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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전미옥
  • 출판사 : 마일스톤
  • 발행 : 2013년 07월 15일
  • 쪽수 : 33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55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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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관계의 신’에게 배우는 존중은 담고 감정은 덜어낸 관계의 기술
한 권으로 배우는 직장생활 대인관계의 모든 것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직장인 스트레스 1위! 바로 대인관계 스트레스다.
이 책은 ‘직장인들의 누나’ ‘관계의 신’으로 불리는 저자 전미옥이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악순환에서 허덕이는 직장인들에게 보내는 속 시원한 탈출구다.
오랜 기간 직장에 몸담아 왔고, 또 그 이상의 기간을 직장인들과 마주해왔기 때문에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그동안 책으로 읽어왔던 죽은 지식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책에 담겨 있는 ‘적재적소 맟춤 대응법’은 상대에게 바로 통하고 나를 힐링시키는 즉각적인 효과가 뒤따른다.
무능력하면서 부하들에게 스트레스 푸는 상사, 라이벌 의식으로 똘똘 뭉친 동기, 개성 강한 후배, 실수투성인 후배, 마초 같은 남자 동료, 여성임을 무기로 삼는 여자 동료들로부터 더 이상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각 장마다 상대에 스트레스 없이 심플하게 대응하는 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직장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부딪히는 상황들을 스트레스 없이 받아들이고, 업무를 무난히 해낼 수 있도록 대인관계에서 오는 감정의 과부하를 조절하는 법을 생생하게 담았다.
과연 나는 상대에게 어떤 캐릭터로 보여질지를 책을 통해 짚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사람이 힘들어서 또다시 사표를 쓰겠다는 김 대리.
“별의별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스트레스 없이 상대를 내 편 만드는 법

출근길이 무거운 고 대리는 다짐의 이를 갈았다.
“내가 어디 여기 아님 갈 곳 없을 줄 알고? 어디 두고 보라지,흥!”
상사와의 트러블 때문에 직장을 옮긴지 1년만에 다시 품은 사표였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고 공감할 상황이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직장인 스트레스 1위가 바로 ‘대인관계 스트레스’라는 통계만 봐도 평소 직장인들이 받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짐작해 볼만 하다. 그렇다면 직장을 옮기면 과연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 별의별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저자는 직장에서는 직장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무능력하면서 부하들에게 스트레스 푸는 상사, 라이벌 의식으로 똘똘 뭉친 동기 녀석, 개성이 강하다 못해 폭발하는 후배, 실수투성이면서 조언은 듣지 않는 후배, 폼생폼사 마초 남자 동료, 여성임을 무기로 삼는 여자 동료 등 맞춤 대응법을 알면 스트레스 없이 심플하게 대하며 일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저자는 이 모든 맞춤 대응법은 단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힐링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 마음이 편해야 직장생활도 편해지고 이에 따른 성과도 불러오는 것이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된
유쾌, 통쾌한 직장인 대인관계 리얼 대응법

총 6개의 장에는 부하들을 위한 상사 대응 매뉴얼, 또래들을 위한 동기 대응 매뉴얼, 상사들을 위한 부하 대응 매뉴얼, 여자들을 위한 남자 동료 대응 매뉴얼, 남자들을 위한 여자 동료 대응 매뉴얼, 나를 위한 자기관리 매뉴얼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각 장에는 직장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며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총집합 되어 있다. 이런 독특한 캐릭터에 맞춤 대응할 줄 안다면 언제 어디서든 긍정적인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 가식적으로 대하라는 것이 아니다. 불공정하고 권위적인 상대에게는 때를 기다려 처신하는 융통성을, 대화를 유리하게 주도하는 황금비율 대화법을, 상대의 자존심은 세워주고 결과물을 얻는 현명함을 좀처럼 가까이 하기 어려운 상대에게는 칭찬의 노하우 등을 적용하는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을 발휘하라는 것이다. 책 곳곳에 제시되고 설명되고 있는 캐릭터들을 굉장히 현실적이고 마치 나의 상황을 대변해 놓은 듯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100만 직장인들의 누님, 바로 그 책!
지금 바로 써먹은 개인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기술

저자 전미옥은 오랜 기간 직장 생활을 해왔다. 사회 초년생부터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쌓아온 시간과 경력이 있기에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허상과 가상이 없다. 리얼한 현실 그 자체인 것이다. 대한민국 100만 직장인이 열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로 위로하고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솔루션을 빠짐없이 제공해준다.

그들의 만행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싶다면?
따뜻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건조해져라!
쿨하고 심플하게!

