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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건네 준 풀꽃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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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첫 번째 이야기

    장승의 자장가

    아기 귀돌이를 잃고 돌이 되어서도 눈물을 흘리는 장승 부부. 아기 울음소리와 함께 수백 년 전의 기억 속으로 빠져든다.



    두 번째 이야기

    첫눈

    아버지가 없는 서러움에 가슴 한 구석이 허전한 한솔이. 꿈속에서 만난 아버지의 약속을 확인하면서 그리움의 빈자리를 사랑의 별들로 가득 채운다.



    세 번째 이야기

    풀꽃 반지

    작고 예쁘지만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어 따돌림당하는 외톨이 꼬마 구름.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우정과 사랑의 마음을 깨우쳐 간다.



    네 번째 이야기

    연꽃을 피우는 물

    어릴 때 암자에 버려져 정과 그리움에 사무친 선재. 낯선 손님인 아저씨를 통해 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따르게 된다. 아저씨는 곧 떠나게 되었지만 선재의 마음 속엔 그 따뜻한 사랑이 깊이 자리잡게 된다.



    다섯 번째 이야기

    동박새는 언제 날아올까

    서글픈 아버지 나무의 노래처럼 대물림되는 기구한 운명처럼 꽃을 피우지 못하는 동백나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할머니의 위로를 받으며 꽃을 피울 의미를 찾아간다.



    여섯번째 이야기

    그림 속의 파도 소리

    가난한 섬사람들에게 회한과 희망의 섬이 되는 환상의 섬, 파랑도. 그 섬을 찾아 "나"는 그림 속의 파도 소리에 관한 이야기 속에 빠져든다.

    목차

    - 장승의 자장가

    - 첫눈

    - 풀꽃 반지

    - 연꽃을 피우는 물

    - 동박새는 언제 날아올까

    - 그림 속의 파도 소리

    본문중에서

    선재는 숨이 턱에 차서 암자로 뛰어들어왔습니다. 다람쥐며 산새들을 따라다니며 놀다 보니 또 끼니 때를 놓친 것입니다.

    많지도 않은 식구가 몇 번씩 상을 차리게 만든다는 보살 할머니의 잔소리를 각오하고 있었지만, 보살 할머니는 선재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분주하게 움직이십니다.

    "보살님, 아직 밥 안 먹었어?"

    "배고프면 우선 저기 있는 고구마라도 먹거라. 지금 아래채에 손님이 와서 네 밥상을 차릴 새가 없구나."
    "손님이 왔다고"

    선재는 보살 할머니가 뭐라고 하는 소리도 듣지 않고 아래채로 내달렸습니다. 금방 등가죽에 붙어 버릴 듯이 배가 고프던 것도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입니다. 이 곳에 들르는 사람이라고는 산에 나무하러 가거나 나물을 뜯으러 가는 아랫마을 사람들뿐인데 손님이 왔다니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선재는 꼭 닫힌 문 밖에서 한참이나 서성거렸습니다. 하지만 방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새어 나오지 않습니다. 손님이 오셨다면서 두런거리는 얘기 소리 한 마디 새어 나오지 않으니 이상할 따름입니다.



    (연꽃을 피우는 물/ p.85 ~ 86)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후 서울에서 자라고 공부를 했습니다. 1991년 [아동문예] 작품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 같이 읽는 좋은 동화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5년 [오늘의 동시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동시를 함께 쓰면서 들리지 않는 말, 보이지 않는 표정을 보려고 마음을 열어 놓고 동시를 찾고 있습니다. 1997년 '아동문예 작가상'(동화부문)을 받았고, 지은 책으로 창작동화집 [솔바람이 그리는 풍경][엄마에게 건네준 풀꽃반지] 등이 있습니다.

    저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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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경기도 일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기도 일산 출생에 출생하여 명지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삽화창작법을 공부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하늘나리 꽃밭의 무당벌레], [풀꽃반지], [한니발], [중 같은 신부 신부 같은 중], [희망을 날리는 아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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