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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동안 무려 1,100여 개의 발명품을 만들어 낸 토머스 앨바 에디슨을 소개한 과학교양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의 축제, 풋내기 전신 기사에서 발명왕까지, 멘로파크의 마법사 등으로 구성되어 토머스 앨바 에디슨의 발명품들과 그 발명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고단한 과정, 그리고 발명가로서 타고난 그의 뛰어난 직관과 고집을 담고있다.

전기 시대를 연,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
일생 동안 무려 1100여 개의 발명품을 만들어 낸 토머스 앨바 에디슨,
언제나 호기심과 상상력이 많았던 그는 학교에 들어간 지 겨우 3개월 만에 자퇴한다.
그 뒤 철도 회사의 캔디 판매원으로 일하다가 떠돌이 전신 기술자가 된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발명하기 우해 연구하던 에디슨은 '전기 투표 기록기'로 첫 발명 특허를 획득한다.
1867년, 에디슨은 세계 최초로 뉴저지의 멘로파크에 산업연구 실험실을 세운다. 그곳에서 조수들과 함께 오늘날 거대한 음반 산업의 기초가 된 축음기와 전구를 발명했으며 사람들은 에디슨을 '멘로파크의 마법사'라고 불렀다. 이후 웨스트오렌지로 이주, 새 연구 단지를 세운다. 그곳에서 그는 축음기를 개선하고, 활동사진용 장치들을 개발한다. 약 반세기 동안, 수많은 발명품으로 사람들의 삶에 편리함과 행복을 선물했던 에디슨, 1931년 여든네 살의 나이로 그가 사망하자. 허버트 후버 대통령은 그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민에게 빛을 꺼달라고 요청했다.
이 책에는 토머스 앨바 에디슨의 발명품들과 그 발명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고단한 과정, 그리고 발명가로서 타고난 그의 뛰어난 직관과 고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 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의 축제
2. 호기심과 상상력의 힘
3. 풋내기 전신 기사에서 발명왕까지
4. 날개를 펼친, 발명가의 꿈
5. 멘로파크의 마법사
6. 위대한 발명가의 승리, 전기시대의 도래
7. 대도시를 환하게 밝혀 줄 전등망 설치
8. 웨스트 오렌지
9. 20세기를 연, 1,100여 개의 발명품

세상에 '빛'을 선물하며 전기 시대를 연 토머스 앨바 에디슨
대도시에 전등망을 설치하려고 계획하면서 에디슨이 부딪친 가장 큰 문제는 필라멘트로 적합한 물질을 찾는 것이었다. 탄소, 크롬, 철, 붕소, 이리듐 등 수십 개의 물질을 실험해 본 결과, 백금이 가장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백금은 가격이 비싼 데다가 높은 온도에서는 녹아 버렸다. 그 문제로 계속 고민하던 에디슨은 어느날 밤, 이전에 탄소로 얇은 줄을 만든 적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는 그 성분으로 어쩌면 전등에 적합한 필라멘트 재료를 찾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탄소는 쉽게 타버렸다. 탄소가 쉽게 타지 않는 방법에 골몰하던 에디슨은 결국 그 문제를 해결했다. 산소가 없는 진공장치를 만들어 낸 것이다. 얼마 후, 도시는 대낮처럼 환하게 밝아졌다.
나는 한 번도 낙담하지 않았고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 앞에서 한 번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았던 에디슨, 그가 1100여 개의 발명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스스로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