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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의 시공간 여행』은 1825년의 마이클 패러데이부터 시작된 200년 역사의 강연 중에서, 시공간과 천문학을 주제로 한 금세기 최고의 우주과학 강연 13편을 엮은 것입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비적인 천문학 강연 기록이면서, 인간이 우주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한 이후, 그 끊임없는 도전의 역사를 담은 과학의 통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19세기 이후 현재까지, 용감하게 우주를 향해 나아간 감동적인 인류의 기록입니다.

최고의 명성, 200년 전통의
영국왕립연구소 크리스마스 강연

시간과 공간에 관한 금세기 최고의 천문학 강의를 만나다!

칼 세이건, 허버트 홀 터너, 닐 존슨, 케빈 퐁…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우주천문학 여행!

영국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은 대중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울 만한 한 가지 과학 주제를 정해 그 분야 최고의 석학이 강의하고, 이를 연말 BBC에서 연속 특집 방송하는 세계적인 행사입니다. 이 강연은 1825년 런던에서 시작되었으며, 일반 대중과 젊은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전 세계에서 과학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해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1825년의 마이클 패러데이부터 시작된 200년 역사의 강연 중에서, 시공간과 천문학을 주제로 한 금세기 최고의 우주과학 강연 13편을 엮은 것입니다.

“저는 우리 종의 역사가
이전과는 돌이킬 수 없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우주로 나가기로 결심했고,
그 길에서 되돌아서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는 다시는 이 한 행성에
국한되어 살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칼 세이건, 1977년의 크리스마스 강의〈행성〉중에서

전통과 권위의 영국왕립연구소 크리스마스 강연
세계적인 석학들의 재치 넘치는 강연을 만나다

영국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The Royal Institution Christmas Lectures)은 대중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울 만한 한 가지 과학 주제를 정해 그 분야 최고의 석학이 강의하고, 이를 연말에 BBC에서 연속 특집 방송하는 행사입니다. 이 책은 1825년의 마이클 패러데이부터 시작된 200년 역사의 강연 중에서, 시공간과 천문학을 주제로 한 최고의 강연 13편을 선정하여 엮은 것입니다. 태양과 달, 행성에 관해 발표했던 1881년 로버트 스타웰 볼의 상징적인 첫 강연부터 시작되는 이 책의 여행은 운석 이야기, 그리고 우주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들을 지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쉬지 않고 열렸던 그리니치 왕립 천문관장 해럴드 스펜서 존스의 우주와 지구의 시간에 관한 흥미진진한 강연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1957년과 1961년에 인류 최초의 우주여행이 성공한 후 진행되어 모두가 흥분했던 1965년의 천문학 강연에서는 전파천문학으로 노벨상을 수상하고 전파망원경 개발에 큰 공헌을 한 마틴 라일과, 마찬가지로 노벨상 수상자이면서 중성자별의 펄서를 최초로 발견한 앤터니 휴이시를 비롯한 여러 과학자들이 이제 인류의 역사에서 막 시작된 본격적인 우주 탐사에 관한 경이로운 연구 결과를 강의합니다. 이후 지구와 행성에 대해 이야기한 1977년 칼 세이건의 유명한 강연과, 복잡계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닐 존슨이 말하는 물리학에서의 시간의 속도에 관한 강연이 숨 가쁘게 이어집니다. 이어서 가장 최근에 있었던 2015년의 강연에서는 국제 우주 정거장의 비행사 팀 피크를 온라인 생중계로 강연회장과 직접 연결하였습니다. 이때의 강연자는 NASA의 의학 연구원이자 우주여행과 인간의 생존에 대해 연구해온 케빈 퐁 박사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1881년부터 가장 최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에 뚜렷이 이름을 남긴 세계적인 우주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천문학 강연 현장을 마치 여행하듯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19세기부터 현재까지 한눈에 보는
우주과학사의 가장 중요한 13가지 장면

이 책은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상징적인 천문학 강연 기록이면서, 인간이 우주를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한 이후, 그 끊임없는 도전의 역사를 담은 과학의 통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19세기 이후 현재까지, 용감하게 우주를 향해 나아간 감동적인 인류의 기록입니다.
이 책에 실린 연구 자료들 중에는 당시로서는 최신의 연구 결과였지만 현재의 관측 결과 달라진 내용도 있고, 또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다시 살펴보아도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여 현대 천문학의 기념비적인 발판이 되었던 자료들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주를 향한 인류의 무한한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으며, 각 강연과 함께 실린 다양하고 생생한 실험과 연구 사례를 통해 오랜 세월 수많은 과학자들이 쌓아올린 놀라운 과학적 업적과 천문학의 개념들을 매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통과 권위의 영국왕립연구소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 시리즈를 통해 이 책의 독자들은 환상적인 우주의 시간과 공간을 즐겁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영국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강연과 함께 아름다운 별이 반짝이는 지적 즐거움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서문 팀 피크
머리말

제1강 <태양, 달, 행성> 로버트 스타웰 볼, 1881년
제2강 <운석 이야기> 제임스 듀어, 1885년
제3강 <우주여행> 허버트 홀 터너, 1913년
제4강 <시간과 공간 속으로> 제임스 호프우드 진스, 1933년
제5강 <일상생활 속의 천문학> 해럴드 스펜서 존스, 1944년
제6강 <우주 탐사> 버나드 러벌, 프랜시스 그레이엄-스미스, 마틴 라일, 앤터니 휴이시, 1965년
제7강 <타임머신> 조지 포터, 1969년
제8강 <행성> 칼 세이건, 1977년
제9강 <기원> 맬컴 롱에어, 1990년
제10강 <우주 양파> 프랭크 클로스, 1993년
제11강 <시간의 화살> 닐 존슨, 1999년
제12강 <시간과 공간을 지나는 여행> 모니카 그레이디, 2003년
제13강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케빈 퐁, 2015년

에필로그
저자의 말
역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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