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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 교재.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였다.

주요 내용 이 책은 한국어를 배우는 일본사람들을 위한 한국어 교재다. 단순히 한국어를 배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 생활하면 일본과 다른 점이 많다.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럴 때 당황하게 된다. 가령, 24시간 편의점에서는 왜 봉투를 돈 주고 사야 하는지, 아침마다 왜 ‘삼각김밥 사수작전’이 벌어지는지, 때밀이 아줌마와 붕어빵 아저씨, 가마니 할아버지는 대체 누구인지... 일본에는 결코 없는, 한국만의 고유 문화를 생생하게 간접체험할 수 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 맞딱뜨렸을 때 어떤 표현법을 써야 하나? 이 책을 보면, 이런 상황에선 어떤 한국어를 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답을 얻을 수 있다. 즉 ‘생활한국어’를 체득하게 된다. 특히 문형 위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어 초급부터 고급 수준의 한국어 학습자 모두에게 유용하다. 매 꼭지마다 들어 있는 일본인 저자 토모미씨의 에피소드와 상황에 맞는 만화 일러스트는 내용에 감칠맛을 더한다. 저자의 집필 의도 조영미 “한류는 짧을지 몰라도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욕구는 짧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한국, 그리고 한국문화가 존재하는 한 말입니다. 현실은 가장 훌륭한 교사입니다. 현실을 정확하게 보는 학생들은 이미 자신에게 훌륭한 교사입니다. 한국어 교사인 저는, 이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표현하고 싶어하는 무언가를 한국어로 할 수 잇게 도와 드리고 싶습니다. 그 역할을 이렇게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토모미 “한국에 오기 전 내가 갖고 있는 한국에 대한 정보는 이쯤이면 충분하다고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몸소 체험한 한국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한국에 대한 교과서적인 정보에만 의존해 왔던 나는 내가 상상한 한국과 진짜 한국의 괴리감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한국의 일상 모습을 받아들이면 받아들일수록 좀더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되었고, 또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내가 받아들였던 한국문화의 긍정적인 파장을 다른 학생들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Part 1. 음식
Chapter 1 한국식당에 무엇이 있어요?
한국식당에서
한국식당에 무엇이 있어요, 무엇이 없어요?
Chapter 2 무슨 한국음식 좋아해요?
한국음식
깜짝 놀랐어요! 한국에서 식사를 하는데...
Chapter 3 [이야기해봅시다] 한국어, 이럴 땐 어떻게?

Part 2. 편의점
Chapter 1 어디에 가요?
편의점에 가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샀어요.
Chapter 2 무엇을 사러 편의점에 갔어요?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가요.
한국 편의점에 도시락이 없어요?
Chapter 3 [이야기해봅시다] 한국어, 이럴 땐 어떻게?

Part 3. 지하철
Chapter 1 지하철로 가요
어느 쪽에서 타요?
지하철 지도를 보세요.
지하철에서 전화해도 돼요?
지하철 안내방송을 들어 보세요.
Chapter 2 지하철에는 어떤 사람이 있어요?
지하철과 지하도에 이런 사람이 꼭 있어요
Chapter 3 [이야기해봅시다] 한국어, 이럴 땐 어떻게?

Part 4. 찜질방·화장실
Chapter 1 찜질방
찜질방에서 무엇을 할 거에요?
찜질방에서 뭄엇을 하고 싶어요?
Chapter 2 화장실
화장실에 무엇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화장실 이용 시 주의하세요.
Chapter 3 [이야기해봅시다] 한국어, 이럴 땐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