저자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상대방에 대한 기대감과 욕심에서 오는 대화에서부터 그 문제점을 찾는다. 일반적인 사회인이 직장생활을 하며 속하게 되는 조직에서 부딪히는 상대들에게 적합하게 대응하는 법을 숙지하다보면 감정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던 지난날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과 강연을 해오며 그동안 만났던 다양한 이들의 사례와 적절한 솔루션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그 누구보다 달라지고 싶은 나를 위해!
폭음, 우울증, 위경련으로부터 탈출

대인관계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이유는 평탄한 직장생활의 영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를 보살피기 위해 중요하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폭음을 불러오고 위경련, 우울증 등 신체의 심각한 질병을 동반하기 일쑤다.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가장 먼저 보살펴야 할 것은 스스로임을 잊지말자.

책 속의 또다른 재미,
각 장에 담긴 트러블 메이커들의 총집합
과연 나의 캐릭터는?

각 장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악’하고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트러블의 순간들을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저절로 고개가 끄덕 끄덕 웃음이 지어지는 순간이다. 이런 캐릭터들로 소개되는 상사, 동료, 후배의 대표 캐릭터들에는 당신의 모습도 분명 숨어 있을 것이다. ‘헉’하며 ‘뜨끔’하는 캐릭터들 중 스스로는 상사에게, 동료에게, 후배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를 대입시켜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이다.

추천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Tongue Fu!]의 저자,
샘 혼Sam Horn
존중은 담고 감정은 덜어낸 관계의 기술
사람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 따라 가족, 친지, 연인, 친구, 이웃, 직장 동료 등 많은 사람들과 다양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그중 가족, 친지, 연인, 친구, 이웃과는 대부분 특별히 의식하거나 배우지 않아도 그때그때 필요한 대화법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편이다. 그렇게 하길 원해서가 아니라 다른 식으로는 한 번도 그들과 대화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혈연이나 지연, 애정이나 친분으로 형성된 관계 안에는 목표와 목적 등의 이해관계가 없거나 느슨하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여러 사람이 공동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조직 안에서나 필요한 것이 서로 다른 동료들과 고객들이 있는 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확실히 어려운 점이 많다. 여러 사람이 회의를 하고 업무를 분담하면서 유기적으로 업무를 처리해나가는 동안 그 안에서는 생각보다 복잡하고도 미묘한 커뮤니케이션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오해나 의견의 불일치가 일어난다.

나는 오래 전부터 이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주목해왔다. 어떻게 하면 그런 상황에 원만히 대처하면서 갈등을 극복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으며, 전 세계 많은 기업과 조직의 사람들에게 해법을 제시해왔다. 그 과정에서 나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그들의 관계를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크게 도움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에도 자기계발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여성 전문가가 쓴 책이 소개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소개할 이 책은 조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관계의 어려움, 그 속에서 일어나는 오해와 갈등에 대한 해법을 간결하게 제시한다. 업무적으로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을 상사, 부하, 동기, 남자 동료, 여자 동료로 크게 분류하고 그들 각자를 대하는 해법을 간결하고도 시원하게 담고 있다.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제일 처음 떠오르는 생각을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함으로써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그들과의 관계에 도움이 되는 말이나 반응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해법이 가능한 이유는 이 책이 감정적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객관적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고 이 책이 조직생활에서 필요한, 관계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버리라고 제안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이 원하며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각자에 걸맞게 대접하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하게 적을 만드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 있어 너무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말고, 기본을 지키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해법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크게 도움될 것이다. 더불어 저자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주제에 대해 알려온 여성 전문가의 시각으로, 여성이라는 강점을 살려 엮은 재미와 감성의 스토리 덕분에 독자들이 더 많이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금 다르지만 더 따뜻하고 더 부드럽고 더 평화로운 커뮤니케이션 해결책과 기술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있든 그들과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나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저자와 나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쓰고 있지만, 같은 여성으로서 자기계발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많은 나라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해온 여성 전문가로서, 나는 한국의 이 저자와 동지의식을 느낀다.
이렇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우리의 바람대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저자의 해법이 담긴 이 책이 오늘도 조직 안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길이자 출구가 되길 바란다.

