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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쉼표 : 제5회 YES24 블로그 축제 기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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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5회 YES24 블로그 축제 기념 도서 『내 삶의 쉼표』. 2007년에 시작한 YES24 블로그 축제는 책과 음악,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블로그라는 자기만의 방에서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마당이다. 비록 인터넷이란 매체에서 나누는 글이기는 하지만, 블로거들의 진솔한 감성과 치열한 개성, 작품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리뷰들을 모아 엮은 이 책은 우리 문화를 더욱 다양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자 했다.

출판사 서평

자신만의 색깔로 빚어낸 서른한 편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책에 담긴 삶의 통찰, 영화 속 장면에서 느끼는 감수성,
음표를 타고 흐르는 희열,
서른한 명 블로거들이 들려주는 내 삶의 작은 쉼표 같은 작품들.

다른 생각, 다른 세상을 찾아 떠나는 시간 『내 삶의 쉼표』

2007년에 시작한 YES24 블로그 축제는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책과 음악,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블로그라는 자기만의 방에서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이 축제의 마당은 매해 점점 더 풍성하게 성장하고 있다. 비록 인터넷이란 매체에서 나누는 글이기는 하지만, 블로거들의 진솔한 감성과 치열한 개성, 작품에 대한 애정이 담뿍 묻어나는 리뷰들을 모아 엮은 『내 삶의 쉼표』는 시나브로 우리 문화를 더욱 다양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세상을 향한 큰 목소리는 아닐지라도, 오감을 열어 열린 마음으로 책, 음악, 영화를 만나고 제대로 즐기며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소통을 통해 훌쩍 한 뼘 더 자란 글들은 더욱 많은 이들의 가슴에 잔잔히 스며들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흔적들을 만들어갈 것이다. 이제 이 즐거운 축제에 여러분들이 동참할 차례다.
깊어가는 가을날, 오롯이 자신의 세계관을 만들며 세상에 나온 제5회 YES24 블로그 축제 기념도서인 『내 삶의 쉼표』의 주제는 ‘성장’이다. 대상 「안녕 달빛요정」부터 파란블로그상을 받은 「섬웨어, 그저 어깨를 내미는 것만으로도」까지, 책(우수상 5편, 인기상 8편), 영화(우수상 5편, 인기상 1편), 음악(대상 1편, 우수상 5편, 인기상 1편), 외부 블로그상 5편 총 31편 모두, 상의 빛깔을 떠나 그 사연만큼이나 개성 있는 얼굴로 자신의 성장에 대해 가감 없이 담담하고 진솔하게 말하고 있다. 그래서 수상자들의 목소리는 더 건강하게 다가온다.
특히 올해는 사회 전반적으로 소셜미디어가 약진한 한 해였다. 그래서 다섯번째 『내 삶의 쉼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미투데이를 통해 ‘내 인생의 책, 영화, 음악’을 말하는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들의 글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사람들의 면면도 다채롭고 화려하다.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정혜윤이 축사를 썼고, 소설가 은희경, 영화감독 김태용, 음악평론가 임진모, 작가이자 『GQ KOREA』 편집장인 이충걸이 각 분야별 심사를 맡아 대상작을 비롯한 우수상, 인기상, 블로그상, 소셜미디어 선정작을 고르고, 심사과정의 고심이 온전히 드러나는 심사평을 덧붙였다.

한 편의 글은 한 사람의 오롯한 고통과 환희로 달뜬 시간 속에서 태어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본 사람은 성장을 한다. 수천여 편의 응모작 가운데 두각을 드러낸 서른한 편의 성장과 만나 그들의 감성에 동화되는 일은 분명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심사평에서
블로깅은 스스로 좋아서 하는 것이므로 평가와 경연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관심사와 표현방식을 공유한 사람들끼리 한자리에 모여 노는, 말 그대로 축제이다. 한바탕 놀아보는 기분으로 심사를 했으므로 이 글 또한 심사평이라기보다 감상문이라는 말이 적당할 것 같다. 수상자에게 축하를 보낸다. - 은희경(소설가)

자신이 사랑했던 것을 타인과 나누는 행위는 아름다운 일입니다. 블로그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는 것은 그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우월해서가 아닐 것입니다. 점수를 주고받는 것에 익숙한 이 시대에 온전히 수용자가 되는 것은 축복입니다. 한 작품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얼마나 훌륭한 작품인가를 설득하기보다 오히려 그 작품이 자신의 삶과 어떻게 만났는지를 묘사하는 글들에 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 김태용(영화감독)

문학과 예술은 공급자든 수요자든 개성과 자기표현의 장(場)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절감한다. ‘나를 한 뼘 키워준’이라는 주문 타이틀부터 지극히 개성과 자신의 경험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블로그 축제에 참여한 글이 대상으로 삼은 책, 음악, 영화 들은 하나같이 개성 있고 주관적이다 (…) 읽고 난 뒤에도 다시 읽고 또 읽고 싶은 기분이다. 이런 글에 대한 소감을 쓰기란 부담스럽다. - 임진모(음악평론가)

한 사람과의 성실한 관계가 그대로 글이 되었다. 상상력만으로 무엇인가를 글로 옮기는 것에는 국경이 있다고 가르치면서. 대상 「안녕 달빛요정」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거짓말을 하기 전에, 잠깐 주춤하는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직하게 들려주고 있다.
-이충걸(『GQ KOREA』 편집장)

