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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처럼 읽혀지는 세계문학 100권을 엄선해서
다이제스트로 소개를 하고 추천하였다.

출판인이 추천하는 세계문학 100권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문학을 지망하는 소년, 소녀들, 글 쓰고 읽기를
좋아하는 청년들, 글쓰기를 배우고 있는 각 사람들, 워킹 맘, 비즈니스 맨, 노년에
이르기 까지 누구나 손쉽고 간단하게 찾아볼 수 있는 주요 문학작품, 베스트셀러
100편을 엄선하였고, 출판인으로 30여년 넘게 지내오면서 별로 정치적이지도
않고, 사회성도 없어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책을 쓰고 만들어 온 경험으로 추천하는 100권의 책으로,
선정의 대체적인 기준은 살아있는 고전을 우선으로 하여 연대별로 각 시대에
문화사적 가치가 크거나, 독자들에게 미친 영향, 아카데미즘의 입장에서 꼭
읽어야 할 작품 등을 고려하여 선별했다. 그러나 이 역시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읽히는 책들에 중점을 두었고
대입 수능시험에 ?기는 수험생의 시간과 독서량을 위해 단숨에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줄여서 구성했다.
이 책의 특징은 나라별로 분류하지 않고 각 작품마다 동일선상에서 같은
시각으로 본 독자 개개인의 입장에서 재 포착한 점이다. 너무나 유명하기에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 진 제목의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별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사회현상과 그에 따른 인간의 변화를 가늠케 해 주는
흥미로운 책도 포함되어 있다.

선정의 대체적인 기준은 살아 있는 고전을 우선으로 하여 별로 각 시대에 문학사적 가치가 크거나, 독자들에게 미친 영향, 아카데미즘의 입장에서 꼭 들어가야 할 작품 등을 고려하여 선별했다.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 많이 읽히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대입 수험 공부에 쫓기는 수험생의 시간과 독서량을 위해 단숨에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줄여서 구성했다.
이 책의 특징은 작품을 나라별로 분류하지 않고 각 작품마다 동일 선상에서 같은 시각으로 본 독자 개개인의 입장에서 재포착한 점이다.

01. 일리야드 02. 오디세이 03. 아가멤논 04. 오이디푸스 왕 05. 엘렉트라
06. 롤랑의 노래 07. 이고리 원정기 08. 니벨룽겐의 노래 09. 신곡
10. 캔터베리 이야기 11. 로미오와 쥴리엣 12. 햄릿 13. 리어왕 14. 돈키호테
15. 맥베스 16. 타르튀프 17. 페드르 18. 걸리버 여행기 19. 마농레스크
20.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1. 위험한 관계 22. 빌헬름 텔 23. 파우스트
24. 오만과 편견 25. 아돌프 26. 적과 흑 27. 예브게니 오네긴 28. 고리오 영감
29. 검찰관 30. 어셔가의 몰락 31. 현대의 영웅 32. 즉은 넋 33. 폭풍의 언덕
34. 백경 35. 오렐리아: 꿈과 인생 36. 보바리 부인 37. 위대한 유산
38. 아버지와 아들 39. 레미제라블 40. 좌와 벌 41. 전쟁과 평화 42. 악령
43. 매혹당한 나그네 44. 안나 카레니나 45. 목로주점 46. 카라마조프의 형제
47. 여자의 일생 48. 차라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49. 테스 50.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51. 쿠오바디스 52. 세 자매 53. 밤 주막 54. 벚꽃동산 55. 장 크리스토프

56. 좁은 문 57. 말테의 수기 58. 아들과 연인 59. 몬 대장
6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1. 변신 62. 데미안 63. 아큐 정전
64. 율리시스 65. 티보가의 사람들 66. 육체의 악마 67. 마의 산 68. 우리들
69. 테레즈 데케이루 70. 서푼짜리 오페라 71. 무서운 아이들 72. 음향과 분노
73. 무기여 잘있거라 74. 무관심한 사람들 75. 인간의 조건 76. 구토
77. 분노의 포도 78. 이방인 79. 어린 왕자 80. 전기집 81. 사세동당
82. 재와 다이이몬드 83. 호밀밭의 파수꾼 84. 반짜리 자작 85. 잃어버린 길
86. 슬픔이여 안녕 87. 파리대왕 88. 롤리타 89. 의사 지바고 90. 동생
91. 양철북 92. 솔라리스 93. 또 하나의 나라 94. 돌차기 놀음 95. 녹색의 집
96. 탈피 97. 백 년 동안의 고독 98. 암 병동 99.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100. 연인

이 책은 100편을 다 독파하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선별 된 100편을
정독하기 위한 기초로 삼기를 바라면서 편집 된 것이다.
‘이 책은 꼭 볼 만하겠는데.’ 하고 ‘서점에서 살까? 아니면 도서관에서
빌려 볼까?’ --- 어떻게든 읽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는 지적인 자극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 <편집자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