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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이야기『장하다, 우리 삼국!』시리즈 제3권 ≪세계화를 이끈 신라 사람≫.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간 삼국을 통해 미래를 보는 눈과 자신감을 갖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우리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역사서.

3권 <세계화를 이끈 신라 사람>은 신라가 주변국들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교류했는지 살펴본다. 신라는 가까이 있는 가야와 바다 건너 왜(일본), 이웃한 백제와 고구련는 물론 대륙의 중국과 인도, 더 나아가 오늘날의 아랍 지역과 유럽까지, 당시까지 알려졌던 모든 나라들과 교류하고 교역했다. 이렇게 세계로 뻗어나간 신라인의 모습은, 작지만 강하고 세련된 나라를 만들었던 신라인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3권>

“일찍부터 주변 세계에 눈을 돌려 외부와 관계를 맺고 발전해 나간 세계인, 신라 사람!” -신라하면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인 한반도, 그 한반도에서 동남쪽에 치우친 작은 나라로 생각하기 쉽다. 게다가 높은 산맥으로 가로막혀 있어, 외부 세계와 오가기가 쉽지 않은 나라처럼 보인다. 그러나 신라는 일찍부터 외부 세계와 관계를 가지며 발전한 나라였다. 가까이에 있는 바다 건너 왜(일본), 이웃한 백제와 고구려는 물론 중국과 인도, 더 나아가 오늘날의 아랍 지역과 유럽까지, 당시까지 알려졌던 세계 모든 나라들과 교류하고 교역하는 나라였다. 이 책은 신라가 가야, 왜, 백제, 고구려, 중국, 천축(인도), 서역(아랍 지방) 등의 나라들과 어떤 관계를 가졌는지, 또 그 관계 속에서 신라와 그 나라 사이에 어떤 교류가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 겨레가 일찍부터 세계로 눈을 돌렸던 ‘세계인’이었음을 깨닫고 세계화 시대에 맞는 인재로 자라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제1장 작은 나라, 그러나 무시할 수 없었던 가야
강I를 넘어라!
꼭 필요한 나라
신라 삼국 통일의 기반
대가야를 정복한 이사부

제2장 먼 나라, 그러나 자주 부딪힐 수밖에 없었던 왜
왕자 마사흔을 구하라!
신라 최대의 골칫거리
일본 국보 1호와 정창원의 보물
신라 왕자 천일창

제3장 확실한 적, 그러나 때때로 손잡아야만 했던 백제ㆍ고구려
영원한 동맹은 없다!
운명적인 라이벌
불교와 기와
백제 왕비가 된 선화 공주

제4장 큰 나라, 그러나 결코 무릎꿇을 수 없었던 중국
매초성에서 승리하다!
조공과 실리 외교
성과 한자
해신(海神) 장보고

제5장 먼 나라, 그러나 꼭 가 보고 싶었던 천축
혜초, 천축에 다녀오다!
꼭 가고 싶은 부처의 나라
불교와 간다라 미술
가야 왕비 허황옥

제6장 지구 저편, 그러나 바다로 이어진 또 다른 세상
처용, 신라에 장가들다!
바닷길로 통한 이웃
무인석과 금관
황금의 나라에 온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