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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울렛] 세계추리걸작선 세트 (전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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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은품

    목차

    1. 환상의 여인
    아내와 싸우고 나온 헨더슨은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과 식당에도 가고 극장에도 간다. 이 여인과 헤어져서 한밤중에 돌아온 그는 침실에서 아내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첫 번째 용의자는 바로 남편인 헨더슨. 그는 자신의 알리바이를 입증하기 위해 그 여인과 그 날 밤 자기가 만난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여인은 사라지고, 증인들은 모두 그녀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다. 그 요란한 여인과 함께 밤늦게까지 돌아다녔는데도 아무도 그녀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알리바이를 입증하지 못한 헨더슨은 1급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헨더슨의 사형 집행일은 점점 다가오고 그는 자포자기 상태에 놓인다. 헨더슨의 사형 집행일이 지난 뒤에도 그녀는 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그녀는 환상의 여인인가?

    2. Y의 비극
    누구도 범인을 상상할 수 없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윌리엄 아이리시의 '환상의 여인'과 함께 세계 3대 추리소설에 속하는 작품. 뉴욕 앞바다에서 영업을 하던 어선에 걸려 나온 한 구의 시체. 시체의 신원은 미치광이 백만장자 집안의 주인 요크 해터로 밝혀진다. 그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 그 안에는 '나는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자살한다.'라는 기묘한 글이 쓰여져 있는데...... 이 때부터 온 뉴욕 시민의 관심이 해터 집안에 쏠린다. 그러나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범죄. 은퇴한 노배우 드루리 레인은 루이자가 제공하는 희미한 단서를 통해 범인의 윤곽을 하나씩 밝혀나가는데......미치광이 해터 집안을 뒤덮고 있는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인가? 충격적인 범행 동기와 범인의 정체. 그리고 점자판으로 단서를 알려주는 귀머거리에 벙어리에 장님인 루이자의 모습이 소설의 흥미를 더해 준다.

    3. 사이코
    인적이 드문 시골의 어느 모텔을 꾸려나가는 어떤 모자.(母子). 어머니가 마치 어린애처럼 다루는 아들은 실은 40대 중년이다. 이 두 사람에겐 각각 기묘한 면이 있었다. 어머니는 늘 아들을 감시하고, 아들은 반항하지만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이 모텔을 찾는 손님들이 차례로 참혹한 방법으로 살해된다. 이 작품은 서스펜스 영화의 대명사인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이 영화로 만들어 당시까지만 해도 전세계 흥행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4. 지푸라기 여자
    독일 함부르크에 사는 힐데가르데. 전쟁에 부모형제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되어 번역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이는 34세. 제대로만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도 있겠으나 아직은 그럴 기회조차 없었다. 희망이 있다면 부자와 결혼하여 하루빨리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꿈. 그래서 날마다 신문을 들여다보며 혹시나 행운이 찾아오지는 않을까 하고 기다린다. 그러던 중 '어느 부자가 아내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온 생애를 걸고서 도전하게 된다.

    5.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T자 모양의 이집트 십자가에 매달린 T자 모양의 시체, T자 교차로, 검붉은 피로 휘갈겨 쓴 T자―마치 T자 콤플렉스에 걸린 편집광의 범행과도 같은 이러한 사건이 한 집안에서 연속해서 일어난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 주위를 맴도는 미치광이 이집트 학자와 그가 만든 나체주의자 마을―끊임없이 독자들을 경악 속으로 몰고 가는 이 작품은 추리소설의 황제 엘러리 퀸의 최고걸작 중 하나에 속한다.

    6.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
    동서 베를린 사이의 다리를 건너오기로 한 서방측의 마지막 이중스파이가 탈출직전 사살된다. 이로써 영국첩보부는 동독 내의 첩보망을 모두 잃고 만다. 이 때부터 동독의 첩보기능을 마비시키기 위해 사상 최대의 음모를 짜게 된다. 이 작품은 추리소설계의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서머셋 몸 상, 영국추리작가협회상, 미국추리작가협회상(에드거 앨런 포 상)을 모두 휩쓸고 미국과 유럽의 모든 신문에서 대서특필로 격찬한 스파이 소설의 최고 걸작이다. 영국의 소설가 그레엄 그린도 최고의 스파이 소설로 격찬한 바 있다.