당신의 실천으로 지금 바로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
2013년 6월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Tongue Fu!』의 저자,
샘 혼Sam Horn
-
에너지 소모의 주범을 없애고 관계를 술술 풀리게 하는 직장생활 처세술
사람은 누구나 잠재력을 타고난다. 이것은 어디서 배우거나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잠재력을 직장생활을 통해 끌어올리면 능력을 발휘할 때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젊은 직장인들은 자신의 잠재력과 끼를 발휘하기도 전에 사내 대인관계의 어려움에 봉착해 그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상인가! 이런 현대인들에게 저자 전미옥이 속 시원한 답을 던진다. 그녀는 특유의 화법과 밝은 에너지로 상대의 고민을 정확히 짚어내 명쾌하게 답을 날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에는 불필요한 인간관계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일에 매진하며 진정한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조언들이 가득하다.
-장만기(한국개발인간연구원 회장)

나는 세우고 스트레스는 날려버리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것이 있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1위, 바로 무한 반복되는 직장 내 인간관계다. 오랜 기간 많은 직장인들의 멘토 역할을 해온 저자 전미옥이 드디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던진다.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감정을 없애고 에너지를 성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오로지 ‘나를 위한 힐링법’이 책에 가득 담겨있다. 직장인들이라면 주저 없이 펼치길 권고한다. 책을 덮는 순간, 옆자리의 과장이, 대리가, 건넛방 사장이 달라 보일 것이다.
-윤은기(경영컨설턴트)

오로지 나를 위한 단 한 권의 ‘사내 힐링법’
항상 제자리에 머무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 때문에”, “~ 때문에”라는 변명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며 남 탓을 하는 사원들을 많이 보게 된다. “상황 때문에”, “누구 때문에”……. 이유는 매번 가지각색이다. 결국 그들의 문제는 자기 자신이다. 자신 안에 엉켜있는 문제를 풀어내야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순탄하게 흘러가게 마련이다. 이 책에는 그 첫 단계를 열어줄 해답이 있다. 우선 주위 사람들에 대한 미움이나 어려움을 버리고 다가가라고 이야기한다. 직장생활에서는 이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조건 맞추고 이해하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나의 힐링을 위한 저자만의 독특한 관점이 돋보이는 유익한 책이다.
-신오식((주)두산 부사장)

현실을 현실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삶을 살아간다는 건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을 대하면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가정은 물론 직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그들과 어떻게 협업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저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특히 직장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멘토로 손꼽힌다. 이 책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자책감과 상실감도 없다. 일을 일로서, 현실을 현실로서 받아들이고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을 현실적으로 알려준다.
-김세호(삼성SDS 부장)

명쾌하게 정리하고 속 시원하게 풀이하다
사회생활을 할수록 과제로 남는 것이 있다. 바로 대인관계. 그럴 때마다 저자 전미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주말 아침마다 방송을 함께하며 긍정 에너지 가득한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끝을 찾기 어렵고 복잡하기만 했던 심리가 어느 순간 나란히 정리되어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평소 그녀에게 받아오던 솔루션을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니 왠지 내가 다 기쁘다. 매일 아침, 무거웠던 출근길의 발걸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도경완(KBS 아나운서)

직장인들이 그녀를 찾는 이유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 항상 뭔가가 정화되는 기분이다. 평소 끙끙 앓던 사랑니의 진통도 그녀 앞에선 몇 마디 말로 진정되는 신기함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런 느낌이었다. 답답해했던 사람, 미워했던 상대, 대책 없던 그분. 그들은 결국 내 안의 짐이었고 마음의 병으로 남아있었다. 그런데 공감되는 이야기들 덕분에 순식간에 읽어 내려간 이 책을 덮으며 생각했다. 더 이상 누군가를 만나 마음고생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주영훈(방송인)

[이어지는 직장인 서평]

공감 200%! 『미생』보다 재밌고, <직장의 신>보다 통쾌하다!
만년 ‘을(乙)’인 것도 서러워죽겠는데, 같은 을임에도 불구하고 ‘갑질’하는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직장인들에게 추천! 이 책은 거미줄처럼 꼬인 회사 내 인간관계를 교통정리할 수 있도록 심플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우리 사무실에 몰래 CCTV를 설치해놓았나?’ 싶을 정도로 공감 200%인 에피소드가 웃음을 선사하며, 직장생활에 도가 튼 저자의 깨알 같은 팁과 솔루션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박유희(24세, 직장인)

잘나가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스마트한 사회생활 매뉴얼!
사회생활에는 교과서도 없고 참고서 또한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몸으로 부딪혀보고 깨지기에 우리는 너무 스마트하지 않은가? 이 책은 무능력한 상사부터 말 많은 동기, 기어오르는 후배까지 ‘민폐형 인간들’을 유형별로 나누고 그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과 실질적인 팁을 제시한다. 여기에 사무실에서의 상황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에피소드들로 웃음까지 선사한다. 장담하건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사회생활은 한결 더 나아질 것이다.
-최민석(29세, 직장인)

