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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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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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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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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 출판사 : 계림북스쿨
- 발행 : 2001년 12월 20일
- 쪽수 : 90
- ISBN : 978898942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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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우연히 달에 도착한 동주. 그런데 산타 할아버지들이 마법악어의 마법에 걸려 천 년 동안 잠이 들었다. 어서 빨리 마법악어의 못된 주문을 풀어야 하는데...동주와 거인, 산타 할아버지가 힘을 합쳐 상각해 넨 방법은 무엇일까? <1학년이상>
출판사 서평
마음을 모으면 무슨 소원이든 이룰 수 있어!
<달을 삼킨 악어>는 달을 집어 삼키려는 마법악어를 물리치고 마법에 걸린 산타클로스를 구하는 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산타클로스가 없다고 믿는 초등학교 1학년 동주. 그래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컴퓨터를 받는 게 소원인 동주는, 우연히 '달'에 빨려 들어가서 마법악어의 주문에 걸려 돌이 되어 버린 산타클로스들을 만납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 산타클로스가 지구에 내려오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마법악어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동주 자신이 '크리스마스 아이'가 되는 것. 동주는 자신을 크리스마스 아이라고 믿는 세 명의 산타클로스와 거인의 도움으로 마법악어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깨달아 갑니다. 그 과정에서 동주는 모두 한 마음으로 바라고 믿으면 무슨 소원이든 이룰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결국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빠에게 동화책 한 권을 받았을 뿐이지만 동주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따뜻합니다. 동주의 마음 속에는 이제부터 진짜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희미해져가는 선물의 의미를 되새기며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어린이들은 수많은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게 생기면 부모님께 물어본다거나 혼자 생각해보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셈이지요. 손만 뻗으면 정답(?)을 알려 주는 매체가 사방에 널려 있으니까요. 이런 매체가 많아질수록 안타깝게도 어린이들의 상상 속에 살아 있어야 할 수많은 존재들이 점점 빨리 잊혀지고 사라져 갑니다. 산타클로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그저 부모님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날에 불과합니다. 도대체 왜 선물을 받으며, 그 선물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건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동주는 마법악어와의 싸움을 통해 산타클로스들을 구해내면서 자기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돌아보게 되지요. 컴퓨터보다 더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 되는 것, 그것은 바로 가족과 친구들이라는 것을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작가가 이끄는 상상의 세계 속을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서로를 믿는 순수한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따뜻한 마음이나 진정한 선물의 의미가 희미해져가는 크리스마스를 올해는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조기룡 선생님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린이들의 가장 좋은 친구가 책이라고 생각하는 선생님은 언제나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답니다. 선생님이 쓴 또 다른 책으로는 <땅으로 간 고래>가 있습니다.
그린이
정창익 선생님은 1969년 경기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위인 이야기> <아리비안 나이트> 등에 그림을 그렸고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지오의 모험>이 있습니다. 예쁜 딸 다인이에게 당당히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들고 싶답니다.
http://my.netian.com/~cooshaca
목차
산타는 없어
산타가 오지 않았던 이유
천 년 만에 깨어난 산타들
마법악어를 이길 수 있는 방법
다시 이어진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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