    7. 로즈메리의 아기
    로즈메리와 그녀의 남편 거이는 고대하던 브램퍼드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꿈에 부푼다. 장밋및 환상 때문에 불길하고 끔찍한 사건이 끊이지 않아 걱정된다는 친구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꿈속에서 폭행당한 로즈메리는 실제로 임신을 하게 된다. 그들 부부의 평온하고 행복했던 나날은 바로 그때부터 불길한 그림자 속에 싸여 기괴한 양상을 띠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오랫동안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로 군림하였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8. 노란방의 비밀
    프랑스의 황량한 고장 글랑디에에서도 외딴 섬처럼 고립되어 있는 노란방. 굳게 잠겨져 파리 한 마리 드나들지 못하는 그 방 안에서 고명한 물리학자의 외동딸이 습격을 당해 쓰러진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보았지만 범인은 이미 연기처럼 사라지고 없다. 신출귀몰하는 범인을 잡기 위해 프랑스 제1의 형사와 풋내기 신문기자가 지능 대결을 벌인다. 밀실추리의 걸작으로서 세계 10대 추리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작이다. 9. 황제의 코담배케이스 프랑스 북부의 휴양도시 라 방들레트에서 남편과 이혼한 이브는 건너편 저택에 사는 청년과 사랑에 빠져 약혼한다. 그러나 전남편 에드가 한밤중에 찾아와 사랑을 호소하고 있는 중에 건너편 저택 창문으로 약혼자의 아버지가 살해된 것을 목격하게 된다. 정숙함을 제일로 삼는 이브는 남자와 함께 방에 있었다는 것이 알려질까 봐 그러한 사실을 알리지 못한다. 그런 중에 사건이 엉뚱하게 전개되어 이브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이 작품은 불가능범죄의 대가 딕슨 카의 대표작이다.

    10. 잃어버린 지평선
    인도 바스쿨에서 일어난 반란을 피하기 위해 비행기에 탄 네 명의 승객―콘웨이, 맬린슨, 바너드, 브링클로 양―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종사에 의해 공중납치되어 티베트의 험한 산꼭대기 불시착한다. 조종사가 죽고 고원에 고립된 네 사람은 가마를 타고 온 장노인의 마중을 받아 산속의 낙원 '샹그리―라'로 초대된다. 이 사원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며, 네 명의 승객은 자기에게 다가온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전쟁을 겪고 난 인간의 환멸과 영원한 휴식과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을 그린 이 작품은 읽는 이에게 잔잔한 충격을 던져준다. 호손덴상 수상작.

    11. 그리스 관의 비밀
    뉴욕 시 한가운데에 있는 교회 묘지에서 미술품 중개상의 평범한 장례식이 거행된다. 장례가 끝나고 금고를 연 변호사는 고인의 유언장이 없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유언장이 든 쇠상자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장례식 도중이나 식이 끝난 뒤에나 그 장소를 떠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것이 마치 오페라의 전주곡이라도 되는 양, 무시무시한 사건들이 하나둘 막을 올리기 시작한다. 경험 많은 리처드 퀸 경감과 분석 추리의 대가 엘러리 퀸이 활약하는 본격 추리물로서, 독자 스스로 범인을 추적하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12. 안녕, 내 사랑아
    하찮은 사건을 맡아 흑인 거리를 서성이던 사립탕정 필립 말로우는 우연히 거구의 백인 남자에게 끌려 흑인 술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 남자는 8년간 감옥에 있다가 나와서 벨마라는 애인을 찾아다니는 중이었다. 그러나 시대는 변해서 술집도 바뀌고 애인은 없고…… 이 때부터 엉뚱한 살인사건이 차례로 발생하면서 필립 말로우는 사건의 중심인물이 된다. 이 소설은 하드 보일드(비정파) 추리소설의 황금시대를 연 레이몬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우' 시리즈중 3대 걸작에 속하며, 높은 문학성을 지니고 있어 대학에서도 연구 대상이 되고 있는 작품이다.