별의별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첫 직장에서 1년 차 때 ‘세상엔 참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구나.’ 싶었다. 회사를 옮겼다. 그런데 거기엔 별의별 사람이 ‘또’ 있었다. 그 후로 경력이 쌓이면서 만나는 사람의 폭이 넓어지니,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충격과 상처가 깊어지면서 ‘혹시 남들이 정상이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산 너머 똥밭’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특히 인간관계가 그런 것 같다. 저쪽으로 가면 이 인간을 피할 수 있겠거니 싶었는데, 거기엔 그보다 더한 사이코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산 너머의 진실이 그러할진대 무엇을 겁내야 할까?
저자 전미옥은 이 책에서 직장 어디에나 있는 오피스 사이코들을 심플하게 대하며 그들과 재미있게 일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나도 다른 사람에겐 오피스 사이코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직장에서 상사로서, 부하 직원으로서, 동료로서 살아가는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나도 이제부터 심플하게 대하기로 했다.
-이윤지(34세, 직장인)

이것이 현실이다!
책장을 넘기는데 그냥 웃음이 난다. 우리가 선배들과 술자리에서 나누던 얘기가 생각나서. 까마득하게만 느껴지는 내 신입 사원 시절이 생각나서. 가끔씩 힘들다며 술 마시고 싶다고 하는 후배들이 생각나서. 이제는 유쾌한 이야기로 술자리를 마치며 차라리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분기마다 힘들다고 술 사달라는 후배들에게.
-문진석(36세, 직장인)

직장생활의 흐름을 바꿔줄 책
정신없는 업무와 야근 그리고 직장 상사와의 마찰. 이 모든 것을 견디며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월급으로 연명해가는 내 모습이 싫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나의 힘든 회사생활이 결국 나의 잘못된 생각과 버릇(?)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걸 알게 해줬다. 회사에서의 내 위치를 바로 알게 해준 책이며, 회사에서의 내 위치를 바꿔줄 책이다.
-강용주(35세, 직장인)

뒷담화 하기도 지쳤다면 이 책을 펼쳐라!
업무야 많을 때도 있고, 또 내가 어찌어찌하면 끝이 보이지만 인간관계라는 것은 나만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어찌해볼 수 없는 부분들도 많아서 대부분 이런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술자리의 뒷담화로 해결하거나 결국 사표를 쓰게 된다. 이 책에는 직장생활을 하며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유형이 다 나와 있다. 상대를 알고 대하면 절대 패하거나 상처받지 않는 법! 이 세계의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임유석(36세 직장인)

노력해도 안 되는 대인관계, 방법은 따로 있다!
사회 초년생 시절, 상사의 한 마디나 작은 행동에 상처받으며 ‘나는 나중에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다짐했었다. 어느새 나 자신도 부하직원들에게 과거에 내가 받았던 비슷한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책은 다양한 입장에서 직장 내 인간관계를 다루고 있어서 나의 문제점을 점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그 해결책 또한 좀 더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다. 치열한 직장생활을 통해서 “산전수전 공중전에 낙하산전까지 겪은 진정한 직장관계의 여신에게서 받은 신탁 같은 직장관계 매뉴얼”이다!
-이진희 (40세 직장인)

목차

프롤로그 직장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따로 있다.

1장 부하들을 위한 상사 대응 매뉴얼 : 태도가 내용을 이긴다
situation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한다!” : 상사가 싫어서 이직하려는 공 대리
01 상사에 대한 기준을 낮추고 직위를 인정하라 : 무능력한 상사
02 이기려 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 처신하라 : 불공정하고 권위적인 상사
03 긍정과 수용의 말을 DNA에 새겨라 : 편애하는 상사
04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 부하를 못 믿는 성격 급한 상사
05 수시로 보고하면서 방향을 수정해나가라 : 변덕 심하고 만족을 모르는 상사
06 예의를 지키며 시간을 벌어라 : 사사건건 부딪히는 상사
07 아부 말고 칭찬을 하라 : 칭찬에 인색한 상사
08 충심이 없다면 직언하지 마라 : 자기 잘못을 외면하는 상사
09 덤덤히 다가가거나 조용히 피하라 : 쉽게 흥분하고 막말하는 상사
10 역지사지로 마음을 읽어줘라 : 부하들에게 스트레스 푸는 상사