목차

축사
발간사

대상
안녕 달빛요정 스크루지 _____ 16

나를 한 뼘 키워준 책
그녀의 여행기는 지극한 사랑의 기록이다 21cbach _____ 26
네 개의 서랍 혹은 한 개의 화살표 껌정드레스 _____ 37
데미안, 선과 악이 공존하는 초인의 존재 샘바리 _____ 48
진짜 중요한 것을 찾아 살아가기 chocolulu _____ 56
그리스인 조르바!! withme0112 _____ 64
펜 끝으로, 닫힌 세상을 향해 문을 두드린다 뻑공 _____ 70
나의 인생궤도는 일정하게 흘러가고 있을까? 깽01 _____ 80
We do big things 『헬프』 삼순이딸 _____ 85
나의 삼십대는 어땠지? Indiaman _____ 100
열정의 씨앗이 없다면 읽을 필요 없다, 크리티컬 매스 수퍼스타(How愛) _____ 105
나를 찾아 길을 떠나다 샨티샨티 _____ 111
이 세상 모든 사랑의 방식 Kel _____ 118
안전하게만 놀아다오 withmepark _____ 124

나를 한 뼘 키워준 영화
영화, 삶을 가르치다 개츠비 _____ 128
남자다움의 생산적 파괴 밤9시의 커피 _____ 138
삶과 사랑의 사실주의적 재현 ?스북 _____ 149
난 아니라고 생각했다 춤추는곰 _____ 166
청춘의 맞춤법 소혹성 _____ 170
Gigantic……! 조르주 _____ 175

나를 한 뼘 키워준 음악
나는 ‘미전향 장기수’다 빨간비♥ _____ 180
인생은 멋지니까 살 만하다! amelienabi _____ 194
누군가 나를 위해 지금 이 순간 살아가고 있다 yadaim _____ 200
나는 나를 너무 사랑했다 R군 _____ 207
공연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처음 그 느낌처럼 아르뛰르 _____ 212
봄, 아니 사막을 건너는 법 안또니우스 _____ 218

내가 한 뼘 큰 블로거들의 이야기
화려한 나의 스펙 『반나야, 학교 가자!』 Nuboory _____ 226
행복은 어느새 다가와 눈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고양이 같은 것 서문정 _____ 235
전락, 나의 열등감마저 사랑하리라 Rosinha _____ 242
그녀에게 마른곰 _____ 250
섬웨어, 그저 어깨를 내미는 것만으로도 groundhogday _____ 262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를 한 뼘 키우다!
심사평

본문중에서

시대의 패배자들을 위로해준 가난한 뮤지션, 그를 향해 동정의 시선을 보일 필요는 없다. 어찌되었든 그는 음악만으로 먹고살 수 있었고, 음악 하는 순간을 후회하지 않았던 가수였기 때문이다. 거칠고 투박하게 살았던 37년의 인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 故 달빛요정.
이젠 안녕. -스쿠르지 「안녕 달빛요정」 p.24

선과 악을 떠나 한 인간 속에 내재하는 초인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힘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스스로 의미를 해석하고 치열하게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해방이자 ‘자신의 세계’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입니다. 데미안은 ‘초인’과 같은 존재로 길의 방향을 일렀을 뿐이지, 결국 싱클레어가 내면과 만날 수 있던 원동력은 싱클레어 자신의 힘이었으니 말이죠. -샘바리 「데미안, 선과 악이 공존하는 초인의 존재」 p.55

주인공들 간의 질문과 답변 속에서 홍상수 감독은 관객들과 상호 소통한다. 이는 꼭 영화적 줄거리와 사건 전개 및 장면들이 있어야만 관객에게 무언가 전달하고 의미가 통할 수 있다는 전통적인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신선한 모습이다. 또 영화 속 일상생활에서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교감하는 방식인 대화와 화두 전달의 대사들에서 삶의 깊이감을 느낀다. 대사들도 삶의 진정성과 편린들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놓은 것들이 많고, 이에 공감하는 관객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스북 「삶과 사랑의 사실주의적 재현」 p.159

호의를 베푼다는 것은, 상대에게 마음을 보여준다는 것은, 완벽한 이해를 바란다는 것은, 내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고 느낄 때, 자신 있게 나서서 모든 것을 해치울 수 있을까. 세심하고 예민한 감각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것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가 그 호의를, 그 마음을, 그것을 모두 온전한 나의 의미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혹시라도 그것이 상대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는 선물은 그에게 짐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한 방식은 너무나도 이기적으로 느껴져 불쾌함이 뒤따른다. 상대에게도. 자신에게도. 필요한 것은 가장 기본적인 소통 방식. 그와 내가 얼마만큼 닮으려 노력하는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내 자신이 편파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마른곰 「그녀에게」 p.254~255

저자소개

문학동네 편집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93-

신생의 기운으로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는 곳, 늘 새롭고 신선하며 탄력이 넘치는 곳, 문학 본연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자존을 지켜가는 출판사입니다.
문학동네는 한국출판의 미래를 열어가는 자세로 오늘에 임하고, 또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자회사와 임프린트들은 급변하는 출판 환경과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한 시스템입니다. 문학뿐 아니라 역사, 철학, 과학, 교육, 예술, 만화 등 각 분야에서 참신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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