    13. Z의 비극
    대리석 부정계약 혐의를 받고 있는 포셋 의사의 동생 포셋 상원의원이 살해당하고, 여기에 포셋 의사를 조사하고 있던 섬 경감과 그의 아름다운 딸 페이션스가 끼어들어 수사를 펼친다. 용의자는 금방 잡혀 들어오지만, 압도적인 상황 증거에도 불구하고 페이션스와 셤 경감은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믿음을 떨칠 수가 없다. 막다른 구석에 몰려 전기 의자에 앉혀지는 용의자―그를 구할 방법은 있지만 눈에 보이는 증거는 하나도 없다. 어떻게 하면 그를 죽음의 마수에서 구할 수 있을까? 「X의 비극」「Y의 비극」에 이어 다시 한번 독자들을 경악시키는 최고의 추리소설이라 할 수 있다.

    14. 경찰혐오자
    한여름밤의 대도시―우뚝 솟은 거대한 빌딩들, 가로등 불빛, 헤드라이트와 갖가지 네온 사인으로 도시는 마치 반짝이는 보석상자 같다. 그러나 그 화려함 뒤에는 반드시 어두운 그늘이 있기 마련이다. 밤 11시 41분. 87분서 마이크 리어던 형사는 근무처로 향하던 중 두 발의 총알을 머리에 맞고 즉사한다.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난 머리가 동료경찰 리어던의 것임을 확인한 87분서 형사들은 분노에 치를 떤다. 법과 질서의 상징인 경찰.
    그러나 리어던은 경찰이기 이전에 평범한 시민이었다. 87분서 형사들은 범인 검거에 전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연이어 또 경찰 두 명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다. 그렇다면 누가 왜 경찰만을 골라 살인행각을 벌이는 걸까? 경찰소설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5. 한푼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세기의 악당 하베이 메트카프가 세운 유령 석유회사의 주식에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가 사기당한 대학교수. 화랑 주인, 의사, 영국의 귀족 등 네 명이 파산 직전에 몰린 끝에 함께 메트카프를 상대로 100만 달러를 되찾기 위해 사기극을 벌인다. 단, 조건은 '한푼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꼭 잃어버린 돈만큼만 되찾기로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머가 넘치는 이색적인 작품이다.

    16. 벌거벗은 얼굴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뉴욕에서 한 동성연애자가 살해되고, 뒤이어 정신분석의인 주드 스티븐스 박사의 아름다운 흑인 여비서가 살해된다. 그리고 다음 차례는? 주드의 주변에서 계속 사고가 일어난다. 단 한 번도 남에게 원한을 산 적도 없고, 빚진 적도 없는 주드에게 다가오는 공포. 정신병자의 짓인가? 경찰은 주드를 오히려 범인으로 의심한다. 책 첫장에서부터 마지막장까지 끊임없이 공포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초베스트셀러 작가 시드니 셀던의 처녀작이다. 미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이 소설은 발표 당시 '올해의 최고 처녀작'으로 인정받았다.

    17. 피닉스
    가장 비정한 암살자의 암호명 피닉스. 중동 정치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리비아의 카다피가 온세계를 경악케 할 암살 음모를 꾸민다. 대상은 지상에서 가장 엄중한 보호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의 영웅 모세 다얀 장군, 300만 달러의 대가가 걸린 암호명 피닉스가 진행된다.

    18. 벤슨 살인사건
    편안한 모습으로 무릎에는 책까지 펼쳐진 채 총에 맞아 살해된 주식중개인 벤슨. 이 사건에서 처음으로 최고의 지식을 자랑하고 미술품 수집에 취미를 가진 엘리트 탐정 파일로 밴스가 등장한다. 애드거 앨런 포 이래 추리소설에서 미국의 자존심을 세워준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19. 르윈터의 망명
    이제껏 정의롭게만 표현되던 CIA의 단면을 탈피하여 내부의 갈등을 현실감 있게 파헤치고 있으며, 또한 공산권 국가의 비정함만을 부각시키던 기존의 스파이물과는 달리 소련측 등장인물들을 풍부한 인간미로 그려낸 흥미로운 작품이다.