trouble Q&A 이런 상사는 어떻게 모셔야 할까요? 그 밖에 별별 상사들
너무 똑똑한 상사 / 임원급 상사 / 칼같이 상식적인 상사

2장 또래들을 위한 동기 대응 매뉴얼 : 반은 버리고 나머지 반과 함께 한다
situation "그 입 다물라! 그 입 다물라!!” : 말 많은 동기 때문에 안팎으로 괴로운 하 대리
01 심리적 거리를 유지해라 : 허물없이 다가오는 동기
02 고객을 대하듯 예의를 갖춰라 : 친했다가 서먹해진 동기
03 대화의 7:3 황금비율을 지켜라 : 말이 많은 동기
04 사람에 대한 판단을 최대한 보류하라 : 내 상식 밖의 동기
05 반응하지 말고 당신의 말에 인격을 담아라 : 상스럽고 무례한 말을 일삼는 동기
06 때론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줘라 : 빈말이 입에 붙은 동기
07 깔끔하게 거절하고 여유가 생기면 도와라 : 부탁이 잦은 동기
08 화내지 말고 화내라 : 자꾸만 화를 돋우는 동기
09 귀만 열고 입은 닫아라 : 하소연과 뒷담화가 습관인 동기
10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자 : 라이벌 의식으로 똘똘 뭉친 동기

trouble Q&A 이런 동기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 그 밖의 별별 동기들
소극적이고 소심한 동기 / 이기적인 동기 / 허풍쟁이 동기

3장 상사들을 위한 부하 대응 매뉴얼 : 존중이 비난을 물리친다
situation “니들이 상사의 고충을 알아?” : 팀원들 때문에 편두통을 앓는 박 팀장
01 권위를 버리고 그것을 새롭게 정의하라 : 지시를 능동적으로 따르지 않는 부하
02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라 : 자주 화를 돋우는 부하
03 감성을 탑재하라 : 설득도 잔소리도 통하지 않는 부하
04 따뜻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건조해져라 : 감정이 예민한 부하
05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적 파트너로 접근하라 : 상사 눈치 보는 부하
06 공로는 부하와 함께 나눠라 : 능력을 보여준 부하
07 최후의 자존심을 지켜줘라 : 꾸짖으면 기분 나빠하는 부하
08 개개인을 존중해주며 일대일 대화를 시도하라 : 개성 강한 부하
09 칭찬 또 칭찬하라 : 소심한 부하
10 먼저 이해하고 맞춰줘라 : 도무지 당해낼 수 없는 신세대 부하

trouble Q&A 상사도 이런 부하 쉽지 않아요! : 그 밖의 별별 부하들
하나둘 치고 올라오는 똑똑한 부하들 / 말귀도 못 알아듣고 질문도 안 하는 부하 / 허술하고 실수투성인 부하

4장 여자들을 위한 남자 동료 대응 매뉴얼 : 단순명료함으로 그들과 어깨동무한다
situation "남자들, 왜 이렇게 단순한 거야?!!” : 유치한 남자 동료들을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는 여 대리
01 남자의 마음속 아이를 안아줘라 : 유치한 남자 동료
02 그들의 화법으로 말하고 들어라 : 말귀를 못 알아 듣는 남자 동료
03 핑계 대지 말고 근성을 보여라 : 인정사정 안 봐주는 남자 상사
04 사족을 떼버리고 핵심만 말하라 : 말을 끝까지 들어주지 않는 남자 상사
05 ‘한 번에 하나씩’이라는 원칙을 지켜라 : 멀티태스킹을 못 하는 남자 동료
06 말을 아끼며 기다려줘라 ; 말다툼을 피하는 남자 동료
07 감정 소모하지 마라 : 무뚝뚝하고 무심한 남자 동료
08 성별을 의식하지 말고 소통하라 : 마초 같은 남자 동료

trouble Q&A 이런 남자 동료들과 일하려니 힘들어요! : 그 밖에 별별 남자 동료들
여자를 업무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남자 상사 / 직원들에게 지나치게 조심하는 남자 상사 / 업무 공유를 피하는 남자 동기 / 아무렇지도 않게 반말하는 남자 동료 / 여자 선배에게만 비협조적인 남자 후배

