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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상상력을 채워주는 그림책 <크리스마스 이야기>. 귀여운 레고로 일러스트레이션을 꾸민 예수 탄생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쓰고, 장난감 레고로 각 상황을 재연하였다. 레고로 표현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아기 예수가 태어난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예수 탄생과 관련된 성경의 중요한 의미들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서양 고전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한글 번역과 함께 영어원문을 수록하여, 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겁게 읽고 그 뜻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밀조밀한 작가의 손놀림이 성경이라는 무거움의 고정관념을 덜어주며 쉽고 즐겁게 책장을 넘기게 한다.

레고로 상상력을 채우는 그림책

귀여운 레고로 일러스트레이션을 꾸민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쓰고, 최고의 장난감 레고로 그 상황을 재연하였다. 예수 탄생과 관련된 성경의 중요한 의미들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서양 고전 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글 번역과 함께 영어원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겁게 읽고 그 뜻을 음미할 수 있다.

장면 하나 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한 작가는 레고로 성경의 장면을 만드는 내내 하나님과 대화했다고 말한다. 레고로 표현된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아기 예수가 태어난 배경을 이해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 예수를 잉태한 배부른 마리아는 어떤 모양일까? 태어나자마자 마구간 여물통에 눕혀진 아기 예수……. 레고로 만들지 못할 게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블록을 쌓고 끼우고 맞춰 그려낸 성경의 장면 장면들을 살피다 보면, 장난감들의 진지한 이야기라는 상큼한 느낌이 몰려온다. 만들면서 요모조모 고민하고 꾸몄을 작가의 손놀림이 성경이라는 무거움의 고정관념을 살짝 덜어주며 쉽고 즐겁게 책장을 넘기게 한다.

꼭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최고의 지성이라면 모두가 추천하고 권장하는 책,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고전이며, 그리하여 베스트셀러 중에 베스트셀러 성경이 아니던가! 동화작가가 우리말로 옮긴 성경의 구절들도 어렵지 않아서 옛날이야기를 읽는 느낌마저 든다! 그렇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예수님 나신 크리스마스가 훨씬 가깝게 와 있는 듯하다.

하나님이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셨어요.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마을로 가서, 한 처녀를 만나라고 하셨지요.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
다윗의 자손 요셉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지요.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말했어요.
"기뻐하세요! 은혜 받은 아가씨!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답니다."
마리아는 너무 놀랐어요.
그리고 천사가 전해 준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