    20. 죽음의 키스
    군대에서 부상당해 명예제대한 주인공은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가 대학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부잣집 딸 도로시를 만나면서부터 사랑과 죽음을 왕복하는 곡예가 시작된다. 상대는 도로시의 그녀의 언니들인 엘렌, 메리온. 남자의 변태적인 쾌락과 집념에 불타는 출세욕에 세 자매는 희생물로 떠오른 것이다! 미국추리작가협회상(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작으로 미국 NBC TV에서 이 작품을 방영했을 때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1. 교환살인
    할리우드의 무명배우 윌리는 동물원이라 불리는 하숙집에서 가난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마침 돈많은 유부녀와 놀아나다가 남편에게 들켜 관계를 계속 가지기가 어려워진다. 또다시 답답하고 희망없는 생활로 되돌아가야 할 즈음 그는 친구에게서 묘한 제안을 받게 된다. 서로를 위한 동기없는 살인―묘한 스릴감과 망설임이 반반씩 섞인 가운데 시작된 교환살인―하지만 결말이 너무도 엉뚱하게 끝나 독자들을 숨막히게 만들어놓는다. 현대 범죄소설 가운데 가장 기발한 작품 중 하나.

    22. 움직이는 표적
    할리우드와 로스앤젤레스의 환락가에 빠져 있던 석유 백만장자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산 하나쯤은 선뜻 거저 주어버리는 괴짜 노인―점성술과 사이비 종교에 빠진 이 노인을 찾기 위해 사립탐정 루 아처가 나선다. 하지만 사건을 하나하나 파헤칠수록 점점 더 기기묘묘한 일들만 일어난다. 이 소설은 비정파 추리소설을 완성시킨 맥도널드의 '루 아처 시리즈' 20권 중 첫 번째 작품이다.

    23. 죽은 자와의 결혼
    조지슨이라는 남자에게서 임신한 몸으로 버림받은 19살의 헬렌은 단지 5달러를 지닌 채 샌프란시스코행 열차를 탈 것을 요구당한다. 만원열차에서 헬렌은 마땅히 서서 갈 자리를 찾지 못하다가 어느 친절한 젊은 부부의 호의를 받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열차사고가 발생하며 많은 사람들이 죽고, 기차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그곳에서 아이를 낳은 헬렌은 병원으로 후송되고 겨우 의식을 되찾자,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24. 탐정을 찾아라
    여기 병든 남편을 죽이고서 돈과 자유를 손에 쥐려는 젊은 아내가 있다. 남편을 죽이던 날 밤, 그 호텔을 방문한 손님 가운데는 생전에 남편이 그런 일을 예상하고 부른 탐정이 있다. 젊은 아내는 자신의 죄를 숨기고 탐정을 찾으려고 필사적인 추리로 뛰어난 연극을 하지만, 손님들 모두가 탐정인 것도 같고 그렇지 않은 것도 같다.
    분명히 탐정이라고 생각하고서 다시 살인을 저지르지만 탐정은 없어지지 않는다. 범인이 탐정을 찾아 필사적인 추리와 스릴을 펼치는 이색적인 추리소설.

    25. 독약 한 방울
    깁슨 씨는 대학에서 시를 가르치는 55세의 독신 남자이다. 생활은 그렇게 풍요로운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고 예의바르고 고상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2가지의 약점이 있다. 하나는 시를 가르치는 일 이외에는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는 것. 또 하나는 그 나이가 되도록 여자를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어느 날 동료 교수의 장례식에 참석한 그는 고인의 외동딸인 로즈메리를 알게 되고부터 심각한 변화와 함께 죽음의 그늘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미국추리작가협회 최우수장편상 수상작.

    26. 죽음과 즐거운 여자
    도미니크는 이제 막 애티를 벗으려 하는 15세의 고등학생.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아름다운 키티의 모습에 마음이 끌리고, 자기 혼자만의 비밀로 고이 간직해 둔다. 그 뒤 맥주 회사의 거물인 아마이저 살해 사건이 일어나자 아버지인 조지가 수사를 맡게 되고, 키티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때부터 도미니크 부자(父子)는 한 여자에 대해 묘한 갈등을 느끼며 서로 다른 각도에서 수사해 나간다. 전통적인 추리 기법을 사용하여 불가능번죄에 도전한 이 작품은 미국추리작가협회 최우수 장편상 수상작.