5장 남자들을 위한 여자 동료 대응 매뉴얼 : 공감과 배려가 그들을 웃게 한다
situation : “여자들, 왜 이렇게 사소한 일에 목숨 걸어?” : 사사건건 걸고넘어지는 여자 팀장 때문에 지친 황 과장
01 마음은 비우고 귀만 열어라 : 툭하면 하소연하는 여자 동료
02 힘차게 공감하고 다짜고짜 편들어라 : 우는 소리로 자기 잘못을 말하는 여자 동료
03 칭찬의 노하우를 익혀라 : 좀처럼 친해지기 어려운 여자 동료
04 여자들 틈에서 생존하려면 중립을 지켜라 : 이쪽저쪽에서 도움을 청하는 여자 동료들
05 단호하게 자르되 말에 살을 붙여라 : 수다를 즐기는 여자 동료
06 일상의 정보력을 신뢰하고 찬사를 보내라 " 업무와 무관한 각종 정보에 관심 많은 여자 동료
07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선을 그어라 : 여성임을 무기로 삼는 여자 동료
08 여직원들에게 회식 문화의 아이디어를 얻어라 : 회식에 자주 불참하는 여자 동료

여기서 잠깐! 여자 동료가 어려운 그녀들을 위한 긴급 처방법

trouble Q&A 여자들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워요! : 그 밖에 별별 여자 동료들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여자 동료 / 업무보다 사람에게 관심이 더 많은 여자 동료

6장 나를 위한 자기관리 매뉴얼 : 자기애가 곧 성장 동력이다
situation : “ 나는 당신들의 봉이 아니야!” : 일보다 사람에 치여 재택근무를 꿈꾸는 고 대리
01 더 이상 자신을 무례하게 대하지 마라 : 스스로를 사랑할 줄 모르는 나
02 나의 장단점을 새롭게 들여다보라 : 자책하는 나
03 잘난 척을 즐겨라 : 주눅 들어있는 나
04 “아니오!”라고 말해라 : 튀는 것이 두려운 나
05 사람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도록 내면을 보살펴라 : 인간관계가 어려운 나

trouble Q&A 저는 좀 달라지고 싶어요! : 나에 대해 아직 남은 고민들
말주변이 없어 왠지 손해 보는 것 같아요 / 결단력이 없고 우유부단한 제 성격이 싫습니다

에필로그 복잡할 땐 직구, 정리되면 변화구

본문중에서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한다!” : 상사가 싫어서 이직하려는 공 대리
직장생활 5년 차 공 대리,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술을 한잔 해야겠다며 믿고 따르는 학교 선배 진욱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가 웬일이냐? 전화를 다 하고. 밥 사준대도 시간 없다, 술 사준대도 바쁘다 하던 놈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선배는 만나자마자 별일이라는 듯 말했다.
“형 나 사표 내려고, 이놈의 직장, 내일 때려 치울거야!”
공 대리는 상사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더 이상 같이 일할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무능한 상사가 부하들을 더 쥐어짠다더니 그 말이 딱 맞아. 우리 부장은 진짜 일할 줄 몰라. 그냥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대고, 기껏 불러서는 감정 상하게 하는 소리나 해대는 게 그 인간이 종일 하는 일의 전부야. 난 이제 넉다운 상태야. 여기서 더 가면 말라 죽고 말거야.”
적잖이 지치고 상한 마음을 봇물 터지듯 쏟아내는 공 대리.
“부장은 자기가 잘나서 부장이 된 줄 알아. 기획부터 실행까지 말단 과장들이 다 했는데, 모두 자기 공으로 돌리는 거야. 미치겠어. 우리는 칭찬 따위 아예 기대도 안 해. 욕만 안 먹으면 다행이지.”
“상사들이 원래 좀 그러지 않냐? 자기들도 애들 기르면서 먹고살아야 하니까. 승진도 해야 하고. 당연히 실적에 목맬 수밖에. 우리도 그 자리 가면 아마 그럴걸. 나라고 우리 상사한테 불만 없겠냐?. 그러려니 하는 거지.”
“형 상사가 아니니까 쉽게 말할 수 있지. 하루만 같이 일해 봐. 몇 시간 안 가서 뚜껑 열릴걸.”
“그래도 그 상사한테 배울 점이 뭐 한 가지라도 있지 않겠냐? 생각해 봐.”
공 대리는 답답하다는 듯 손을 홰홰 내저었다.
“없어. 없어. 하, 나, 도 없어. 혹시 하나 있다 해도 그 하나 배우자고 다른 모든 걸 참고 살아? 형은 그럴 수 있어?”

_중략

“야 근데 너 이미 두 번이나 회사 옮겼잖아. 언제 의미 있는 경력 쌓을래?”
“아, 진짜, 형은.....내가 어디 일이 힘들대? 사람만 맞으면 일은 정말 할 만하다고. 사람이 문제야. 사람이. 특히 상사 때문에 죽을 지경이라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형은 날 좀 이해해줘!”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멘트다? 너 지난번 이직할 때도 같은 소리 했던 것 같은데, 그럼 혹시 이런 생각해본 적은 없어? ‘어째서 내가 만나는 상사들만 하나같이 못되고 몰상식하고 무능할까?”’

