증 ◇ 악순환 ◇당황 ◇ 술 ◇ 긴 잠
◇ 고생담 ◇ 비슷한 성격들 ◇ 기둥 하나 혹 하나 ◇ 건망증 ◇ 굉장한 아이디어 ……

회사와 사회 - 별난 세상, 유쾌한 이야기
◇ 나 괜한 짓 한 건가? ◇ 가사분담 ◇ 영업을 계속하는 이유 ◇ 잃어버린 국자
◇ 21C 성공자의 조건 ◇ 과목별 선생님들 야단치는 멘트 ◇ 오버타임 ◇ 세일즈맨
◇ 분위기 꽝인 녀석 ◇ 나도 죄인 ◇인간인가 기계인가 ◇ 어떤 옴니버스 영화
◇ 사람이 실직을 하면 ◇ 악처를 가졌다 ◇ 기상통보관은 부업 ◇ 마지막 말
◇ 게으른 이발사 ◇ 객관식 문제 ◇ 최후의 상술 ◇ 목사님의 지루한 설교 ……

황당무계 - 별별 이야기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 황당한 리플들 ◇ 얌마, 질문 같은 질문 좀 해라!
◇ 원인 제공 ◇ 임기응변 ◇ 최고로 재수 없는 사나이 ◇ 머리 ◇ 운동신경
◇ 딸 혼자 있는 방 ◇ 걱정된다 ◇ 누명 ◇ 그림 ◇ 아, 향수! ◇ 분명히 이상하다
◇ 아버지와 아들 ◇ 어머니의 무지 ◇ 정확한 진단 ◇ 불량품 ◇ 여자의 질투
◇ 바다 ◇ 배려 ◇ 여론이 그렇다 ◇ 멍군 받아라 ◇ 말 되네 ◇ 불공평 ……

퀴즈

책 속으로
결혼 전후
한 노부부가 밤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남편이 말했다.
“젠장, 이놈의 길이 왜 이렇게 어둡지?”
그러자 아내가 대답했다.
“세상에 당신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어요? 그 옛날, 결혼 전에도 이 길을 많이 걸었잖아요. 그땐 당신이 이 길이 왜 이렇게 밝으냐고 투덜댔잖아요?”

안 믿길 잘했지
은행에서 일하는 청소부 아주머니가 은행을 그만두면서 말했다.
“지점장님은 절 너무 안 믿으셔유. 그것이 분해서 그만두는 거예유.”
“무슨 말씀이십니까? 난 금고 열쇠까지 아무 곳에나 막 두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열쇠가 하나도 맞지 않더라니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