    27. 어느 샐러리맨의 유혹
    어느 광고회사의 직원 데이브에게 어느 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하고, 갑자기 상상치도 못한 높은 자리로 승진도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의 끊임없는 유혹도 받고…… 이러한 사이에 주위 사람들이 하나둘 죽어가기 시작한다. 평범한 샐러리맨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떻게 범죄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지를 흥미롭게 써나간 이 작품은 미국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28. 죽음의 문서
    소련의 KGB 최고간부 중에 숨어 있는 미국의 이중 스파이 '판도라'―그의 정체를 알리는 고문서가 영국의 공립기록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다. 70년도 더 된 이 고문서를 찾기 위해 소련의 브레즈네프 서기장과 미국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내린다. 그러나 이 문서는 사소한 실수로 인해 엉뚱한 사람 손에 들어가면서 사건은 엄청나게 확대되며 숨막히는 첩보전이 펼쳐진다. 한편, 미국의 CIA 상층부에 섞여 있는 소련의 이중 스파이에 의해서 피비린내나는 보복전이 펼쳐지는 이 소설은 현대 스파이소설의 최대 걸작에 속한다.

    29. 인간의 증명(상)
    인간 본성에 대한 호소! 도쿄 중심부에 있는 어느 호텔의 호화 레스토랑에서 한 흑인이 시체로 발견된다. 도무지 그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 죽음을 수사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의 형사들이 동원된다. 하지만, 용의자는 물론이고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한 채 수사는 제자리걸음만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낡은 밀집 모자와, '밀집 모자'라는 시가 실려 있는 시집이 수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다. 제3회 가도카와 소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현대 일본 추리문단의 최고봉인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대표작으로서, 인간 내부의 본성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30. 인간의 증명(하)
    인간 본성에 대한 호소 도쿄 중심부에 있는 어느 호텔의 호화 레스토랑에서 한 흑인이 시체로 발견된다. 도무지 그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 죽음을 수사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의 형사들이 동원된다. 하지만, 용의자는 물론이고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한 채 수사는 제자리걸음만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낡은 밀집 모자와, '밀집 모자'라는 시가 실려 있는 시집이 수사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다. 제3회 가도카와 소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현대 일본 추리문단의 최고봉인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대표작으로서, 인간 내부의 본성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31. 호그 연속살인
    강추위와 눈으로 얼어붙은 스파터 마을―고속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에 도로표지판이 떨어져 두 여학생이 숨진다. 뒤이어 한 노인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숨진다. 그리고 마약 과용으로 한 여자가 숨지며, 동시에 고드름이 떨어져 한 소년이 숨진다. 모두가 틀림없는 사고사로 보였다. 그러나 'HOG'라고 사인된 편지가 신문사에 배달되어 그 모든 범행이 자신의 소행임을 밝히고, 살인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 편지대로 계속 사건이 일어난다. 아무리 보아도 사고가 틀림없는 사건들이. 그러나 여기에 호그의 치밀한 음모가 숨어 있었다.

    32. 교황의 인질금
    지구를 놀라게 한 실수 북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티칸의 보물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실수로 교황을 남치하게 된 IRA(북아일랜드 공화국군) 요원들. 북아일랜드는 구교국이어서 이 사실이 알려지면 IRA는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지지를 잃어 설 자리가 없게 된다. 꼭 필요한 순간에 동전이 없어서 전호를 걸지 못해 작전이 실패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 때문에 실패를 거듭해 온 IRA 요원들은 이번 작전에서도 좋지 못한 출발 때문에 불안하다. 작전을 끝까지 밀고 나갈 수도, 교황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져 갈팡질팡하는 사이, 개인적인 원한으로 교황을 암살하려는 정신병원 출신의 한 독일인이 끼어들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돌아간다. 극한 상황에 몰려 있는 여러 계층의 인간 심리를 철저하게 파헤친 이 작품은 1974년에 미국추리작가협회상(MWA)을 수상했다.