_중략
“상사를 사랑하지 않아도 돼. 좋아하지 않아도 돼. 다만 그와 대화할 수 있으면 돼. 어떤 상사든 그들이 원하는 ‘기본’이라는 게 있거든. 내가 볼 때 지금 너한테는 ‘상사 대응 매뉴얼’이 필요한 것 같다.”

상사 역시 부하들의 평가가 두렵다
‘상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부하들은 이게 늘 궁금하다. 그에 못지않게 안 그런 척해도 상사 역시 ‘저 친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부하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 부하가 상사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애처로운 열망을 가진 것처럼 상사 역시 부하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부하들이 자신에게 잘해줘야, 부하들에게 신망을 얻어야 자신도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이 부족한 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감 있는 상사가 되고 싶어 한다. 그걸 부하들이 읽어주지 못할 때 상사의 이성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이다. 상사도 실수를 하고 모르는 것이 있다. 그럴 때 기회는 지금이라는 듯이 달려드는 부하보다는 조용히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부하가 이쁘다. 그런 부하가 있다면 상사는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고군분투하게 된다.

상사의 스타일에 따라 보고 방법도 다르게
세상에 객관적으로 ‘완벽한 보고서’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완벽에 가까운 보고서’는 있다. 바로 상사가 마음에 들어 하는 보고서다. 말이 빠르고 성격이 급한 상사는 이런저런 수식어를 빼고 간결하게, 에두르지 않고 담백하게 보고하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이런 상사일수록 일이 진행되는 대로 자주 보고하는 게 좋다.
반면 꼼꼼하고 내성적인 상사에게는 진척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좀 더 충분한 자료와 정보를 토대로 한 서면 보고서가 좋다. 말과 이메일로 한 번 더 보고하면 더욱 좋다. 이때 이메일 이력을 보관해두는 것은 필수다. 또 꼼꼼한 데다 치밀하기까지 한 상사는 자신의질문에 대답한 걸 보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질문에 대한 답을 들었다고 생각한다. 꼼꼼한 상사에게 대답이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 무엇이 어떻게,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보고해야 만족한다.

“그 입 다물라! 그 입 다물라!!”: 말 많은 동기 때문에 안팎으로 괴로운 하 대리
“참, 하 대리, 이직 준비한다면서?”
“네? 아닌데요, 어디서 들으셨어요? 저도 모르는 이직이라뇨?”
“어, 그래? 지훈 씨가 어제 그러더라고. 곧 퇴사할지도 모른다고.”
“네에? 에이, 아니에요. 무슨 그런 소릴...저 회사 안 떠나요. 저희 부장님이라도 들으시면 큰일 나겠어요. 지훈 씨는 제 말을 또 어떻게 오해해서 그런 얘기를 했을까요?”
별일 아닌 듯 가볍게 넘기고 돌아섰지만 등골에서는 식은땀이 났다. 그리고 ‘내가 이 인간을 그냥! 이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했다. 실은 얼마 전 대학 선배가 자기 회사에서 경력직을 뽑는다면서 인터뷰를 한번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해왔고, 하 대리는 그 회사가 집에서 너무 먼 데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경력을 좀 더 쌓고 싶은 마음에 거절했었다. 그런데 사흘 전, 지훈에게 지나가는 말로 “대학 선배가 다니는 회사에서 경력직을 뽑는다더라.”했던 게 화근이었다. 제안을 거절했다는 말까지는 안 했더니 지훈의 입을 통하면서 어느새 자신의 이직이 사실로 둔갑하고 만 것이다.
하 대리와 입사 동기인 지훈은 악의는 없지만 말이 많은 게 문제다. 싹싹하게 말을 잘해서 입사 면접 때는 상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준 모양이지만, 이제 우리는 모두 지쳤다. 식사를 하거나 티타임을 가질 때면 여직원들도 맨날 “우리가 졌다.”고 할 정도로 지훈이 대화를 주도하다가 결국 자기 말에 심취해 아무도 듣지 않는 이야기를 혼자 신나게 떠들어댄다.

_중략

이직 건이야 사실이 아니니까 별 문제는 아니지만, 지훈 앞에서는 말 한마디, 발걸음 한 발짝 떼는 일조차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걸 이번 일로 새삼 절감했다.
그나저나 지훈 얘, 이러다 회사 사람들이 다 싫어하겠다. 3개월 전 우리 부서에 온 무뚝뚝한 신임 부장도 이제 지훈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서서히 괴로워하는 게 눈에 보인다. 아, 이 자식 정말, 버리자니 눈에 밟히고, 안고 가자니 괴로운 계륵 같은 존재다.

