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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손자병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분석하고 정리해서 그 내용을 130개의 그림과 표로 표현함으로써, ‘읽는’ ‘손자병법’에서 ‘보는 ’손자병법‘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이렇게 시도한 이유는 글로 표현하는 것보다 비주얼하게 표현하는 것이 의미전달이 한층 더 싶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자의 생각을 보다 더 싶게 이해하고 총체적으로 파악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무엇보다 빠른 속도로 사회적 변화의 정도가 급격하다는 것, 그런 이유로 앞날 예측이 더욱더 불투명하다는 것이며, 또한 경쟁의 글로벌화가 가속되어 간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때에 미래의 방향 제시에 적합한 것이 고전이며, 그 중에서 특히 경쟁 상태에서의 원리·원칙을 가르쳐 주는 저서가 바로 『손자병법』이다.
이 놀라운 고전을 현대인이 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비주얼하게 풀이한 것이 이 번역서의 특징이다. 저자의 표현대로 ‘보는’ 『손자병법』이 되도록 130개의 도표를 만든 것을 보면 실로 어려운 작업을 해냈다. 평소 보아왔던 박승섭 교수는 인문학을 사랑한 공학자이다. 그는 공학의 사고를 가지고 『손자병법』을 재해석하였는데 참으로 분석적인 시도이고 그 내용이 실용적인 측면이 많다. 이 번역서는 자기계발서, 그리고 크고 작은 조직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시대에도 한층 더 유용하게 쓰임이 있는 책이란 것을 의심치 않아 일독을 추천하는 바다.

부산일보 및 국제신문 가사 정리 요약:
옛날부터 평상시에는 『논어』를, 역경시에는 『노자 도덕경』을 읽고, 경쟁시에는 『손자병법』을 읽는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우리 인생 그 자체는 경쟁을 바탕으로 성립되어 있지 않는가! 동서양의 여러 지도자, CEO들이 머리맡에 두고 항상 애독하는 고전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경쟁에서 최소한 지지 않는 방법을 『손자병법』에서는 논하고 있다.
이 번역서는 박승섭 교수가 그간 강연회, 기업 컨설팅한 내용을 심혈을 기울여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여러 유용한 비교 사례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참으로 유익하고 실용적인 책이다.
흔히들 고전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고 한다.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과 함께 정보, 전략, 리더십에 관한 모든 것이 이 한 권의 책속에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제 1편 시계(始計)
제 2편 작전(作戰)
제 3편 모공(謀攻)
제 4편 군형(軍形)
제 5편 병세(兵勢)
제 6편 허실(虛實)
제 7편 군쟁(軍爭)
제 8편 구변(九變)
제 9편 행군(行軍)
제 10편 지형(地形)
제 11편 구지(九地)
제 12편 화공(火攻)
제 13편 용간(用間)
맺는 말