    33. 내 눈에 비친 악마
    마네킹을 죽이는 남자 어두운 지하실에서 마네킹을 목 졸라 죽이는 남자, 아서 존슨. 그가 세들어 살고 있는 집에 그와 이름이 같은 엔터니 존슨이 이사온다. 어느 날 실수로 앤터니 존슨의 편지를 뜯어보게 된 아서. 곧바로 앤터니 존슨에게 사과 편지를 쓰지만 그때부터 두 남자 사이에는 묘한 오해와 갈등이 생긴다. 그리고 뒤이어 발생하는 충격적인 사건!

    34. 두 아내를 가진 남자
    뉴욕에서 가장 불행한 사나이 빌 하딩은 자신의 친구 찰스와 함께 유럽으로 달아난 아내 안젤리카와 뉴욕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허름한 술집에서 3년 만에 만난 그녀는 병색이 완연한 초라한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웠다. 사랑의 도피행을 함께 했던 찰스와 헤어진 그녀는 햇병아리 작가 제이미와 사귀고 있지만 그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대부호의 딸로서 자신에게 헌신적인 아내 베시, 자신을 버리고 갔으나 여전히 아름다운 가련한 여인 안젤리카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사이 빌 하딩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끔찍한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35. 심야 플러스 원
    루이스 케인은 레지스탕스 시절의 친구였던 변호사 멜랑으로부터 오스트리아의 대부호 마간하르트를 리히텐슈타인까지 호송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마간하르트는 경찰에게도 쫓기고 있고, 사업상의 적들에게도 쫓기고 있는 몸이다. 더구나 호송해야 할 시간도 제한되어 있다.
    일단 계약을 맺으면 고용주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프로 총잡이들의 세계! 고용주를 위해 대리 전쟁을 치르는 비정한 사나이들의 세계를 그린 이 소설은 영국추리작가협회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36. 파리의 밤은 깊어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파리로 가는 야간열차 안의 어떤 객실. 한 사나이가 축구공을 안고 불안해하고 있다. 그는 마약조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조직의 마지막 요구대로 그 축구공을 운반하고 있는 중이었다. 마약을 넣은 축구공! 하지만 마약은 폭탄으로 바뀌고, 또한 뜻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다른 축구공과 뒤바뀌게 된다. 이때부터 그 폭탄이 터지기까지 온 파리가 공포에 떨며 축구공을 찾아나선다.
    영화계 출신 작가가 영화기법을 살려서 쓴 이 작품은 마치 영상소처럼 강한 이미지를 던져 준다.
    또한, 단 하루 동안의 제한된 테두리 안에서 단조로운 일상과 사건의 긴장감이 맞물린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은 파리 경시청상을 수상했다.

    37. 누군가가 보고 있다
    어느 유괴범의 꿈 로널드 톰프슨의 아들과 애인이 유괴된다. 유괴범은 아들과 애인을 이틀 뒤 오전 11시에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한다. 오전 11시! 그것은 톰프슨의 아내를 살해한 살인범의 사형 시간이었다. 아들과 애인이 갇힌 곳은 뉴욕 센트럴 역의 지하에 있는 골방. 유괴범은 그곳에 폭탄을 장치해 놓았다. 그곳이 터지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은 마비가 되고, 그 뉴스가 온 세계로 퍼져 나가면 유괴범은 세계적인 인물이 될 것이다. 부푼 기대 속에 유괴범은 모든 준비를 해놓고 기다린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작품은 메어리 히긴스 클라크를 추리소설계의 거장으로 만든 걸작이다.

    38. 독사
    세상에서 가장 둔한 탐정 네로 울프. 몸무게 140㎏에 하루 종일 맥주만 마셔대는 특이한 탐정. 난초를 좋아하며 미식(美食)을 즐기고 한 번 앉거나 누우면 제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는 인물이다. 그는 절대로 집 밖에 나가지 않는다. 그러나 그에게 어느 날 요술처럼 사건이 툭 튀어나온다. 그것도 이중 삼중으로 얽히고 설킨 연속살인사건이……. 이 작품은 렉스 스타우트의 처녀작이며, 나오자마자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킨 특이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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