동기와의 심리적 거리 판단법
그렇다면 지금 직장 동기와의 심리적 거리가 적절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동기가 업무와 상반되는, 혹은 들어줄 수 없는 개인적인 부탁을 했을 때 “노!”라고 도저히 대답하기 어렵다면 그와의 거리를 다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친분 때문에 당신의 생각이나 의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행동에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심리적 거리가 필요 이상으로 가깝다는 뜻이다. 이것은 직장생활의 중요한 부분에서 차질을 빗는다.
동기는 아무리 많은 시간을 함께해도 남이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공간적 거리가 심리적 거리를 좁히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다. 가족관계는 좋은 싫든 평생 관계를 끊을 수 없다는 강제성이 있지만, 자유로운 선택 혹은 특정 목적에 의해 맺은 관계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계의 양상이 현저히 달라진다.

‘사회적 가면’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직장 내 인간관계는 친근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직장에서 필요한 친분에는 ‘팀워크’라는 이름이 따로 있다. 이것 외에 지나치게 밀착된 관계는 오히려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불러온다. ‘사회적 가면’은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 하고, 좋게 좋게만 하려다 보면 자기 마음의 병을 방치한 채 위선적인 사람으로 변한다. 이건 위험한 일이다.
그런데 요즘 젊은 직장인들은 좋으면서 싫어하는 척, 싫어하면서 좋아하는 척하는 식의 ‘척’을 싫어한다. 특히 위선적인 사람을 아주 싫어 하기 때문에 자기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길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기성세대인 상사들은 자기 하고 싶은 말을 다해버리는 후배들을 이해하기 힘들다. “되바라졌다. ”“예의 없다” “이기적이다”라는 평가들은 그런 마인드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기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든, 사회적 가면을 쓰든 그건 각자의 선택이다. 대신 타인이 그 태도를 불쾌하게 느낀다면 정도가 지나쳤음을 자각해야 한다. 한마디로 눈치가 있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중략

“니들이 상사의 고충을 알아?” : 팀원들 때문에 편두통을 앓는 박 팀장
중략 1년차 박 팀장은 요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아 일당백을 해도 모자랄 부하들이 점점 해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팀원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다. 그래도 팀장이 되면 실무자가 아니니까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기대했건만 올라와보니 첩첩산중,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위에서 내리누르는 건 그렇다 치고 아래에서도 치받는다. 도둑이 “내 돈도 내 돈이고 남의 돈도 내 돈”이라 한다더니, 내 실수는 당연히 내 실수고 부하들의 실수까지 내 실수가 된다. 어느 한 가지 실수에서도 자유로울 수가 없고, 그게 낙인이 될까 두려워 스트레스성 편두통이 가시지 않는다.
부하들은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척은 무진장 한다. 제발 뭘 더 하려 하지 말고 시키는 일이나 토 달지 말고 성실하게 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걸핏하면 ‘건전한 토의’라고 명분을 그럴듯하게 갖다 붙이면서 논쟁하잔다. 상사 무서운 줄 애초부터 몰랐던 사람들처럼 눈 똑바로 뜨고 “그건 아닙니다.” 이래버리면 정말 정수리 쪽이 폭발할 것 같다. 설득하고 싶지만 힘이 달리고 피곤하다.

_중략

따뜻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건조해져라 : 감정이 예민한 부하
부하들을 따뜻하게 대할 수 없다면 차라리 건조한 스타일로 스스로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더 지혜로운 방법일 수 있다. 화가 났는지 슬픈지 기쁜지 알 수 없는 뉴스 진행 앵커의 목소리처럼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정확하게 업무 지시를 할 수 있으면 된다. 부하의 실수를 지적할 때도 사적인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으로 따끔하게 말해야 한다. 데이터나 기록을 근거로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것들은 팩트 그 자체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 없이 핵심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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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5종
판매수 6,408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자기계발 전문가. 삼성전자, 삼성생명, 신한증권, LG전자, KT, 코오롱, 현대해상보험, 두산인프라코어, 대한생명, 대신증권, 국민은행, 아모레퍼시픽, 신세계 등 기업과 기관 및 단체에서 강연?방송?집필?저술 활동을 통해 기업 환경 변화와 직장인의 고뇌를 깊이 있게 읽어내고 있다.
KBS 라디오 "생방송 일요일 아침입니다",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등을 통해서 직장인의 자기 경영 방법과 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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